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일 박사 “신년맞아 KCS 영성과 정신건강 워크샵에 참가하세요”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자동차바디


뉴스

이수일 박사 “신년맞아 KCS 영성과 정신건강 워크샵에 참가하세요”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1-08 10:07

본문

신년을 맞이하여 KCS(한인봉사센터) 정신건강 클리닉이 주최하고 아멘넷이 후원하는 영성과 정신건강(Mental Health & Spirituality) 워크샵이 지난해에 이어 1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베이사이드 소재 KCS회관에서 열린다.

 

7214042aebaa2c7f2f8e23504aa9ac7e_1736348840_12.jpg
 

강사 및 워크샵의 진행을 맡은 이수일 박사는 KCS 임상 감독자 및 건강 지원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브롱스 헬스케어 시스템 정신과 알코올과 마약 장기거주 재활치료 프로그램 매니저, 뉴욕 시립대학원 통계/연구법 외래교수, TAVA Health 정신건강 상담가 등의 활발한 역할을 하고 있는 정신전문가이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이수일 박사의 정신 건강 장애에 대한 통찰력 있는 강의와 실제 서비스 사례, 직접적인 치료 경험을 제공하며, 이어지는 상호작용적인 Q&A 세션으로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상담과 소통을 위한 귀중한 기술을 배우고, 교회 모임을 위한 혁신적인 집단 모임의 진행 기법을 배우며,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지혜를 체험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이수일 박사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한 케이스를 나눈다. 

 

교회 공동체 내에서 한 청년이 정신 건강 문제로 큰 도전을 받고 있었다. 교회에 출석은 했지만 그의 얼굴에는 예배를 드릴 힘조차 없는 고통과 깊은 어둠에 잠겨 있었다. 이를 목격한 교회 구성원들은 이 청년을 위해 기도했으며 사랑과 연민으로 그를 감싸 안았지만 청년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담임목사는 정성스럽게 기도하며 청년과 가족을 돌보다, 청년의 어머니를 설득해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청년은 용기를 내어 정신과 응급실의 문턱을 넘었다. 이때 목사님은 이 경험이 미래에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청년은 메디케이드를 혜택으로 치료비 부담 없이 17일간의 정신과 병동에서 치료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우울증세, 불안증세, 환청 등이 호전되어 정상 상태로 돌아올 수 있었다. 치료를 받은 후, 청년은 교회 생활에 더욱 깊이 몰두하며 더욱 건강해졌다. 그리고 같은 고통을 겪는 이들을 교회로 인도하기도 했다. 

 

이수일 박사는 “이 이야기는 개인의 노력, 가족과 교회 공동체의 지원, 그리고 전문적인 의료 도움이 어떻게 한 개인의 정신 건강 문제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본 세미나에서는 이 청년의 여정과 더불어, 교회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정신 건강의 도전을 극복한 두 자매의 간증도 나누게 된다”고 소개했다.

 

워크샵에 대한 정보와 등록링크는 아래와 같다. 또 위크샵 문의는 INFOMHC@KCSNY.ORG으로 하면 된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Ajuc5NurR8XNYH-_4NUmCqtyIyRs-xhCvwba-ZR_I22rPsQ/viewform 

 

ⓒ 아멘넷 뉴스(USAamen.net)

 

7214042aebaa2c7f2f8e23504aa9ac7e_1736348858_64.jpg
 

7214042aebaa2c7f2f8e23504aa9ac7e_1736348858_78.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53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세기언 이영선 신임 회장, 독서 운동에서 AI 시대로의 확장 선포 새글 2025-12-12
지역교회부흥선교회, 제5회 사모 위로의 시간 및 성탄 감사 찬양 예배 새글 2025-12-12
"예수는 좋은데 교회는 글쎄?"… 25년 데이터가 말하는 '신앙의 빈 껍… 새글 2025-12-10
2025년의 신앙 지표: '구원의 확신'보다 '현실의 생존'이 급했다 새글 2025-12-10
"당신의 재능은 누군가의 생존이다" 쉐마 유스 오케스트라 5주년 기념 콘… 새글 2025-12-10
"은퇴하는 영웅들 뒤엔 아무도 없었다"… KWMC, '끊어진 허리' 잇기… 새글 2025-12-10
청년 부흥은 없었다… ‘착시’가 가린 미국 교회의 서늘한 민낯 2025-12-09
"숫자보다 '한 사람'의 무게"... ATI 신학교, 겨울학기 모집의 본… 2025-12-09
"부흥회도 세미나도 다 멈췄다"… 2026년 KWMC선교대회에 '올인'한… 2025-12-09
성공의 시대에 던진 '무익한 종'의 충격… 제석호 목사가 말하는 진짜 목… 2025-12-09
뉴욕서 '빛의 세대교체' 선언… 2026 KWMC 뉴욕 대회, '젊은 플… 2025-12-09
맨해튼의 소음 뚫고 울리는 '복음의 원형', 성탄 캐롤 7선 2025-12-08
소음 속에 숨겨진 고요, 2025 뉴욕 크리스마스 순례 지도 7선 2025-12-08
뉴욕 한인 교계… 뉴요커의 마음을 두드리는 7가지 성탄 소통법 2025-12-08
떡과 복음의 '두 날개'로 비상,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025 후원자… 2025-12-08
"교회가 당신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김학진 목사 뉴장 마지막 설교 2025-12-07
이승만기념사업회, 120년 시차 뚫고 뉴욕에 심겨진 ‘우남의 씨앗’ 2025-12-06
이승만기념사업회, 10명의 차세대 리더에게 ‘뿌리’를 선물하다 2025-12-06
퀸즈장로교회의 뚝심... 캄보디아 벧엘국제학교, 유·초등 넘어 대학 설립… 2025-12-04
2025년 세계가 가장 많이 찾은 성경구절, '불안'을 잠재우는 하나님의… 2025-12-04
화려한 트리 뒤에 숨은 '회개와 언약'... 당신이 놓친 대림절 10가지… 2025-12-04
2025년 미국 개신교 성탄 기부 트렌드 분석 2025-12-04
뉴욕교계는 지금 '내전 중'… 증경회장단이 강경론의 기수되나? 2025-12-03
“우린 갈채 대신 눈물을 닦겠다” 뉴욕목사부부성가단, 빗속의 첫 화음 2025-12-03
고립된 섬이 아닌 연대의 숲으로, 뉴욕·뉴저지 한부모 가정의 특별한 만찬 2025-12-0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