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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38회기 정기총회-회장 김종덕/부회장 김용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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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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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38회기 정기총회가 11월 23일(월) 오전 10시 뉴욕신광교회(한재홍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사회 김종덕 목사(부회장), 기도 허윤준 목사(기도분과), 성경봉독 박정희 목사(부회계), 설교 박수복 목사(청소년지도 특별분과), 축도 정순원 목사(전회장)으로 진행됐다.

예배후 10시 45분, 서기 이재덕 목사가 회원점명을 하니 84명이 참석했다. 부회장 투표시에는 95명이 참석하여 3명의 부회장 후보가 출마하여 과열된 선거분위기에 비해 적은 사람이 참가했다.

회순을 임시 채택했으며, 전회의록을 유인물대로 받았다. 사업보고와 행정보고 또한 유인물대로 받았다. 이재덕 목사는 목사회 기록을 위해 총회책자에 회기내 활동 사진첩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재무보고에서 회계 장경혜 목사는 수입 33,498불 지출 32,398불로 1,100불이 잔액으로 남았다고 보고했다.

3인의 감사를 대표하여 황영진 목사가 날카로운 감사보고를 했다. 황 목사는 임실행위원 중 1년간 임실행위원회나 목사회 행사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은 사람이 68명중 21명이 되며, 본인이 임실행위원에 임명된 것도 모르는 사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문서철을 잘 정리했으며, 직인 사용이 잘되었다고 보고했다.

한편 총회중 조병광 목사는 "회원이 아닌 사람과 회비를 안낸 사람이 임실행위원에 들어간 경우도 있다"고 지적하여 철저한 회원관리의 필요성이 드러났다. 

감사패가 증정됐다. 회장 송병기 목사는 김연규 목사는 부서기로 자료를 잘 정리했으며, 박정희 목사는 부회계로 재정이 어려울때 적극적으로 도왔다고 감사패 증정 이유를 밝혔다.

정기총회를 통해 8명이 새로운 회원으로 들어왔다. 신입회원은 이문범(한인동산장로교회), 장용선(조은교회), 전태호(임마누엘선교교회), 유승례(어린양개혁교회), 김금옥(에버그린장로교회), 신수지(뉴욕성신교회), 현영갑(샘물장로교회), 김요셉(예수생명교회)등 8명의 목사이다.

회칙수정에서 긴 토론이 이어졌다. 총회에 수정제안된 회칙은 이미 임원회의와 임실행회의에서 통과한 내용이다. 하지만 실행위원이 아닌 회원에게는 생소한 내용으로 새로운 이해가 필요하여 긴 시간이 소요됐다. 

통과된 회칙개정의 핵심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회원가입을 '임원회 승인'에서 '실행위원회의 승인후 총회시 서기가 점명'으로 강화했다.
2. '무임목회' 3년이상 된 자는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제한하여 회원자격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실목사의 자격을 제한하는 효과를 가져오자는 의도이지만 '무임목회'라는 단어의 의미가 애매하여 혼란을 가져올수 있다.   
3. 감사의 기능을 '본회의 전반문제를 감사한다'라는 내용을 없애고 '본회의 재정을 감사한다'라고 기능을 제한했다. 또 그동안 특정후보없이 무기명 비밀투표로 하던 감사선거 방법에 대한 내용이 추가됐다. 감사투표의 방법은 '6명을 총회석상에서 구두로 추천하여 다득점자 순서로 3인을 선출'하기로 했다. 따라서 특정후보 밀실담합보다는 인물중심의 선출이 가능해졌다.
4. 그동안 회칙에는 없었으나 존재하던 특별분과 위원회를 명시화 하고 그 아래 10개의 분과를 두었다.
5. 통과된 회칙은 다음 총회가 아니라 통과후 효력을 발생한다고 하여 회칙개정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졌다.

하지만 개정안에 포함되어 있던 "부회장 입후보는 총 3회로 제한하고, 정회장은 직전 부회장직을 역임한자를 원칙으로 한다"라는 안은 회원들의 반대로 빠졌다. 이 부분의 회칙개정을 놓고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어 회원들은 큰 혼란을 겪었다. 위기속에서도 회장 송병기 목사는 특유의 위트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김명옥 목사는 개정안이 임원회의와 실행위원회를 거쳐 권위를 가지니 자구를 수정하지 말고 원안대로 통과를 물으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원로 박희소 목사와 송병기 목사등은 정기총회가 목사회 최고기관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뉴욕목사회 회장, 부회장 선거

선거관리위원장 황경일 목사의 소개후 소견발표가 진행됐다. 황경일 목사는 "후보등록 심사발표후 선거운동 기간을 10일내로 한정한 것은 과열된 선거운동을 염려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회장후보 부회장 김종덕 목사는 △개인이나 목사회 보다는 예수님이 영광받으시는 목사회 △목사들을 위로하는 목사회를 위해 일하겠다는 소견을 밝혔다. 이미 교계선거에서 수차례 단독후보의 박수통과를 제안한바 있는 이광희 목사의 동의로 박수로 김종덕 목사가 38대 뉴욕목사회 회장이 되었다.

이어 1번 오태환 목사는 △회원 목사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섬기고 봉사 △사모를 위한 프로그램 △어려운 목회자와 기도하면서 사랑, 2번 김용익 목사는 △말보다는 실천하는 목사 △영적성장에 대해 적극 노력 △한국과 타주 목사들과 강단교류 △친목교류 화합과 사랑, 3번 조명철 목사는 △50개 미자립교회를 도움 △매월 정기기도회 실시등의 소견을 밝혔다.

회장 송병기 목사는 노기송, 황영진, 박이스라엘, 함성헌, 김홍석, 이광희, 김영환 목사등 7인을 투개표위원으로 선정하고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당시 95명이 참가하여 당선에 필요한 과반수는 48명이었다. 1차투표에서 오태환 33표, 김용익 43표, 조명철 18표로 과반수를 얻은 사람이 없어 2차 투표가 진행됐다. 2차투표에서는 오태환 37표, 김용익 49표, 조명철 6표가 나와 과반수를 넘은 김용익 목사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 조명철 목사를 지지했던 표가 2차에서는 김용익 목사로 몰린 것에서 승부가 갈라졌다.

이어진 감사투표에서 이날 통과된 회칙에 따라 노기송, 노인수, 황영진, 최예식, 이광희, 지교찬 목사등 6인이 호선을 받았다. 이어진 투표에서 이광희, 노기송, 노인수 목사가 다득표순으로 감사가 되었다.

전직회장 안창의 목사는 신상발언을 통해 애정어린 충고를 했다. 안 목사는 "목사회 역사상 이번 정기총회가 가장 뜨거운 분위기이다. 선거열기는 좋지만 정기총회전 예배에 참가하지 않고 선거전을 펼치는 후보목사들의 모습은 좋지 않았다. 다음부터는 예배에 꼭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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