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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 아름다운 2025 뉴저지 교협과 목사회 연합신년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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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1-20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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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와 뉴저지한인목사회가 연합하는 2025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이 1월 19일 주일 오후 5시 한소망교회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은 이번 겨울들어 가장 많은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 열려 예정된 순서자나 인원이 다 참가하지 못했지만, 유례없는 양 기관의 연합예배여서 그 푸근함이 눈을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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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1부 신년감사예배는 사회 허상회 목사(목사회 부회장), 경배와찬양 인도 박종윤 목사(교협음악분과), 기도 권형덕 목사(교협 부회장), 성경봉독 남한나 목사(목사회 서기), 특별찬양 뉴저지 남성목사합창단, 설교 박상천 목사(전 교협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권형덕 목사는 대표기도를 통해 “2025년 새해에 모였사오니 형식적인 모임이 아니라 우리의 새로운 모든 시작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에스라 앞에서 말씀 앞에서 섰던 이스라엘이 다시 승리했었던 것처럼, 사무엘 앞에서 다시 모여서 새 힘을 얻었던 것처럼, 새 은총과 새 능력과 새 진리를 저희들에게 허락하여 주시고, 우리의 교회와 성도들과 우리의 모든 주의 종들이 새롭게 이 한 해를 전진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했다.

 

박상천 목사는 민수기 6:24-26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미소"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박 목사는 “얼굴이라고 하는 것은 나보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남들 보라고 주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내 얼굴은 나만 못본다. 하나님께서 제일 먼저 보신다. 그리고 내 이웃이 본다. 사람들이 내 얼굴을 볼 때, 내 얼굴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 교회 성도님들에게 ‘새해는 몸으로 사역하지 말고 얼굴로 사역하라’고 말했다. 사역은 얼굴로 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 하나님의 얼굴 마담들”이라고 했다.(별도기사: 하나님을 미소짓게 만든 박상천 목사의 신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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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별기도가 진행됐다. 권기현 목사(교협 서기)가 미국과 조국을 위한 기도를 했으며, 이준규 목사(목사회 서기)가 교협을 위한 기도를 했다.

 

권기현 목사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두 나라 가운데에 많은 어려움들이 일어나고 있는 걸 주님께서 아십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그들을 친히 붙잡아 주시고, 주님의 정의와 주님의 은혜와 주님의 진리만이 그들의심령 가운데 비춰지게 하시사, 그 나라를 다스리는 또 이끌어가는 모든 리더들과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주님께서 붙잡아주시고 인도해 주시고 주님의 공의가 그들의 삶을 통하여서 그들의 리더십을 통하여서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은혜 베풀어주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영광과 주님의 나라가 임하는 두 나라 될 수 있도록 주님 도와 주시옵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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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규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다시 한 번 우리에게 길을 열어주셔서 성도가 성도다움을 회복하게 하여 주시고, 교회가 교회다움이 다시금 일어날 수 있는 은혜가 우리 뉴저지 지역과 열방 가운데 드러날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의 첫사랑이 다시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앞에 무릎 꿇는 자들이 무릎으로 승부하는 자들이 벌떼처럼 뉴저지 지역 가운데 일어나 우리의 영혼과 우리의 삶과 우리의 예배와 우리의 교회가 회복되어지는 놀라운 은혜가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눈물로 기도했다.

 

미주뉴저지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회장 양혜진 목사)의 헌금찬양후에 김창연 장로(교협 회계)가 헌금기도를 했다.

 

김창연 장로는 “올해는 변화돼야 되겠습니다. 세상을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더 많은 시간을 갖고, 더 많은 시간을 무릎 꿇고 하나님 앞에 간절한 기도를 올려드리며, 무너져가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될 것을 깨닫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께 더 큰 감사를 드리게 하시고, 더 열심으로 주위의 복음을 전파하며 그곳에 가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3.

 

이어 교협과 목사회 양 기관의 총무들인 오범준 목사와 김주헌 목사가 광고를 했다. 이어 설교자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특별히 2025년 교협 주소록이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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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뉴저지교협 행사 일정은 2월 7일 청소년 호산나대회, 3월 4일 은목회 식사 친교, 4월 20일 부활절 연합새벽예배, 4월말(예정) 고형원 초청 성령부흥찬양집회, 9월 12일-14일 호산나전도대회, 9월 29일 정기총회 등이다. 

 

뉴저지목사회 행사 일정은 1월 23일(목) 이민정책 전망과 대응 세미나(뉴저지소망교회), 24일(금) 뉴저지 연합 북한선교집회 - 노크 귀순 목사의 북한선교이야기(필그림선교교회), 2월 친선볼링대회, 3월 13일(목) 목회자세미나(강사 이용걸 목사), 4월 은목회 위로회 및 사모위로회, 5월 6개주 연합체육대회 및 출정식 등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3.

 

제2부 하례식은 사회 권형덕 목사(교협 부회장), 애국가 합창 박종윤 목사, 신년사는 뉴저지교협 회장 박상돈 목사와 뉴저지목사회 회장 이정환 목사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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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뉴저지 신년하례에는 교협과 목사회가 연합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손을 잡은 이정환 뉴저지목사회 회장과 박상돈 뉴저지교협 회장(왼쪽부터)

 

박상돈 뉴저지교협 회장은 “너희는 복음을 전파하라”는 제목으로 “교협과 목사회 또 모든 교회들이 힘을 합해서 정말 열심히 전도하고, 선교하고, 복음의 씨앗을 부지런히 뿌리자”고 강조했다. 이정환 뉴저지목사회 회장은 “서로 돕고 함께하는 목사회”를 강조하며 “특별히 어려운 상황 속에 처한 교회나 동역자들을 돕는 일에 우리는 힘쓰고자 한다. 우리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나누는 것은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사랑의 실천을 하는 귀한 모습일 것”이라고 했다. (별도기사: 뉴저지 박상돈 교협 회장과 이정환 목사회 회장의 2025 신년사)

 

4.

 

2년전 창립된 뉴저지선교합창단(지휘: 김세영 집사, 반주 박소용 집사)이 축가를 했으며, 김창길 목사(전 회장)의 축사후에 홍인석 목사(전 회장)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식사와 친교가 이어졌다.

 

김창길 목사는 축사를 통해 “뉴저지 교협이나 목사회의 목표와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이라며 권면같은 축사를 3가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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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지난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우리가 살아보지 않은 미래는 어떨지도 모르지만, 우리에게 지금 주어진 현재가 아주 중요하다. 오늘 현재 주어진 여기에서 튼튼하게 목표가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사는 여러분들이 되어 주신 것을 축하드린다”고 했다. 둘째는 교협과 목사회가 연합이 참으로 아름답다고 칭찬했다. 김 목사는 “분열은 사탄의 역사이지만 하나되는 것은 성령의 역사이다. 성령도 하나이고 주님도 하나이고 우리도 하나인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분열되면 힘이 없어진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뉴저지는 우리에게 주는 큰 선교적인 그리고 목회적인 비전이 있다. 한국선교 140년의 주인공인 아펜젤라 목사와 언더우드 목사는 뉴저지 사람이다. 언더우드는 뉴브런스윅신학교, 아펜젤러는 드류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저는 뉴욕과 뉴저지를 비교할 때 뉴저지에 대해서 굉장히 프라이드를 가진다. 좀 더 우리는 지적이며 안정과 여유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을 본다. 이런 배경을 가진 우리 교회들도 너무 감정적이거나 너무 지성적이거나 너무 의지적인 거 말고 좀 바른 신앙을 가지고 나가는 교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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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석 목사는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해주시고 예수님의 믿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담대하게 나가는 교회와 성도님들과 목사님들을 주의 능력의 장중에 붙들어 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귀하게 사용되어지는 2025년이 되게 하시고, 교회에 새 힘을 주시고 우리가 서로 힘을 합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담대히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라고 마무리 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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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보기

 

▲[동영상] 뉴저지선교합창단 "Joyful Joyful"

▲[동영상] 미주뉴저지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사랑의 종소리 & 복 있는 사람은"

▲[동영상] 뉴저지 남성목사합창단 "하나님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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