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태 목사 "인간의 힘 자랑 말고, 오직 주님만 높이라"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이종태 목사 "인간의 힘 자랑 말고, 오직 주님만 높이라"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9-10 16:46

본문

[기사요약] 2025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제4차 준비기도회가 9월 10일 뉴욕예일장로교회에서 열렸다. 합심기도를 인도한 이종태 목사는 대회의 성공과 뉴욕의 영적 부흥은 프로그램이 아닌, 교계 지도자들의 영적 각성과 겸손에 달려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인간의 능력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 자랑하며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을 것을 촉구했다.

 

72a8d5fbc958e27e990abcc763329af2_1757537139_03.jpg
▲이종태 목사 "먼저 종들이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2025년 뉴욕의 영적 부흥을 염원하는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의 준비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서는 화려한 구호나 프로그램이 아닌, 교계 지도자들의 영적 각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간절한 기도가 선포되었다. 이는 행사의 본질을 되짚고, 부흥의 주체가 하나님이심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메시지로 다가왔다.

 

지난 9월 10일(수) 오전 10시 30분, 뉴욕예일장로교회에서 열린 ‘2025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제4차 준비기도회’가 바로 그 자리였다. 뉴욕 일원의 목회자들이 지속적으로 연합하여 기도해온 이 모임에서, 합심기도를 인도한 이종태 목사(블루존교회)는 뉴욕 교계의 영적 현실을 직시하며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기도의 불씨를 지폈다.

 

이종태 목사는 기도를 시작하며 핵심을 짚었다. "교계의 각성 이전에 우리 교계 지도자인 목사님들과 장로님들, 교회 리더들이 먼저 영적인 각성이 있어야 이루어집니다." 그는 부흥의 책임이 평신도나 외부 환경이 아닌, 영적 리더들에게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 목사는 "우리의 지혜나 우리의 힘이나 능력을 자랑하지 아니하고, 정말 하나님을 자랑하는 그러한 교계 지도자들이 먼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그간의 사역 속에서 은연중에 드러났을지 모를 인간적인 성과주의를 회개하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자고 제안했다. 그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들은 "주여!"를 세 번 부르짖으며 한마음으로 기도에 동참했다.

 

72a8d5fbc958e27e990abcc763329af2_1757537158_6.jpg
 

기도가 깊어지면서, 지도자들이 깨어 있어야 할 이유가 더욱 분명해졌다. 그것은 바로 "흩어진 영혼들, 방황하는 영혼들, 죽어져 가는 영혼들" 때문이었다. 이 목사는 "죄종들이 먼저 깨어있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자신들을 낮추며, "이 마지막 때, 이 중요한 시기에 깨어서 그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무엇보다도 말씀 안에 거하는 종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간구했다.

 

특히 이종태 목사는 할렐루야대회가 인간의 업적을 기념하는 자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힘주어 말했다. "할렐루야대회를 통하여서 주님만이 높여지는 그러한 대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자랑하는 대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지도자들이 먼저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말씀으로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복음으로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기도로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라고 반복하며, 영적 각성의 실천적 경로를 제시했다.

 

결국 이날의 기도회는 2025년 할렐루야대회가 뉴욕 교계에 던지는 본질적인 질문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보여주었다. 그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가'가 아니라 '누가 영광을 받으시는가' 하는 것이다. 대회를 앞두고 뉴욕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자신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고, 도시의 부흥을 위해 세움 받은 영적 지도자들을 위해 더욱 간절히 기도해야 할 책임과 과제를 발견한 시간이었다.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Nnh7CdJVnxJzrPJD7
 

ⓒ 아멘넷 뉴스(USAamen.net) 

 

4a20a7cd7db712506674c74999e5fbb4_1756371174_91.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018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주성민 목사 "영혼 구원의 절박함, 부르짖는 기도로 능력을 체험하라" 새글 2025-10-28
뮤지컬 프라미스 예수역 배우들의 감동 간증 새글 2025-10-28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목사 별세… 뉴욕 교계 애도 새글 2025-10-28
주성민 목사, 크루즈 집회서 "고난은 축복, 예수님 한 분만으로 행복" 새글 2025-10-28
웨스 스태퍼드 박사, "어른은 '절반', 아이들이 '온전한' 개종자" 새글 2025-10-27
4/14 운동 크루즈, 둘째 날 밝힌 '겸손과 동행'의 메시지 새글 2025-10-27
루이스 부시 박사, '5R' 비전 선포 "다음 세대, 동등한 사역 파트너… 새글 2025-10-27
김남수 목사, '4/14 윈도우' 16주년 크루즈 출항... "다음 세대… 새글 2025-10-27
웨스 스태퍼드, "프라미스교회 없었다면 4/14 운동도 없었을 것" 새글 2025-10-27
1,200명 탑승한 '희년의 배'…허연행 목사,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새글 2025-10-27
회비 논쟁에 막힌 뉴욕교협 임시총회, '회장 연임' 이슈 급부상 댓글(2) 새글 2025-10-25
웃음꽃 핀 뉴욕장로연합회와 뉴욕장로성가단 연합 가을야유회 2025-10-25
피종진 목사, 뉴욕 집회서 "하나님의 5대 언약과 축복" 선포 2025-10-24
앰배서더스 컨퍼런스, 2세 넘어 1세 목회자·평신도 리더 초청 (11/1… 2025-10-23
그루터기선교회 해외선교 40주년 감사예배 및 선교보고 "일하신 하나님께 … 2025-10-23
홍종임 선교사 "선교사 아닌 하나님께 집중해달라" 2025-10-23
89세 김태열 사모 "선교, 프로그램 아닌 '성령 체험'이 결론" 2025-10-23
구자범 목사 "뉴욕은 에베소, 이미 '신령한 복' 받았다" 2025-10-23
뉴욕한국요양원, 한인 시니어 위한 전문의 초빙 "한 영혼 천하보다 귀하게… 2025-10-22
제3회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 "돌봄을 넘어 동역으로" 2025-10-22
뉴저지여목 12회기 출범, 옥한나 신임회장 "서로의 사역 존중하며 섬길 … 2025-10-22
한미두나미스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신영 목사 임직 "시대적 사명 감당할 … 2025-10-22
4/14 운동 16년과 프라미스교회 50년 기념, 세계에서 1천명 참가 … 2025-10-22
뉴욕교협 임실행위, '헌법 개정안' 격론 끝 총회 상정... 절차 논쟁은… 댓글(2) 2025-10-21
담임목사 청빙 1순위, '설교 능력' 아닌 '성품' 2025-10-2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