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장로교회 주일저녁 중보기도회 “온 교회와 열방을 회복시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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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1-28 06:3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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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장로교회, 주일저녁 중보기도회 열려
“기도의 능력으로 온 교회와 열방을 회복시키소서”
이종식 목사 인도로 성도들 뜨거운 기도를 나눠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함께한 은혜의 중보기도회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이종식 목사)는 매달 네 번째 주에 “주일저녁 중보기도회”로 모인다. 1월 26일 주일 저녁 6시, 뉴욕에 많은 교회가 주일예배를 마치고 문을 닫고 있을 시간에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주일 저녁까지 불을 밝히고 개인과 가정, 교회, 우리들의 자녀와 뉴욕과 미국 그리고 더 나아가 온 세계를 위해 기도하는 기도회를 열었다.
1.
2022년부터 시작되어 벌써 4년차에 들어선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주일 저녁 중보기도회에는 성도들의 사모함, 파워풀한 설교, 뜨거운 기도가 어우러진 감동의 예배이다. 평소 기도에 대한 사모함이 있던 성도들은 이종식 목사의 인도에 따라 “아버지” 또는 “주여”를 외치며 그동안 속에 담아 두었던 기도의 제목들을 쏟아 놓으며 고백하는 귀한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식 목사는 “우리의 힘으로도 능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신으로 가능하게 됨을 믿는 믿음으로 성도가 기도의 힘을 모아 그 땅과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의 역사는 이 어려운 시대에도 계속 될 것”이라고 말한다.
1월 29일 주일 저녁에 열린 2025년도 첫 주일중보기도회에는 주일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린 아이부터 중고등부 학생들, 그리고 장년까지 많은 성도들이 갈급한 심령을 갖고 주님 앞에 나아와 함께 기도하였다. 경배와 찬양 후 중고등부 학생들의 특별 찬양이 있었고, 찬양대의 찬양과 말씀 그리고 기도회까지 모든 순서 하나하나가 사모함과 은혜가 흘러넘쳤다.
2.
이종식 목사는 이날 기도회에서 “엘리사처럼 기도하세요”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서 기도 할 때 하나님은 그곳에 임재하시고 그 기도를 들으심을 강조했다. 다음은 그 핵심 내용이다.
엘리사의 기도로 아람군대 이스라엘 침공 저지
하나님의 천군 천사, 기도하는 자와 함께 하시니
엘리사의 믿음, 아람군대 물리친 기도의 능력
아람왕이 호시탐탐 이스라엘을 공격하려고 할 때이다. 이스라엘의 왕을 암살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들이 이스라엘의 왕을 암살하려고 매복을 하고 있으면 누군가 이 사실을 이스라엘 왕에게 알려서 다 피하게 하는 것이다. 아람왕은 생각하기를 스파이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자기 신하들 가운데 스파이가 있다고 추궁을 하였다. 그 때 심복 중 하나가 보고하기를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을 이스라엘의 왕에게 고하고 있다(왕하. 6:12)”고 전하여 준다. 우리 가운데 스파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에는 엘리사라는 선지자가 왕이 침실에서 계획한 것을 알고 하나님께 지혜를 받아서 이스라엘 왕에 알려 준다는 것이다.
이 말씀에는 신비한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그것은 아람왕이 악한 계획을 하면 하나님께서 엘리사 선지자에게 가르쳐 주셔서 그 계획이 성공하지 못하도록 하셨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엘리사 선지자가 항상 나라를 위해 기도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엘리사 선지자에게 가르쳐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항상 엘리사와 같이 기도하며 산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위험한 일을 피할 길을 열어 주신다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기도하러 모였다. 우리가 항상 이와 같이 기도할 때 우리에게 닥칠 위험 일들을 피할 길을 열어 주실 것을 믿는다.
엘리사의 역할을 알게 되자 아람왕은 엘리사를 잡고자 그가 있는 곳에 군사를 보내게 된다. 많은 군대가 몰려 온 것을 본 엘리사의 종 게야시가 두려워 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싸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왕하. 6:15).” 그러자 엘리사가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나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왕하. 6:16-17).”
이러한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교훈을 준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곳에 임재하셔서 천군, 천사를 동원하신다는 것이다. 왕이 나서는데 그 왕을 섬기는 신하들에 대동하지 않을 수 없는 것 처럼,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천군, 천사가 함께 하는 것이다. 저는 예배를 드릴 때마다 항상 상상하는 것은 하나님 뿐만 아니라 그곳에는 천군, 천사도 함께 있다고 믿는다. 하나님이 그곳에 계시기 때문이다. 얼마나 많은 천군, 천사가 와 있는지 모른다. 우리도 영적인 눈을 뜨고 그 광경을 봤으면 좋겠다.
R.C. 스프로울(Sproul) 목사는 “주일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은 천군, 천사를 동원하시고 그 자리에 임재하신다. 그러므로 그 예배는 천국에서 드리는 예배와 연결이 된다”고 했다. 이 광경을 마음속으로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하는 이곳에 함께 하신다. 이래서 우리의 기도는 응답이 되는 것이다. 오늘 성경은 보니까 엘리사가 기도하자 하나님께서는 엘리사를 잡으러온 군대의 눈을 어둡게 하여 동서남북을 알지 못하게 되는데 엘리사의 인도를 따라 사마리아로 들어가게 된다.
이 때 이스라엘의 왕은 자기를 죽이려고 한 자들이기 때문에 다 죽이려 한다. 그때 엘리사가 말리면서 잘 대접하자고 하면서 좋은 음식을 먹이고 본국으로 돌아가게 한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이 된다 “왕이 위하여 음식을 많이 베풀고 그들이 먹고 마시매 놓아보내니 그들이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아가니라 이로부터 아람 군사의 부대가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 못하니라 (왕하 6:23).”
하나님을 경험한 저들은 다시는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오지 못하였다. 한 사람 때문에 들어오지 못하였다. 그 사람이 누구인가? 엘리사이다. 엘리사가 어떤 사람인가? 기도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아람 군대가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오지 못하였다. 내가 그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하는 것이다. 그 사람이 하는 기도가 일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찾는 그 사람이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3.
말씀을 마치고 이종식 목사는 성도들에게 기도의 제목을 함께 나누면서 기도했다.
이종식 목사 "기도로 세상 품는 교회 되길"
베이사이드교회, 주일저녁기도회로 성도 치유
마지막 때, 기도의 등불 꺼지지 않게 하라
이종식 목사는 “세상의 문제를 지적하는 교회는 많다. 그러나 그 문제를 놓고 기도하는 교회는 얼마나 될까? 세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들을 보면서 교회는 기도해야 한다. 세상의 문제는 교회가 기도해야 할 기도 제목이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이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주일저녁기도회가 이민생활에서 느끼는 성도들의 고단함을 해소시켜줌은 물론, 교회가 세상을 품고 중보하는 그 가운데 하나님은 천군, 천사와 함께 임하심을 믿는다. 그리고 기도하는 교회를 더욱더 강력하게 사용하실 것을 믿는다”고 했다.
또 “성경은 우리에게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브리서 10:25)’고 말씀하신다. 그렇게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우리는 서로 권하여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교회마다 기도의 등불이 꺼져가는 이 시대에 성도들은 누가복음에 기록된 다섯 명의 슬기로운 신부처럼 등불을 꺼뜨리지 않고 전심으로 기도하며 계속해서 거룩한 사명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기도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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