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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목사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아름다운 한국교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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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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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교회를 비판하는 내용은 무엇인가? 개교회주의와 교파주의, 목사들의 자질문제, 경쟁적 교회건축 문제, 담임목사의 세습, 강단과 교회의 세속화, 목회자와 신자들의 감투의식, 기복신앙, 신앙과 삶의 괴리현상, 도덕성 결여, 대형교회와 소형교회의 양극화, 물질만능주의...

언론들과 책들이 순서를 바꾸어 가며 위의 주제들로 한국교회를 비난한다. 최근 열린 세미나에서 방지일 목사는 맞더라도 한국교회에 대한 비난이 듣기 싫다고 말하기도 했다.

교회를 개척한지 11년된 한 한인교회 목사가 이런 요즘의 분위기속에서 한국교회를 안고 나섰다. 뉴저지 새소망교회 정인석 목사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아름다운 한국교회"라는 책을 냈다.

최근 한국교회와 관련되어 출간되고 있는 책의 대부분이 한국교회를 비판하는데 촛점이 맞추어 있지만 이책은 한국교회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숨겨진 저력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 "한국교회의 희망보고서"이다. 논리적이고 구조적인 접근보다는 조국교회에 대한 따듯한 애정과 연민의 눈으로 한국교회의 다양한 측면을 보여준다.

정 목사는 "오래전부터 한국교회에 대해 미디어와 책등이 비난과 비판의 소리가 됐는데 듣고 가슴이 아팠다. 단점이 없는 사람이 없는 것 처럼 한국교회를 변호하고 싶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고 감동을 주셔서 봄부터 미친듯이 책을 썼다"라며 한국교회에 이런 좋은 점도 있구나 라는 소망과 믿음을 담을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옥한음 목사가 추천사를 썼다. 옥 목사는 "이책은 한국교회에 대한 힘을 이야기 하고 있다. 새벽마다 찬 교회바닥에서 무릎을 꿇던 노 권사님들, 수많은 어려움 앞에서도 절대 굽히지 않는 헌신된 주님의 종들, 나라를 위해 굵은 눈물을 흘리던 장로님들, 위험한 분쟁지역에 목숨을 걸고 나가는 평신도 봉사자들의 기도와 찬양과 눈물과 피와 땀이 오늘의 한국교회를 있게 했고 또 그것이 앞으로 한국교회를 지탱할것을 담담히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옥 목사는 또한 "한국교회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한사람의 목회자로서 책임감과 염려와 권면 그리고 위로를 제시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글속에는 조국인 한국과 모국교회에 대한 사랑이 간절하게 묻어 난다. 한국교회를 사랑한다면 그의 마음이 더 뜨겁게 느껴질 것이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인 정인석 목사는 "나의 소원은 이런것이다. 이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이 한국교회가 잘못하고 있는 것만은 아니라 그래도 잘한 부분도 많이 있다라고 공감해 주는 것이다. 한국교회와 기독교인에게 가지고 있는 편협한 고정관념을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메신저 역할을 할수 있다면 더이상 바랄것이 없다"고 소망한다.

또 "나로서는 그런 인식적인 변화가 바로 한국교회가 가지고 있는 상처의 치유이고 진정한 변화의 동력이 될것이라고 믿는다. 그런 믿음이 없었다면 감히 펜을 들지 못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인석 목사 njnh98@gmail.com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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