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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효성교회 10주년 설립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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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1-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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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효성교회(김영환 목사)는 10주년 설립 감사예배를 8월 7일(주일) 오후 6시 열었다.

예배는 사회 김영환 목사, 대표기도 이선일 목사(침례교 뉴욕지방회장), 성경봉독 안승백 목사(지방회 회계), 특송 성가대, 설교 최창섭 목사(침례교단 총회장), 특별찬양 뉴욕기독부부합창단(지휘 소유영), 헌금기도 노기송 목사(뉴욕새예루살렘교회), 헌금특송 김한선 자매, 축사와 격려사, 효성교회를 위한 특별기도, 축도 허걸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만찬기도 이재덕 목사(뉴욕사랑의교회)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목사는 먼저 지난 10년동안 한결같은 은혜와 사랑으로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다. 그리고 "지난 10년간은 많은 고생을 하며 씨앗을 뿌리는 기간이었다면, 앞으로 10년은 더욱 열심히 복음증거를 하면서 수확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목사는 뉴욕병원선교회를 통해 노인들의 요양원 방문 복음전도, 어버이날과 추석등 일년에 2번 효도잔치, 노인들을 위한 효도 봄벛꽃관광, 사모위로의 밤, 각종 연합사업 참여등의 열정적인 사역을 펼치고 있다. 현재 뉴욕해외선교회 회장이며 뉴욕목사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다.

최창섭 목사는 "교회의 교회됨(마 16:16, 엡1:23)"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는 더 이상 비본질적인 것에 에너지를 쏫아서는 안된다"라며 교회의 본질인 선교의 전도를 강조했다.

최 목사는 오늘날 교회의 세태를 지적하고 수평이동이 교회성장이 주도하지 불신자 전도를 통한 성장이 없음을 지적했다. 최 목사는 예배시간 도중 성도들에게 자신을 전도한 사람에 가서 서라고 말하며 자신도 많은 사람이 줄서있는 한 할머니에게 가서 줄을 선 미국교회 목사의 일화를 통해 효성교회와 뉴욕의 한인교회들에게 교훈을 던졌다.

이어진 축사를 통해 뉴욕교협 회장 김원기 목사는 "김영환 목사는 가슴이 뜨거운 열정의 목회자"라며 지난 10년의 역사를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뉴욕목사회 회장 김용익 목사는 "10주년을 맞이하여 성년이 된 효성교회가 더욱 열심히 전도하고 기도하는 교회가 되라"고 말했다. 격려사를 통해 뉴욕교협 증경회장 김종덕 목사는 바이런 시인의 일화를 전하며 "김영환 목사는 주님을 만나 가슴이 뜨거워져 얼굴이 붉어진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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