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행 목사 “뉴욕에 불이 붙었다” …에즈라 교사부흥회, 희망을 쏘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허연행 목사 “뉴욕에 불이 붙었다” …에즈라 교사부흥회, 희망을 쏘다

페이지 정보

탑2ㆍ2025-10-11 04:14

본문

[기사요약] 프라미스교회 허연행 목사가 ‘에즈라 교사부흥회’에서 다음 세대 신앙 교육의 위기를 지적하며 교사 부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 목사는 “대학생 90%가 교회를 떠나는 현실을 돌파해야 한다”며 “말씀으로 뜨거워진 교사 한 사람이 뉴욕 전체를 깨우는 영적 불쏘시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6287a60ecd86d22e1e3f1097f5819c28_1760170269_42.jpg
▲허연행 목사가 다음 세대 부흥 집회에서 간절하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다세대가 손을 잡은 2025 할렐루야대회의 뜨거운 부흥 열기가 식기도 전에, 같은 장소에서 뉴욕의 다음 세대를 책임질 교사들의 마음에 다시 한번 불을 지피는 집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프라미스교회 허연행 담임목사는 “성령으로 뜨거워진 교사 한 분이 뉴욕 전체에 놀라운 부흥을 일으키는 ‘불쏘시개’가 될 것”이라며 다음 세대 사역의 희망을 제시했다.

 

지난 10월 10일 저녁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 ‘에즈라 교사부흥회’ 집회는 박우신 목사의 간절한 기도로 문을 열었다. 박 목사는 “켄터키 애즈베리 신학교에 임했던 놀라운 부흥의 불길이 오늘 이 자리에 임하기를 소망한다”며 “교사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자녀들을 가르치고, 그 말씀을 받은 자녀들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명자로 거듭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강사 소개를 위해 등단한 허연행 담임목사는 “팬데믹 이전부터 주일학교는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 교사가 21세기 아이들을 가르치는’ 현실이었고, 팬데믹 이후에는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시대가 되었다”고 현 상황을 날카롭게 진단했다. 이어 “뉴욕에 온 지 30년이 되었는데, 교사들을 위한 영적 부흥회는 기억에 거의 없다.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며 행사의 역사적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3주 전, 마지막 날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부흥했던 할렐루야대회의 영적 열기를 언급하며 “그 영적 부흥의 연장선상에서 이제는 교사들의 부흥을 위해 하나님이 우리를 이곳으로 불러주셨다”고 말했다.

 

6287a60ecd86d22e1e3f1097f5819c28_1760170292_77.jpg
▲허연행 목사가 강단으로 나온 다음 세대 교사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특히 허연행 목사는 다음 세대 신앙 교육이 마주한 냉엄한 현실을 구체적인 통계로 지적하며 청중의 마음을 두드렸다. 그는 “우리 한인 가정과 교회에서 17년간 잘 양육받은 자녀들이 아이비리그 등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은 참 좋은 일”이라면서도, “그러나 그렇게 교회 열심히 다니던 아이들이 신입생 때 70%, 졸업반이 되면 90%가 교회를 안 나간다는 슬픈 통계가 있다”고 전했다.

 

허 목사는 “17년 동안 온 가정과 교사, 목회자들이 그렇게 애를 썼는데, 대학 1년을 견디지 못하고 떠밀려가는 현실이 너무나 가슴 아프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 실패를 보면서 어찌할 수 없는 안타까움과 ‘거룩한 불만족’이 우리 안에 있었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 오래된 실패의 족쇄를 끊어낼 ‘돌파구(breakthrough)’가 절실하며, “우리의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도록 약속하신 주님께서 이번 모임을 통해 우리를 자유케 하실 것”이라고 선언했다.

 

6287a60ecd86d22e1e3f1097f5819c28_1760170311_73.jpg
▲첫날 집회가 끝나고 허연행 목사가 “뉴욕에 불이 붙었다”고 선포하고 있다. 
 

허 목사는 영어 단어 ‘small’ 안에 ‘all’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하나님의 관점을 설명했다. “오늘 모인 교사님들의 숫자는 많지 않을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작은 모임 안에 있는 ‘전부’를 보신다”며, “오늘 밤 단 한 분이라도 말씀으로 마음이 뜨거워지고 다음 세대를 향한 긍휼(compassion)이 회복될 때, 하나님은 그 한 분을 통해 그가 섬기는 학급과 교회를 넘어 뉴욕 전체에 놀라운 성령의 불을 퍼지게 하는 불쏘시개로 사용하실 것”이라고 믿음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허연행 목사는 “뉴욕에 부흥의 불이 떨어진 줄로 믿는다”고 선포하며, “우리 교사들의 마음속에 붙여주신 성령의 불로 주일학교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기도와 기대를 전했다. 이번 집회는 기술 전수를 넘어 교사들의 영혼을 먼저 깨우는 영적 부흥회로 열려, 위기의 주일학교 현장에 새로운 희망과 영적 동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

 

[2025 에즈라 교사부흥회 시리즈]

 

[2일] 김하진 목사 “예수는 10대 제자들에게 교회를 맡겼다”

[종합] 애즈베리 불씨 품은 뉴욕 교사부흥회, ‘회막의 영성’을 깨우다

강단은 눈물로 젖었다… 뉴욕 교사들, 세 가지 기도로 사명 붙들다

Z세대는 왜 애즈베리로 달려갔나? 김하진 목사가 전한 부흥의 현장

허연행 목사 “뉴욕에 불이 붙었다” …에즈라 교사부흥회, 희망을 쏘다

[인터뷰] 교사 부흥성회 강사 김하진 목사 “애즈베리 불꽃, 뉴욕으로”

애즈베리 부흥의 생생한 증언, "회개와 갈망이 부른 하나님의 임재였다"

김하진 목사, 차세대 위기는 ‘영적 단절’… 윗세대의 회개가 해법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TXyMq687dzKF9Qg2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210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국 성경 판매 21년 만에 최고치... 불안의 시대가 부른 '오래된 해… 새글 2026-01-09
"성전보다 삶을 재건하라"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2026년에 던진 도전 /… 새글 2026-01-09
타임스퀘어에 이어 일본 신주쿠에 울릴 찬양, 한·일 성도 2천 명 ‘거리… 새글 2026-01-09
이찬수 목사의 따뜻한 조언 “교회 선택은 결혼과 같습니다” 새글 2026-01-08
학교는 "꺼라" 하는데 강단은 "켜라" 한다? 스마트폰 딜레마에 빠진 미… 새글 2026-01-08
Ao1 미니스트리 겨울 수련회… 무대 위로 모신 하나님, 그분의 눈물을 … 새글 2026-01-08
통계로 본 뉴욕 교계의 '지각 변동'과 한인 교회의 현주소 댓글(2) 새글 2026-01-08
숫자보다 영혼의 무게를 묻다: '불안한 세대'를 찾아나선 2026 BLE… 새글 2026-01-07
맛있는 목회의 비결 '비빔밥 신학', 이만호 목사가 전한 새해 성령 목회… 새글 2026-01-07
"더 배우려 마십시오, 이미 충분합니다" 박희근 목사회 회장이 던진 역설 새글 2026-01-07
어머니의 '강인함'과 비빔밥의 '어우러짐'... 미주여성목회자협 신년하례… 새글 2026-01-07
투산영락교회 제6회 목회자 세미나... 벼랑 끝 이민목회, 투산에서 길을… 새글 2026-01-07
은퇴는 세상의 언어, 사명엔 정년이 없다… '늙어감'을 무기로 삼은 미국… 댓글(1) 2026-01-06
"나" 아닌 "우리"로 분다… 뉴욕팬플룻연주단, 7년 내공 딛고 공식 창… 2026-01-05
정기태 KAPC 뉴욕노회장 "건물주는 없다, 오직 '하나님의 처소'만 있… 2026-01-05
"맛집엔 불경기 없다"… 90대 노장 박희소 목사가 던진 '교회 생존의 … 2026-01-05
고 김성국 목사의 ‘자리’에 놓인 성경... 퀸장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 2026-01-05
10년의 기다림, 52년의 유산... 퀸즈장로교회, 다민족을 위한 새 성… 2026-01-05
"교회도 맛집처럼 소문나야 한다" 은혜사랑장로교회(이기훈 목사) 설립 감… 2026-01-05
영하의 날씨 속 공원의 한인 노숙인들… 교계와 커뮤니티가 ‘생존의 밥상’… 2026-01-04
뉴욕교계가 던진 2026년 새해 메시지… 어제의 늪과 내일의 짐을 버리는… 2026-01-01
상한 갈대 꺾지 않으신 은혜... 후러싱제일교회, 송구영신 찬양 예배로 … 2026-01-01
"지도는 없지만 나침반은 있다"... 육민호 총회장이 말하는 2026년의… 2026-01-01
지하철 역사에서 올린 코란의 맹세, 뉴욕의 영적 지형이 바뀌나? 2026-01-01
뉴저지의 밤을 깨운 블랙 가스펠… 프레이즈 그라운드 콰이어 ‘Merry … 2025-12-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