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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연합회 2025년 신년감사예배 및 제15대 회장과 이사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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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3ㆍ2025-01-12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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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2025년 신년감사예배 및 제15대 회장과 이사장 이취임식이 1월 11일(토) 오후 3시 뉴욕새교회(이명삼 목사)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을 통해 12~14회기 회장 황규복 장로가 이임하고, 15회기 회장으로 송정훈 장로가 취임했다. 김일태 이사장은 연임됐다.7214042aebaa2c7f2f8e23504aa9ac7e_1736668379_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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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2부 이취임식은 사회 김일태 이사장, 개회기도 송윤섭 장로(뉴욕장로성가단 단장), 이임사 황규복 장로(직전 회장), 성경전달 이임회장이 신임회장에게, 취임사 송정훈 장로(신임회장), 축하찬양 뉴욕미션콰이어(지휘: 제시유, 반주: 최선아, 장구: 김정희), 공로패 증정 김성국 목사(퀸즈장로교회), 축사 한준희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임명장 수여, 광고 김재관 장로(홍보부회장), 폐회 및 만찬기도 정관호 목사(뉴욕목사회 직전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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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사를 통해 초유의 3년 임기를 마친 황규복 장로는 “3년 전에 회장이 되고 세대교체가 아니라 세대 연합을 이루겠다는 약속을 지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이미 1년전에 내부적으로 송 장로를 회장으로 추대했지만 섬기는 교회가 안정을 찾으면 하겠다는 약속으로 미루었다가 교회문제가 해결되고 강권적으로 취임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송정훈 신임회장이 워낙 성품이 좋고 또 책임감이 강하다고 소개했으며, 3년의 임기를 마친 직전 회장이 회장의 손과 발인 총무로 다시 섬기게 됐다고 알려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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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송정훈 장로는 오랫동안 교계만이 아니라 한인사회에 많은 역할을 해 왔다가 최근에는 여러 사정으로 자제하다 이번에는 시대적인 요청을 거절하지 못했다. 송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로연합회를 지난 14년 동안 이끌어 오신 많은 회장님들과 많은 임원들 장로님들이 잘 해오셨는데 제가 어떻게 잘 할 수 있을런지 자신이 없었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취임하게 되었다”고 겸손히 인사했다. 그리고 “15회기 동안 응원해 주시고, 참여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여러분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또 하나님 앞에 겸허하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송윤섭 장로는 “송정훈 신임 회장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세워주시기를 원합니다. 사람 앞에 높임과 칭찬받기 위함이 아니라 그를 지혜롭게 하시고 명철하게 하시므로 더욱 겸손하게 하시고 낮아지는 마음을 허락하시사, 사람 보기 좋은 일에 우선함이 아니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잘 하였다고 칭찬받을 일에 최선을 다해 달려가는 일꾼으로 만들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송정훈 신임회장은 제11차 다민족선교대회에 큰 협조를 한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목사를 대신하여 남형욱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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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5회기 부회장단, 임원들이 앞으로 나와 축하하고 인사했다. 15회기 부회장들은 (예배) 배상규 장로, (선교) 이주수 장로, (친교) 조동현 장로, (홍보) 김재관 장로, (섭외) 최원호 장로, (재정) 최재복 장로, (구제) 염영제 장로 등이다. 또 총무 황규복 장로, 서기 김요한 장로, 회계 이광모 장로, 감사 유일용 장로와 이주익 장로, 찬양팀 이주수 장로 등이다. 행사 준비위원장으로는 항존직 사명자 컨퍼런스 최원호 장로, 다민족선교대회 이주수 장로 등이다.

 

제15회기 2025년 사업계획으로 기존의 매월 셋째 목요일 월례기도회 외에도 신앙성숙과 자질 향상을 위해 개교회 순례 기도회와 신앙인 및 전문인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는 다민족선교대회와 항존직사명자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이웃사랑 실천 참여, 회원 확보 및 유대 강화, 대외협력 활동 강화 등을 지향한다.

 

3.

 

한준희 목사(뉴욕목사회 회장)는 축사를 통해 “오늘 회장으로 취임한 송정훈 회장님은 이제 대표자가 되셨기 때문에 가장 돋보이는 위치에 선 것이다. 그런데 누구를 돋보이게 해야 축하받을 자리가 될까?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가장 예수그리스도들을 잘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것입니다. 저는 그것을 축하드리고 싶다. 송 장로님이 돋보이시면 장로연합회는 세상말로 꽝이 돼버리는 것이 아닐까? 사람들에게 받는 축사는 세상말로 꽝이다. 1년 뒤에 하나님께서 ‘너 정말 잘했다. 너 때문에 내가 드러나고 너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더 높여졌구나’라는 칭찬을 받는 그런 회장님이 되기를 간절히 축복한다”고 했다.(별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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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 및 만찬기도를 통해 정관호 목사(뉴욕목사회 직전회장)는 “3년 동안 수고한 황규복 장로님에게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은혜와 복와 평강을 더해주시고, 새로 취임하는 송정훈 장로님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맡은 바 모든 사명과 본분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교회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주어지고 맡은 모든 일을 잘 감당해서 귀한 역사를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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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1부 신년감사예배는 사회 이주수 장로(선교 부회장), 대표기도 손성대 장로(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장), 성경봉독 최재복 장로(재정부회장), 특별찬양 뉴욕장로성가단의 ‘주여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찬양, 설교 허연행 목사(뉴욕교협 회장), 헌금특주 제시유 교수(Flute, Clarinet, Saxophone)의 ‘하나님의 은혜’, 헌금기도 최원호 장로(항존직사명자컨퍼런스 준비위원장), 축도 이명삼 목사(뉴욕새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손성대 장로는 “무엇보다도 교계의 화평과 부흥에 이바지하는 장로연합회가 되어 지난 몇년 동안 교계 안에서 깨어진 관계들이 회복되며 화합과 부흥의 역사가 창출되는데 힘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교계에서 존경받는 허현행 목사님을 교협회장으로 세워주셨사오니 교계가 안정을 되찾게 되고 평화의 기반이 마련되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기도했으며, 또 “한나라의 흥망성쇠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사오니 조국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기소서”라며 조국을 위해서도 간절히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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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행 목사는 창세기 41:50-52 말씀을 본문으로 "므낫세와 에브라임"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설교제목은 요셉의 두 아들의 이름으로 하나는 ‘잊어버리자’ 또 하나는 ‘잊지 말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허 목사는 “슬기로운 새해 생활은 한마디로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공존하는 그런 삶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둘이 공존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라고 묻고 3가지를 제시했다. 허 목사는 “첫째는 내가 바꿀 수 없는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내가 바꿀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하자, 둘째는 잘못된 선택이 혹 있었다 할지라도 그것이 그것으로 내 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셋째는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 너무 늦은 나이는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허연행 목사는 “2025년에 여러분은 아름다운 기대를 가지고, 어느 유명한 선교사가 말한 것처럼 위로부터 오는 더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는 말씀처럼, 금년 한 해 이 새해 벽두에 아름다운 꿈과 기대를 가지시고 또 새롭게 출발할때, 과거에 하나님께서 큰 영광을 받으셨거니와 금년에 그 기초 위에서 더 큰 기쁨과 영광을 받으실 줄로 믿는다. 우리 장로연합회에 하나님의 이 은혜와 그리고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공존하는 그런 아름다운 금년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했다(별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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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보기

 

▲[동영상] 취임사 송정훈 장로 / 신임회장

▲[동영상] 이임사 황규복 장로 / 직전 회장

▲[동영상] 뉴욕장로성가단 "주여,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동영상] 축하찬양 뉴욕미션콰이어 - 1. Creation will be at peace 2. 내 영혼이 은총입어


▲[동영상] 특주 제시유 교수 "하나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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