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동산장로교회 설립 50주년 감사예배 “하나님 교회의 조건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한인동산장로교회 설립 50주년 감사예배 “하나님 교회의 조건들”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2-09 18:27

본문

한인동산장로교회는 설립 50주년 감사 주일예배를 2월 9일 드렸다. 한인동산장로교회는 이은수 원로목사가 1975년에 13명의 교인들과 교회를 시작하고 33년을 목회하다 2008년 은퇴하고, 이풍삼 목사가 바통을 이어받아 17년 동안 목회를 해 왔다.


8e871004122d5a0bb0353cbab640ad62_1739143617_71.jpg 

 

한인동산장로교회는 2부 예배 후에 설립 50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수 원로목사와 이풍삼 담임목사, 그리고 당회서기와 50주년 기념준비위원장 장로가 같이 50주년 기념 케이크를 자르는 시간이 있었다. 생일축하 노래를 부른 후에, 성도들은 두 분 목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은수 원로목사는 5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나누며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형제자매 된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 자리까지 함께 해주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다. 또한, 지난날 궂은 일 마다않고 헌신하셨다가 이제는 떠나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뒤에서 묵묵히 봉사하신 숨은 공로자분들의 은혜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특히, 이풍상 목사님의 훌륭한 지도력과 헌신 덕분에 교회가 이렇게 든든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풍삼 목사는 앞서 디모데전서 3장 14-16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교회 - 한인동산장로교회”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50주년을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앞으로 50년의 은혜를 구했다.

 

"50년의 은혜, 함께 이룬 믿음의 역사"

"교회는 건물이 아닌 사람, 섬김으로 함께 성장"

"말씀과 성찬, 교회의 본질을 지키며"

 

8e871004122d5a0bb0353cbab640ad62_1739143636_32.jpg
 

이 목사는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믿는 사람들, 곧 사람이다. 그러므로 교회를 잘 섬긴다는 것은 건물을 쓸고 닦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진정으로 교회를 섬기는 것은 옆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잘 섬기는 것이다. 오랜 시간 교회를 섬겼다고 하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힘들게 하는 사람은 교회를 제대로 섬기는 사람이 아니다. 성경적으로 볼 때, 어제 믿었든 오래 믿었든 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나보다 낫게 여기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교회를 잘 섬기는 사람이다”고 했다.

 

이어 “교회는 건물이 아닌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건물이 예배 처소인 예배당일 뿐, 교회는 그 안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교회를 잘 섬기기 위해서는 옆에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예수 믿는 사람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풍삼 목사는 “한인동산장로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이다. 50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지켜져 온 것을 감사드린다. 특히 오늘이 50년 전 교회가 시작한 날짜와 같다는 것을 알게 된 것도 감사한 일이다. 50년을 버티지 못한 교회도 있고, 50년을 넘어선 교회도 있지만, 교회가 수백 년, 혹은 수십 년의 역사를 지나면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기준은 무엇일까?”라고 물었다.

 

이 목사는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 말씀답게 살아있는지, 즉 말씀이 제대로 선포되고 그 말씀대로 교회가 운영되는지이다. 이것이 흐트러지지 않았다면 정말 감사한 일이다. 둘째는 성례식, 특히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것을 기념하는 성찬식을 정상적으로 행하는 교회는 복된 교회이다. 이 두 가지가 살아있는 교회가 진정으로 교회다운 교회이다. 물론 권징 등의 다른 요소도 있지만, 이 두 가지가 핵심이다”고 했다.

 

이풍삼 목사는 “우리 교회도 50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었고, 눈물과 땀을 흘린 분들이 많다. 먼저 하나님 품에 안겨 승리한 교회에 가신 분들께 감사하며, 우리 또한 열심히 교회를 섬기다 가게 될 것이다. 하지만 교회를 잘 섬긴다고 할 때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교회는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 사실을 놓치면 열심히 일하고도 하나님 앞에서 교회를 제대로 섬기지 못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교회를 잘 섬긴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섬기도록 맡기신 사람들을 잘 섬기는 것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50년 동안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흔들리지 않고, 눈물과 땀으로 교회를 섬기는 분들, 특히 눈물과 땀이 주변 사람들을 섬기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그리하여 교회가 1세기를 넘기면서 하나님께 큰 영광을 올려드리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8e871004122d5a0bb0353cbab640ad62_1739144632_24.jpg
 

50년 감사와 50년 간구: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눈물과 땀으로 이룬 50년, 주님의 은혜 넘치도록

 

이풍삼 목사는 지난 50년을 감사하고 앞으로 50년을 간구하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저희 교회를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교회 설립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눈물과 땀으로 헌신하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하나님 품으로 가신 분들께도 깊은 존경과 사랑을 전합니다. 이후에 오신 분들 또한 이 교회를 '나의 교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나의 로컬 교회'로 여기고 헌신하며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50년, 하나님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주의 말씀이 흔들리지 않고, 저희 교회가 더욱 굳건히 주님을 섬김으로써 주님의 은혜가 더욱 풍성하게 넘쳐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221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은퇴 아닌 '전략적 재배치', 텍사스 황무지로 향하는 박춘수 목사의 2막 새글 2026-01-14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신년기도회 "사람이나 물질이 아닌, 하나님이 위… 새글 2026-01-14
뉴욕서노회 2026년 신년예배 “목사들이 신년에 붙잡아야 할 모세의 3가… 새글 2026-01-14
"방법이 없을 때가 하나님의 시간" KAPC 뉴욕동노회의 신년 일성 새글 2026-01-14
"뭣이 중헌디?" C&MA 정재호 감독, 허공을 치는 현대 목회에 직격탄 새글 2026-01-13
2026년 KAPC 뉴욕노회의 첫 질문 "사명은 목회의 조건이 아니라 생… 새글 2026-01-12
총신신대원 미동부동문회에서 우종현 신임 회장의 눈물 젖은 고백이 주는 신… 새글 2026-01-12
뉴저지 한소망교회, 정일형 목사 위임 앞두고 특별새벽기도회로 재도약 신호… 새글 2026-01-12
복음보다 이념이 앞선 대가… 성직자 신뢰도 역대 최저 27% 새글 2026-01-12
뉴욕남노회 신년하례 메시지 “주님의 관심사는 '성과'가 아니라 '온도'” 새글 2026-01-11
"3만 명 앞의 환호보다 한 영혼이 귀했다" 이만호 목사의 드라마틱한 인… 2026-01-11
미국 성경 판매 21년 만에 최고치... 불안의 시대가 부른 '오래된 해… 2026-01-09
"성전보다 삶을 재건하라"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2026년에 던진 도전 /… 2026-01-09
타임스퀘어에 이어 일본 신주쿠에 울릴 찬양, 한·일 성도 2천 명 ‘거리… 2026-01-09
이찬수 목사의 따뜻한 조언 “교회 선택은 결혼과 같습니다” 2026-01-08
학교는 "꺼라" 하는데 강단은 "켜라" 한다? 스마트폰 딜레마에 빠진 미… 2026-01-08
Ao1 미니스트리 겨울 수련회… 무대 위로 모신 하나님, 그분의 눈물을 … 2026-01-08
통계로 본 뉴욕 교계의 '지각 변동'과 한인 교회의 현주소 댓글(2) 2026-01-08
숫자보다 영혼의 무게를 묻다: '불안한 세대'를 찾아나선 2026 BLE… 2026-01-07
맛있는 목회의 비결 '비빔밥 신학', 이만호 목사가 전한 새해 성령 목회… 2026-01-07
"더 배우려 마십시오, 이미 충분합니다" 박희근 목사회 회장이 던진 역설 2026-01-07
어머니의 '강인함'과 비빔밥의 '어우러짐'... 미주여성목회자협 신년하례… 2026-01-07
투산영락교회 제6회 목회자 세미나... 벼랑 끝 이민목회, 투산에서 길을… 2026-01-07
은퇴는 세상의 언어, 사명엔 정년이 없다… '늙어감'을 무기로 삼은 미국… 댓글(1) 2026-01-06
"나" 아닌 "우리"로 분다… 뉴욕팬플룻연주단, 7년 내공 딛고 공식 창… 2026-01-0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