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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학 목사 “인공지능 세미나를 불신자와 젊은 세대의 전도기회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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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1-1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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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월)에 캘리포니아 라하브라에 위치한 주님의교회에서 "AI 인공지능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여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특히 모바일폰에서 ChatGPT를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미나는 ‘무료’로 '기초반'으로 진행되었으며, 15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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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김병학 목사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남가주노회 소속으로, LCC주님의교회에서 시무하며 여러 신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LA Bible Havruta Forum와 Preaching and Communication Clinic 대표로 있다. Al Ministry(가칭)를 설립할 예정이며, 지난 11월에는 챗봇 성경주석을 완간하고 발표했으며, 12월에는 교단 청소년지도부가 주최하는 "AI, 목회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인도한 바 있다. 

13일 열린 강의에서 김병학 목사는 이론뿐 아니라 개인별 관심과 필요에 맞게 매우 효과적이고 몰입감 있는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했다. 이러한 실습 위주의 접근 방식은 특히 75세 이상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목사는 “참가자들의 개별적인 요구를 충족하려는 노력하였고, 자세하게 각 개인에게 잘 설명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얻었다는 반응”이라고 소개했다. 강의 중과 후에 많은 질문이 오가는 활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새로운 전도법의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김 목사는 비기독교인들에게 인공지능을 가르치며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도할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음을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배울 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교회가 배움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사람들에게 교회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교회의 새로운 사역 방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젊은 세대와의 접촉 및 소통의 계기를 마련한 점도 눈에 띈다. 교회에서 젊은 세대의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 강의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흥미로운 주제를 제공하고 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한편, 교회에 늘어가는 시니어 세대의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시니어 세대가 인공지능에 대해 배우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을 통해 이들 세대의 자신감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세미나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김병학 목사는 가까운 시일 내에 '중급반'을 개최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목회자를 위한 맞춤 강의와 비기독교인을 위한 강좌도 준비 중에 있음을 밝히고, 연령별과 직업별 등 다양한 그룹이 인공지능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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