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뉴저지 교계단체들이 박옥수씨의 뉴욕집회를 반대하는 2차례의 시위를 벌이고 일간신문에 박옥수씨의 이단성을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하자, 박씨측에서도 반박문을 4월16일자 일간신문에 광고했다.

'미주 기쁜소식선교회 목사연합회'와 '미주 기쁜소식 선교회 성도연합회' 이름으로 발표한 반박문에는 교계가 발표한 성명서의 내용이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교계의 문제로 한국교회 성도들이 줄어들고 있지만, 박옥수씨의 설교와 저서를 통해 기쁜소식선교회가 날로 성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박씨의 설교와 저서를 통해 교계의 주장이 터무니 없는 비방임을 확인하라고 말하고 있다.

뉴욕교협 회장 신현택 목사는 "미주 기쁜소식선교회 연합회가 존재하는 기관인지 모르겠다"라며 "뉴욕교협, 뉴욕목사회, 뉴저지교협, 미동부이대위 모임을 통해 대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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