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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카자흐스탄과 우크라이나 파송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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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12-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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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카자흐스탄과 우크라이나 파송기도회가 6월 29일(금) 오후 9시 뉴욕충신교회(김혜택 목사)에서 열렸다. 선교는 미국과 캐나다 한인교회 성도들을 중심으로 연합으로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중앙아시아에 있는 카자흐스탄은 16년째 연합선교가 진행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동유럽 국가로 내년 첫 해외 지키미 대회(세계한인청년선교축제)를 앞두고 전초기지 구축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10월 발효된 종교법으로 인해 선교환경이 달라져 더욱 기도와 지혜를 필요하게 됐다. 지금까지 활동해 왔던 모든 종교단체의 등록이 취소되고 재등록을 받고 있다. 교회 건물로 등록이 된 곳에서만 예배를 볼 수 있으며 교회 건물 이외에서 전도 및 집회를 할 수 없다. 설교자는 허가를 받은 사람에 한하며 18세 미만은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교회에 나올 수 있다.

한두번 하고 마는 선교가 아니다. 카자흐스탄은 김혜택 목사와 연합선교팀이 16년동안 선교를 하며 130여개 교회를 개척했다. 선교의 목적은 복음적인 교회를 개척하고 그 교회가 선교를 하는 교회가 될 때 까지 양육한다. 종교법 통과이후 사실상 선교가 불가능한 상황속에 김 목사는 "카자흐스탄은 추수기를 지나고 있다. 교회가 늘어나 미전도종족에서 벗어나고 있다. 이제 마무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0년 통계에 의하면 카자흐스탄 구의 53.7%는 무슬림이며, 기독교인은 12% 정도이다.

김혜택 목사는 선교는 교회가 총체적으로 선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교지에 가는 사람도 선교사이고, 현지는 나가지 못해도 물질과 기도로 돕는 사람도 선교사라는 것. 김 목사는 선교팀을 위해 교회마다 중보기도를 부탁했다. 뉴욕충신교회는 선교팀이 돌아올때 까지 매일 저녁 8시30분에 모여 기도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수차례 지키미 대회(세계한인청년선교축제)를 통해 많은 2세 선교 결신자를 배출했다. 이번에 출발하는 선교팀중 일부는 대회를 통한 결신 청년들이다. 내년 7월에는 처음으로 지키미 해외대회가 우크라니아에서 열린다. 3박4일간 5백여명을 모여 대회를 열고 대회를 마친후에는 바로 헌신한 청년들과 함께 동유럽 일대에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개척한다. 우크라니아에서는 자유롭게 선교활동을 할수 있어 선교 추수기라 할 만 하다.

파송기도회에서 최창섭 목사는 요한복음 4장 34-38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선교와 전도는 잃어 버린 영혼을 주님앞으로 인도하는 영혼구원의 하나님 뜻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선교를 기도로 철저히 준비해야 하며, 선교지에 가면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도 접하겠지만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선교에 헌신하게 하시는 것은 주님의 인도 역사하심이라고 전했다. 또 선교와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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