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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지역 복음화대회 뉴욕/뉴저지와 어떻게 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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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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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필라델피아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대우 목사)가 매년 주최하는 2012년도 대필라델피아 지역 복음화대회가 "선한 청지기가 됩시다"라는 주제로 9월 13일(목)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영생장로교회(이용걸 목사)에서 열렸다. 강사는 원팔연 목사(전주 바울교회). 독특한 것은 금/토 2일간의 새벽기도회, 금요일 오전 목회자 세미나와 토요일 오전 청지기 세미나가 진행된다.

32년 역사를 가진 필라 한인교협 회장 이대우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성회를 가지는것이 의미가 있다. 행사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 대회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삶이 바쁘겠지만 은혜받는 것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대회를 통해 변화되고 새로워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를 변화시킬수 있음을 고백한다"고 말했다.

필라지역 인근에는 웨스트민스터등 주요명문 신학교들이 위치해 있으며 한인교회 목회자들은 개혁주의 신앙의 중심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타지역 대회와 비교하여 필라지역 복음화대회는 오후 8시에 시작하여 정확히 2시간여동안 진행됐다. 인근지역 필라 복음화대회(32회)와 같은 성격의 대회로는 뉴욕에는 할렐루야대회(33회), 뉴저지는 호산나대회(24회)가 있다.

뉴욕지역 한인교회의 5분의 1 규모이지만 지역교회간의 단합이 돗보였으며 특히 규모가 큰교회들의 협력이 있었다. 또 강사의 설교는 주최측의 요구로 정확히 1시간동안 규모있게 진행됐으며, 설교내용과 관련없는 사설로 설교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방지했다. 마지막날에는 뉴욕 할렐루야대회와 같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이 있으며, 교역자 특송이 있는 것이 독특했다.

첫날 강사 원팔연 목사는 창세기 12장 1-9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을 감동케 하려면"이라는 솔깃한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원 목사는 아브라함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을 감동시키는지를 전해 나갔다. 순종의 신앙, 제단을 쌓는 신앙, 인내의 신앙, 그리고 주의 종을 잘 대접하여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인생의 후반기를 축복의 사람으로 살기를 축복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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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필라교협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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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째 복음화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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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교협 회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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