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한인 성도들 71%가 다인종 회중교회를 지지, 한인교회 미래위해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국한인 성도들 71%가 다인종 회중교회를 지지, 한인교회 미래위해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5-06 11:30

본문

70%에 달하는 한인이민교회 성도들이 한인교회의 미래를 위해 한국어 회중만 아니라 다인종 회중을 지지했다. 이는 한인이민유입 중단이라는 현실 가운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경향이다. 

 

미주의 한인교회들은 오랫동안 성도들의 자녀들을 중심으로 소극적이며 필수적으로 EM 혹은 주일학교나 유스 사역을 해 왔으나, 요즘은 영어사역 외에도 적극적으로 중국어나 히스패닉어 등 다인중 사역을 하고 있는 교회가 늘어났다.

 

21b85626dff56f3a00ecbca33f8bc0df_1715009404_31.jpg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미국의 한인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 미국한인교회 교인조사 조사결과 보고서>에서 관련된 통계가 나왔다. 이번 보고서는 CTS아메리카, 후러싱제일교회, MICA, AEU미성대학교 등이 지원했다.

 

“‘다인종 회중’에 대해 ‘한인교회’가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대해 70.9% 한인교회 성도들이 ‘한인교회의 미래를 위해서는 다인종 회중을 품고 가야한다’라고 대답하여 다인종 회중을 품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반대되는 14.8%가 ‘한인교회는 한인들로만/한인들 위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고 대답했으며, ‘잘모르겠다’가 14.3%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히려 ‘49세 이하’의 청장년층은 ‘50대 이상’보다 다인종 회중을 품어야 한다는 생각이 약간 낮았으며, 다인종의 대표적인 지역인 ‘뉴욕/뉴저지’ 지역의 한인교회 성도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인종 회중을 품자는 의견이 낮았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77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커져서 돕는 게 아니다, 예배하면 돕게 된다" 더라이프장로교회의 성탄 새글 2025-12-27
18년, 5만 4천 개의 복음... 뉴욕수정교회 ‘슈박스’가 남긴 기록 새글 2025-12-26
"오늘이 성탄절입니까?" 플러싱의 추운 공원에서 마주한 '작은 예수'들 새글 2025-12-26
“기쁨은 고여있지 않다” 기아대책이 2025년을 마무리하는 법 새글 2025-12-26
화려한 칸타타 대신 ‘사랑의 쌀’ 100포… 뉴욕청암교회가 증명한 메시아… 새글 2025-12-24
뉴저지 레드우드교회 입당예배, 화려한 세레머니 대신 '본질' 택했다 2025-12-24
성탄의 촛불은 켜졌지만, 예배당은 비어간다: 미국 크리스마스의 두 얼굴 댓글(1) 2025-12-22
교인 수는 줄었는데 침례는 10% 급증... 미 최대 교단의 '기현상' 2025-12-22
"오후 5시에 부름받은 일꾼처럼"… 프라미스교회, 희년의 분기점에서 '초… 2025-12-22
하나님의 '드래프트'에 지명된 6인, 2025년 뉴욕기둥교회 임직식 2025-12-22
"교회는 흙탕물도 품고 흐르는 강이다"… 고신일 감독이 임직자들에게 던진… 2025-12-22
50년의 역사 위에 '사람'을 세우다: 더그 클레이 AG 총회장이 주문한… 2025-12-22
2025년 미국 교계 뒤흔든 10대 트렌드... 이 놀라운 반전의 실체를… 2025-12-19
“아주 적은 금액입니다”… 봉투 속 1만 달러가 뉴욕의 겨울을 녹였다 댓글(1) 2025-12-18
힙합 그룹 45RPM에서 강단으로… 최경욱 목사, 빙햄톤한인침례교회 제7… 2025-12-18
퀸즈장로교회 '사랑의 바구니', 9·11 잿더미 위에서 피어난 25년의 … 2025-12-18
백발의 청춘이 전한 위로… 뉴욕장로성가단, 유니언 플라자 너싱홈서 '섬김… 2025-12-18
2025년 미국 가정의 민낯, 그리고 '유리집'에 사는 목회자의 비명 2025-12-18
기도 속 존칭 삭제, '신학적 겸손'인가 '정서적 무례'인가... 김일태… 2025-12-15
"내가 아니면 누가 교계를 지키나?"… '강재구 소령' 신드롬에 빠진 뉴… 2025-12-15
중세 1천 년간 사라졌던 '장로', 그 복원의 본질은 '행정' 아닌 '목… 댓글(1) 2025-12-15
폭설 뚫고 닻 올린 제54회기 뉴욕목사회… 박희근 회장 "직함 아닌 태도… 2025-12-15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제6회 정기연주회…선교를 위한 울림, 뉴욕의 겨울밤을… 2025-12-14
다시 뛴다~ 뉴욕장로연합회, 송정훈 체제 2기 출범…"선교지 교회 건축에… 2025-12-13
세기언 이영선 신임 회장, 독서 운동에서 AI 시대로의 확장 선포 2025-12-1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