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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종진 목사, 뉴욕 집회서 "하나님의 5대 언약과 축복"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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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1ㆍ2025-10-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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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피종진 목사가 10월 24일 은혜주신장로교회 '말씀 부흥 집회'에서 '인생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5대 언약'을 설교했다. 피 목사는 창세기 1장 28절을 근거로 "생육, 번성, 충만, 정복, 다스리라"는 5대 축복을 강조하며, "구하고, 심고, 긍정적으로 말하고, 믿고, 행함으로 이 축복을 누려야 한다"고 전했다.085d12a84f02e61f68c3ae6b6edecd1d_1761361151_8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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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종진 목사가 5대 언약의 축복을 선포했다.

 

"하나님은 우리 앞에 엄청난 복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긍정적인 말과 믿음으로 이를 누려야 합니다." 10월 24일 저녁, 은혜주신장로교회(김용익 목사 시무)에서 열린 '말씀 부흥 집회'에서 강사로 나선 피종진 목사가 선포한 핵심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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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교회협의회가 협찬한 이날 집회는 김용익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김 목사는 강사 피종진 목사를 "세계에서 최장수 부흥 강사"라고 소개하며 "자세한 소개보다, 말씀을 직접 들어보시면 알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더했다. 이어 이기훈 목사 외 찬양단의 찬양, 김영환 목사(뉴욕목사회 증경회장)의 대표 기도, 박미자 목사의 성경 봉독(창 1:28)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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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기도를 맡은 김영환 목사는 "오늘 이 부흥회가 단 한 번의 집회로 끝나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며 교회를 살리고 이 뉴욕 지역과 민족을 변화시키는 성령의 불길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피종진 목사님께 하늘의 능력과 권능을 덧입히셔서, 선포되는 말씀마다 성령의 불길이 임하고 메마른 심령에 생수가 터지게 하옵소서"라며 "병든 자가 치유되고 낙심한 자가 소망을 얻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는 병"

 

강단에 선 피종진 목사는 '인생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5대 언약'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피 목사는 1972년 뉴욕을 처음 방문했던 때를 잠시 회상하며 "잠깐 있다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나그네 인생이지만, 하나님은 원래 우리를 저주가 아닌 축복의 대상으로 창조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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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종진 목사는 이날 설교 중 자신의 신학교 동창들이 대부분 세상을 떠났음을 언급하며, 총신 신대원 56회 졸업생임을 밝혔다. 현재 미동부 동문회 장의환 회장은 79회이다. 
 

이어 "저도 주일날 세 사람 놓고 개척 예배를 드렸고, 수요일에 다섯 명이 되어 감격했다"는 경험을 나누며 "여러분이 지금 눈에 안 보이고 손에 쥔 것이 없어도, 하나님이 여러분 앞에 태평양 바닷물처럼 복을 예비해 놓으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큰 부자'다"라고 강조했다.

 

피 목사는 많은 이들이 이 축복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로 '근심'을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의사들에 따르면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될 7천 명이 근심 때문에 와서 누워있다"며 "한 사람이 평생 5만 가지 걱정을 하는데, 이 근심 때문에 병이 온다"고 말했다.

 

피 목사는 성경 말씀을 인용해 "성경에 기록된 최고의 약은 '즐거움'"이라며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해도 즐거움은 양약이라 했다. 마음이 편안하면 어떤 속 상하는 일이 있어도 자극이 없다. 개는 짖어도 기차는 달리는 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을 언급하며 "주기도문에서도 하루 양식을 구하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이 내일을 책임져 주시기 때문"이라며 "염려는 하나님의 역사와 약속을 차단시킨다.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면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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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종진 목사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장수의 축복에 대해 이야기하며 '153세'까지 살고 싶다는 개인적인 소망을 전했다. 그는 "기네스북에 152세까지 산 분이 있는데, 그보다 한 살 더 많아야 기네스북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유쾌하게 설명했다.
 

"생육, 번성, 충만, 정복, 다스리라"

 

피종진 목사는 창세기 1장 28절에 나타난 하나님의 5대 언약(Covenants)을 구체적으로 해설했다. 피 목사는 "첫째 축복은 '생육'으로, 없는 것이 있게 되는 것"이라며 "둘째는 '번성'으로, 시작은 미약해도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셋째 '충만'은 단순히 가득 찬 것을 넘어, 옆으로 넘쳐흘러 다른 사람을 살리는 상태"라고 정의했다. 넷째 '정복'에 대해서는 "물질에 정복당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물질을 다스리며 온전한 십일조 등으로 사용할 줄 아는 것"이라고 했으며, 마지막 '다스리라'는 "모든 것을 마음대로 자유롭게 사용하는 축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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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을 누리는 5가지 실천 원리

 

피종진 목사는 이 5대 언약을 실제로 누리는 5가지 실천 원리를 결론으로 제시했다. 피 목사는 "첫째, 구하면 받는다. 은행에 100억 불이 있어도 청구하고 신청해야 내 돈이 되듯, 하나님께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심는 대로 거둔다"며 "우물물을 퍼내야 새 물줄기가 오듯 쓸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특히 셋째 원리로 '말의 힘'을 강조하며 "사람은 입의 말로 복록을 누린다. '죽겠다'는 부정적인 말을 버리고 긍정적인 말을 선포해야 환경을 넘어 말 때문에 역사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피 목사는 "넷째, 믿은 대로 받으며, 다섯째, 행한 대로 받는다"며 "선을 행하면 생명의 부활로 보상받는다. 긍정적인 자세로 남은 생애를 복되게 살아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말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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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복을 받았사오매 감사하여

 

설교 후 참석자들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를 찬송하며 헌금했고, 김명옥 목사(뉴욕목사회 증경회장)가 헌금 기도를 인도했다. 김명옥 목사는 "생육하고 번성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귀한 복을 받았사오매, 감사하여 예물을 올린다"며 "올린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이 복을 다 받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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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는 김용익 목사의 광고와 김용걸 신부(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축도로 모두 마쳤으며, 이어진 만찬 기도는 박진하 목사(뉴욕교협 서기)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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