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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목사 “그대는 참으로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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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8-10-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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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모자이크교회(장동일 목사)가 전도집회를 열었다. 뉴욕모자이크교회는 10월 5일(금) 오후 8시 30분 첫 성회를 시작으로 7일(주일)까지 안산빛나교회 유재명 목사를 부흥 강사로 초빙하여 집회를 열었다. 특히 모자이크교회는 베이사이드에 예배당을 구입하고 수리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집회를 열고 믿음이 무엇이며 교회의 주인이 누구이신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동일 목사는 “프로그램도 좋고 다양한 이벤트들을 개발해서 교우들로 하여금 활발하게 움직이게 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 교회는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보다는 지혜와 영감의 원천인 말씀으로 무장된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들이 증가하는 것이 교회의 본질이며 그렇게 될 때 교회는 든든한 교회가 될 줄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유재명 목사는 28년간 안산 빛나교회의 담임목사로서 사역하며 부흥성회의 강사로서 잘 알려진 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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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금) 저녁집회에 참가하고 기자는 3번 놀랐다. 유재명 목사는 지난해 4월 뉴욕의 다른 교회에서 성회를 인도했는데 당시 설교내용이 이날과 비슷함에 놀랐고,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느라 집중했을 기자가 전혀 설교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음에 놀랐고, 성도들을 집중시키며 말씀으로 성회를 인도하는 유재명 목사의 탁월한 인도능력에 놀랐다. 글 보다는 성회참석의 감격이 훨씬 더 큰,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집회였다.

 

0.

 

[관련기사] 유재명 목사 초청 2017 부흥회 "나는 누구여야 하는가?"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6515

 

1.

 

(위의 기사를 먼저 읽고 기사를 읽기를 추천한다.) 먼저 질문을 하나 하고 설교를 시작하고 싶다. 기분 나쁠 수도 있다. 솔직히 대답해 달라.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믿기는 믿는가? 저는 여러분들에게 교회는 몇 년 다녔으며, 직분은 무엇이며, 헌금을 얼마나 하는지 묻지 않았다. 만약 목사에게 질문한다면 성경을 얼마나 읽었으며, 설교를 얼마나 잘하는지 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정말 믿는가를 묻는 것이다.

 

왜 그런가? 믿음이 믿음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질문을 제가 하는 질문이면 기분이 나쁠 수도 있겠지만 놀랍게도 성경 속으로 들어가면 이 질문은 예수님이 하신 질문이다. 믿음인 줄 알았는데 믿음이 아닐 수 있다. 마태복음 7장을 보면 주님 앞에 서서 자신의 신앙을 자랑한다. 그것도 주님의 이름으로 행했다. 오늘날로 따지면 교회에서 섬기고 행한 다양한 신앙의 이력을 드러내지만 주님은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고 하신다.

 

우리들이 예수님을 잘 믿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래야 자녀가 잘되고 건강하고 복을 받기 때문인가? 아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서 서야 한다. 언젠가 선택의 여지없이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이다. 저는 우리교회 장로들에게 늘 말한다. 정년퇴직후 어떻게 노후를 살까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주님 앞에 설 영적인 준비하라고 말한다. 우리가 아무리 노후 계획을 잘 세워도 우리는 홀연히 주님 앞에 서게 된다. 마태복음 7장에서 주의 이름으로 행한 많은 일을, 어느 교회 목사와 장로라고 하면 사람들이 알아줄지도 모른다.

 

하지만 보이는 것만 다가 아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그러게 생각하면 갑자기 무서워진다. 하나님이 사람들처럼 외모를 보신다면 꾸며 속일 수 있다. 하지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 다윗을 보시고 그는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하셨다. 다윗의 가슴속을 열면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으로 가득했을 것이다. 사무엘상 16장을 묵상하는데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저를 도전하셨다. 그래서 의자에서 내려와 납작 엎드려 가슴을 열었는데 제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큰 교회 목사, 대접받는 목사 하지만 내 안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보고 놀랐다. 바닥에 엎드려 통곡했다. 믿음이 믿음이 아닐 수 있다. 나는 믿음인줄 알았는데 아닐 수 있다.

 

2.

 

교회생활을 하는데 믿음이 믿음이 아닐 수 있는 것같이 충성도 충성이 아닐 수 있다. 누가복음 15장을 보면 탕자 이야기가 나온다. 집을 나간 둘째 아들이 돌아오자 아버지는 잔치를 열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불러 잔치하는데 큰 아들이 없다. 돌아온 탕자의 비유에서 중요한 메시지는 초대받지 못한 아들이다. 아버지는 큰 아들을 부르지 않았다. 마을 사람들을 불렀는데 큰 아들이 없다. 바로 내가 목사라도 아버지 잔치 자리에 없을 수 있다는 것이 성경의 교훈이다. 우리끼리 아무리 장로 권사라 해도 아버지 잔지 자리에 없을 수 있다는 것이 성경의 교훈이다. 

 

큰 아들이 탕자인가 아니면 작은 아들이 탕자인가? 둘 다이다. 큰 아들은 집 안의 탕자이고 작은 아들은 집밖의 탕자이다. 큰 아들은 교회안의 탕자이고 작은 아들은 교회 밖의 탕자이다. 큰 아들은 마음을 잃어버린 탕자이고 작은 아들은 몸뚱이를 잃어버린 탕자이다. 누가 돌아오기가 힘들까? 큰 아들이다. 마음을 잃어버린 탕자이기 때문이다. 우리교회 어느 장로가 자신은 목사와 같이 수십년 동안 모든 예배에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다고 자랑했다. 인정한다. 그런데 우리가 참 안타까운 것 중 하나가 성경의 서신서를 읽고 사도들의 행적을 읽으면서 한국교회를 보고 안타까운 것이 있다.

 

다른 복음과는 처절하게 싸운다. 예를 들어 신천지 이단과는 싸운다. 그런데 사도들 서신서를 보면 사도들은 다른 복음과 처절하게 싸웠지만 다른 하나는 다른 믿음, 잘못된 믿음과도 싸웠다는 것이다. 바로 가짜 믿음이다. 다른 복음과는 싸우기가 쉽다. 객관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른 믿음, 잘못된 믿음은 주관적이며 개인적인 것이기에 그래서 사람들이 스스로를 감춘다.

 

3.

 

“형제님, 그대는 참으로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4.

 

“너는 나를 믿니”라고 하나님이 말씀으로 물으시면 말로 대답하면 된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 줄 하나님은 아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말씀으로 묻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물으신다. 기독교 신앙의 매력은 단순한 신앙이 아니라 신앙생활이다. 삶이 없는 기독교는 기독교가 아니다. 기독교는 수도원의 영성이 아니라 삶의 영성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시지 끼리끼리 모이라고 안하신다. 삶으로 보이라고 하신다. “너는 나를 믿니”라고 물으실 때 입으로가 아니라 삶으로, 쉽지 않은 삶의 현장에서도 나를 믿냐고 물으시는 것이다.

 

저희 교회는 안산에 있다. 세월호 사건때 기독교 대책위원장이었다.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고 처음에는 “살려주세요. 요나의 기적을 베풀어 주세요”라고 기도했다. 시간이 지나자 “하나님, 내 자식 얼굴 알아볼 수 있을 때 보내주세요”라고 기도했다. 나중에는 “하나님, 내 자식 내 손으로 보낼 수 있는 은혜룰 주세요”라고 기도했다. 우리 교회에서만  5명 아이들이 몰에 들어가 있는 말도 안되는 일이 눈앞에 펼쳐졌다. 말도 안되는 상황 속에서 다니엘을 사자굴 앞에 세워놓고 하나님께서는 물으신다. “너는 나를 믿니?”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 앞에서 하나님은 다윗에게 물으신다. “너는 나를 믿니?”

 

오늘 창세기 22장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고 하시는 것은 인간들이 보기에는 이해가 안된다. 하지만 아브라함이 순종하자 위대한 하나님을 만난다. 이삭을 드리려다 여호와 이레 하나님을 만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삭에 바치라는 말도 안되는 요구하실 때 여호와 이레 하나님으로 만날 계획을 이미 가지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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