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눔하우스 2024 후원의밤 “벼랑끝에 있는 자들의 좋은 이웃이 되어주세요”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자동차바디


뉴스

더나눔하우스 2024 후원의밤 “벼랑끝에 있는 자들의 좋은 이웃이 되어주세요”

페이지 정보

탑2ㆍ2024-12-11 11:03

본문

더나눔하우스 후원감사의 밤이 12월 8일 주일 오후 5시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KCC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후원감사의 밤의 주제는 “기대”(더나눔하우스와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커뮤니티 이야기)이다.

 

b388cdc73944d757d58174002dd307fc_1733932966_95.jpg
 

더나눔하우스는 “벼랑끝에 있는 자들의 손을 잡아주어 회복시켜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존재한다”는 미션 스테이트먼트 아래 16년간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섬기고 있다.

 

대표 박성원 목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나눔하우스를 모른채 하는 것이 아니라 소외된 이들, 재활과 회복이 필요한 이들이 모인 더나눔하우스에 커뮤니티의 관심과 돌봄으로 가득차는 변화의 기회가 제공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지역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살기 좋은 커뮤니티를 더나눔하우스와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는 소망을 밝혔다.

 

1시간 남짓 진행된 후원감사의밤은 많은 준비의 손길로 이루어졌다.

 

아름다운 선율의 "O Holy Night”이 울리고 뉴욕라디오코리아의 임은숙 본부장과 최락경 본부장이 개막을 알렸다.

 

뉴욕성서교회 김종일 목사의 기도와 감사한 마음을 담아 부른 테너 김영환 전도사와 소프라노 이희정 집사의 듀엣곡 “기대”는 참여한 모두의 마음에 하나님이 커뮤니티를 통해 하실 일들을 기대하게 하게 했다.

 

이어진 "더나눔하우스의 하루" 영상을 통해 더나눔하우스 가족들의 일상을 나누며 이들의 삶을 더욱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더나눔하우스에서 자문위원으로 섬기고 있는 이문향 의학박사와 가정상담원 이계자 원장의 격려 메세지는 섬김의 기쁨과 함께 세워가는 커뮤니티의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로 함께의 힘을 강조하며 모인이들의 마음에 열심을 지폈다.

 

b388cdc73944d757d58174002dd307fc_1733933012_8.jpg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정영호 휴스턴총영사,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 론 킴 뉴욕주하원의원,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은 뉴욕의 유일한 한인노숙인 비영리전문기관의 14번째 후원감사의 밤을 축하했다. 더나눔하우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뉴욕에만 국한 되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과 사회가 함께 노력해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발벗고 도와서 이들에게 제 2의 인생을 선물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 주었고, 이 일에 힘써 일하고 있는 다나눔하우스에 감사를 표하며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다.

 

"내 이웃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뉴저지은혜의강교회 김성준 목사는 “참된 이웃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는 이”라고 강조했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크고 깊은 사랑을 맛 본 사람이라면 어려운 이웃을 모른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뒤이어 보여준 ‘더나눔하우스 이야기’ 영상에서는 더나눔하우스에 올 수 밖에 없었던 긴박하고 기슴 아픈 사연과 더나눔하우스에서의 생활이 가져다 준 삶의 변화와 기대에 대해 세 분 입소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전해져 감동의 눈물을 쏟게 했다.

 

b388cdc73944d757d58174002dd307fc_1733932995_47.jpg
 

손옥아 권사의 지휘 아래 영상의 3분의 입소자와 함께 더나눔하우스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 더나눔하우스의 모든 가족들과 더나눔하우스를 섬기고 있는 스테프, 대표 박성원목사가 준비한 합창은 사랑받는 주의 자녀됨의 자존감과 어려운 시절을 지날때에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이 묻어났다. 이들은 처한 상황에 주저 앉아 불평과 탄식으로만 세월을 낭비하지 않고 있으며, 회복을 꿈꾸며 내일을 준비하고 있는 희망을 노래했다.

 

더나눔하우스의 고문으로 섬기시며 더나눔하우스 가족을 사랑으로 살뜰하게 살피고 있는 뉴욕교협 증경회장 방지각 목사의 축도로 1부 후원감사의밤이 갈무리 지어졌고, 단체 사진 시간과 2부 만찬의 시간으로 풍성한 나눔의 밤이 되었다.

 

b388cdc73944d757d58174002dd307fc_1733932977_69.jpg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목사는 “더나눔하우스 후원감사의 밤에 관심을 갖고 오신 모든 분들과 마음은 있어도 건강과 거리상의 이유로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함께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이들이 공동체 생활을 하며 하나님을 만나서 치유 회복되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하도록 돕는 더나눔하우스에 좋은 이웃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나눔하우스는 1년 약정으로 꾸준히 더나눔하우스와 결연하여 후원할 1000구좌 후원자를 모집중에 있다. 이 후원금을 통해 더나눔하우스 가족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제공 되어지며 쉘터의 운영비로도 사용되어진다.

 

작은 불꽃이 큰 불을 만들듯 한사람 한사람의 사랑의 후원이 소외된 이들의 밝은 미래에 큰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더나눔하우스 건물 구입같이 오늘의 기대가 내일의 실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후원 문의] 718-683-8884

[후원 주소] The Nanoom House P.O. Box 580216, Flushing, NY 1135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06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장로연합회 제15회기 마무리는 감사와 기도로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새글 2025-11-21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9회 찬양제, "세상의 노래와 다른 구원의 기쁨" 새글 2025-11-20
추수감사절 앞두고 전해진 붉은 사과 상자, 디모데목회훈련원의 섬김 새글 2025-11-19
워싱턴 교계 이끌 새 리더십… 제51대 회장에 이택래 목사 만장일치 추대 새글 2025-11-19
"양복 대신 야구모자" 美 교계 판도 바꾸는 초교파 교회의 약진 댓글(2) 2025-11-18
2026 뉴욕할렐루야대회 강사로 연예인을 초청한다면? 2025-11-18
이병준 목사 "신앙의 본질은 구호가 아닌 행동하는 믿음" 2025-11-18
뉴저지교협 39회기 출범, 권형덕 신임 회장 "먼저 그 나라를" 2025-11-18
C&MA 한인총회 동북부지역회, 정동진 목사 안수예배 2025-11-18
뉴욕교협 39대 이사회 정기총회, 교협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감당 2025-11-17
갤럽 "미국 종교성 하락폭, 전 세계적 이례적 수준" 2025-11-15
C&MA 정재호 감독 "오늘의 '빌라델비아 교회'는 어디인가" 2025-11-15
워싱턴 교협-웨사본, 50주년 맞아 '선교사 지원' 맞손 2025-11-15
2025 앰배서더스 컨퍼런스, 브라이언 채플 박사 “행위가 아닌 십자가의… 2025-11-15
브라이언 채플 박사, '그리스도 중심 설교'의 본질을 다시 묻다 2025-11-14
"교회 떠난 4천만 명"... 브라이언 채플, 미국교회의 현주소 진단 2025-11-14
전 세계 어린이에게 '사랑의 슈박스'를 / 뉴욕수정교회 11/24까지 수… 2025-11-14
미국인 100명 중 29명은 '무종교'… 기독교는 62명 2025-11-14
뉴욕청소년센터(AYC) 31회 총회, 신임 대표에 김홍석 목사 선출 2025-11-14
양민석 목사 "다음세대에 재미있는 프로그램 아닌 '실제 예수' 만나게 해… 2025-11-14
양민석 목사 "AI는 정보 주지만, 교회는 '임재' 경험케 해야" 2025-11-14
한준희 53회기 목사회 회장 이임 "사업 성공 아닌, '하나 됨'의 과정… 댓글(1) 2025-11-13
뉴욕목사회 54회기 정기총회, 박희근 회장·한필상 부회장 체제 출범 2025-11-13
뉴욕청소년센터 37주년 음악회, 세대와 장르를 넘다 2025-11-13
'별빛 싱어' 김태군 목사, 뉴욕살롬교회에서 간증과 찬양 - 12/2 2025-11-1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