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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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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쟁이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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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내드린 글 ‘무한대(∞)’의 공식이 증명하는 바와 같이
무한히 귀한 그리스도의 보배피로 무한히 귀한 하나님의 자녀 된 여러분께 또 그렇게 무한히 귀한 하나님의 자녀 된 제가 문안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다들 잘 계시지요?

벌써 시월이 되고 한여름 푸르렀던 나뭇잎들이 곱게 물들며 떠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왜 이리도 빠른지요?
인생이란 성경말씀(시편 90편)처럼 화살같이 날아 일식간(一息間)에,
그야말로 ‘숨 한 번 쉬는 사이에’ 다 하는가 봅니다.
그리고 저 단풍은 태양빛으로 곱게 물들어 땅에 떨어지지만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와 하나님의 영광으로 물들어 하늘 아버지께로 돌아갈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저문다고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마십시오.
우리 인생이 아무리 힘들고 슬프고 고통스럽다 해도 주님의 십자가만 하겠습니까?
저물면 낙엽처럼 속절없이 땅에 떨어지고 멸망 가운데 사라져갈 죄인들을 살리시려고
그 참혹한 십자가 위에서 물과 피를 다 쏟으신 주님 앞에 서면
주님이 지신 십자가, 죄 없으신 주님이 당하신 고통을 생각하면
누구라 내 인생이 고통스럽고 억울하다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이제 우리 부질없는 근심 걱정 내려놓고 함께 곱게 물듭시다.
하루는 해 저무는 석양 때가 가장 아름답고
나뭇잎은 가을로 물들어 떨어질 때가 가장 예쁘고
인생은 십자가의 피로 물들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때 가장 찬란하지 않겠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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