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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강화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뉴욕기도회, 간절한 기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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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4-02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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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강화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가 4월 1일 화요일 오후 5시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디모스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개최한 이번 기도회는 미국과 한인 종교계, 정치계, 시민사회 지도자들이 참여하여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염원을 모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017년부터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미국의 각 주요 도시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지도자 조찬기도회를 열어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기도해 왔다.

 

기도회라는 이름답게 기도가 이어졌다. 로버트 스턴스 목사(CGI 이사회 멤버/더 태버너클 교회 담임목사)가 한국과 미국의 부흥을 위한 기도, 안현 목사(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증경 총회장)가 한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한 기도, 김동현 목사(준비위원장)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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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펄로 소재 태버너클 교회 담임목사이며 오순절 목사인 로버트 스턴스 목사는 한미동맹만 아니라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했는데, 그는 기독교 시오니스트 운동의 선도적 리더이며 예루살렘 평화를 위한 연례 기도의 날의 리더이자 공동 창립자이다.

 

로버트 스턴스 목사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오늘 이 자리에 함께 모여 이영훈 목사님과 같이 한미 우정의 오랜 비전을 기억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조용기 목사님께서 오래전 뿌리신 동맹의 씨앗과 ‘함께 달리면 멀리 간다’는 지혜를 되새깁니다. 이영훈 목사님의 리더십 아래 강조된 '동맹'의 가치를 우리는 확인하며, 이 연합의 시간이 얼마나 강력하고 특별한지 느낍니다”고 기도했다.

 

이어 “우리의 기독교 신앙과 대한민국, 미국의 민주주의가 시내산에서 유대 민족에게 주어진 모세의 율법에 기초하고 있음을 상기합니다. 성경이 ‘한 사람이 천을, 두 사람이 만을 쫓으며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고 가르치듯, 연합의 힘을 깊이 깨닫습니다. 20년 전 예루살렘 평화를 위한 기도의 날이 시작되었을 때 조용기 목사님께서 한국에 이를 처음 도입하셨고, 이영훈 목사님께서 그 기도를 이어오신 것처럼, 믿음 안에서의 국제적 연대가 얼마나 중요한지 봅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하신 시편 133편의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로버트 스턴스 목사는 “이제 우리의 마음을 모아 남북한의 회복과 통일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대한민국, 미국, 이스라엘 간의 동맹이 하늘의 전략 안에서 더욱 굳건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영훈 목사님, 랍비들, 그리고 다른 모든 목회자와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원합니다. '티쿤 올람', 즉 깨어진 것들의 회복, 특히 분단된 조국의 치유가 속히 우리의 시대에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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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 목사(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증경 총회장)는 한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한 기도를 했다. 안 목사는 “오늘 우리는 한국과 미국의 굳건한 동맹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미국과 한국은 동맹을 넘어 혈맹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도우심으로 한국과 미국이 더욱 서로를 신뢰하게 하옵소서. 정의와 자유 그리고 세계 평화와 복음화를 위해 협력하게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미국과 한국이 주님 안에 하나 되어 아버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온전히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어 “두 나라가 군사적, 경제적, 문화적 유대를 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와 정의의 길을 함께 걸어가게 하옵소서. 두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시고 모든 결정과 정책이 주님의 공의와 사랑 안에서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여 정치, 경제, 사회적 안정과 발전이 있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다.

 

안현 목사는 “미국과 한국이 세계 평화와 복음화를 위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주 안에서 한국과 미국이 더욱 연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오늘 이 기도가 기적의 시작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고 마무리 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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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목사(준비위원장, 뉴욕순복음연합교회)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를 했다. 김 목사는 “한반도 평화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오랫동안 분단된 이 땅에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참된 평화는 오직 주님께로부터 오는 것을 믿사오니, 남과 북한이 주님의 뜻 안에서 하나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어 “한반도가 진정한 평화의 땅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이 땅의 지도자들이 주님의 뜻을 따라 지혜롭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능력으로 이 땅에 평화가 임할 것을 믿습니다”라고 기도했다.

 

김 목사는 “전 세계의 교회와 성도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게 하시고, 이 땅에 임하는 평화가 정치적인 평화를 넘어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는 진정한 평화가 되게 하옵소서. 한반도에 평화가 이루어질 때, 주님의 이름이 온 세상에 영광스럽게 드러날 것을 믿습니다. 이 모든 기도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드리옵니다”라고 마무리 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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