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예수님의 6번의 고난과 함께한 미동부기아대책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고난주간, 예수님의 6번의 고난과 함께한 미동부기아대책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3-27 19:17

본문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3월 27일(수) 오전 10시30분 리빙스톤교회(유상열 목사)에서 3월 월례회를 열었다. 이번 월례회는 고난주간 가운데 열려 말씀과 기도에서 고난당하신 예수님의 모습이 나타났으며, 참가한 회원 개인들도 이를 통해 기아대책의 사명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다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d8a28c08b3e5540a92046770cefd7823_1711581388_2.jpg
 

1.

 

1부 예배는 한준희 목사 인도로 박진하 목사가 기도한 후, 조상숙 목사는 요한복음 18:12~14 말씀을 본문으로 “6번 끌려 다니면서 신문당함”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조 목사는 눈물과 함께 고난을 당하신 예수님을 생생하게 증거하고 “모진 고난을 이기신 예수님의 인내와 사랑으로 기아대책의 사역을 더욱 잘 감당하자”고 부탁했다. 

 

d8a28c08b3e5540a92046770cefd7823_1711581404_86.jpg
 

조상숙 목사는 “예수님의 고난의 길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예수님께서 바로 저의 죄를 사해 주시기위해서 6번이나 끌려 다니시며 고난을 당하는 것이 크게 마음이 아프고 감동이 되었다”며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신 장면들을 따라가며 눈물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예수님은 성금요일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고, 또 3일 후에 부활하셨다. 6번씩 끌려 다니면서 끝까지 모진 신문을 견디신 예수님의 인내와 사랑이 저희들 믿음 속에서 살아 역사하기 때문에 우리가 맡은 기아대책 사역을 더욱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어떤 조롱과 무시를 인내할 수 있다고 했다. 조 목사는 “우리들이 목회나 사역을 감당할 때에 말없는 눈빛으로 멸시와 경멸을 당할 수 있지만, 예수님께서 6번이나 끌려 다니시면서 수많은 매를 맞고 조롱을 당하신 것을 생각하면 우리는 넉넉하게 이길 힘을 여기에서 얻을 수 있다”고 했다.

 

2.

 

한필상 목사는 합심기도 인도를 통해 미동부기아대책과 결연아동 후원자, 결연아동과 후원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를 인도해 나갔다.

 

특히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주님은 종교적 지도자인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 의해 모함을 받고 고초를 당하고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속하여 죽으셨다. 6번이나 끌려 다니시며 많은 고난을 받으셨다. 그 고난은 예수님 스스로가 자기 죄 때문에 받은 것이 아니라 오늘 있는 우리와 나를 위해 고난과 고통을 받으셨다”고 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시고 그분을 통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축복을 우리가 얻을 수 있었음을 주님 앞에 감사한다. 다시 한 번 고난을 받은 예수님을 바라보며 우리들의 모습이 이 땅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자”고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예배는 박이스라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3.

 

2부 회무는 회장 박진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인한 장로의 개회기도 후에 박진하 목사는 준비된 안건을 보고하고 의논했다.  

 

d8a28c08b3e5540a92046770cefd7823_1711581433_76.jpg
 

행정간사 유원정 사모는 신규 및 후원중단 결연아동 변화를 소개하고 현재 107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기아대책 아동 1명당 후원비는 한 달에 30달러이다.

 

회장 박진하 목사는 한국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과의 만남이 7월에 예정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유 회장은 6월말로 임기가 끝나고 미국기구의 대표로 오며 미동부기아대책과 협력을 의논하기위해 만남을 가진다. 박진하 목사는 수년전에 한국과 미국 기아대책 대표들과 시카고에서 만난 경험을 나누며 어느 쪽에 들어가면 유리한 점이 있을지 몰라도 현재 같은 독립성은 유지할 수 없다고 소개했다.

 

또 회장 박진하 목사는 아동후원 배가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알렸다. 단지 홍보 수준이 아니라, 아동후원 결연을 크게 늘릴 수 있는 전문가를 영입하는 것도 고려중이라고 소개했다. 또 기아대책의 주사업인 아동결연만 아니라 그동안 해 왔던 선교사역들을 바탕으로 미국주류기관으로부터 후원을 받는 것도 연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회계 한준희 목사의 제의에 따라 후원금 수령의 방법을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후원자로부터 체크를 받으면 수령했다는 영수증과 더불어 다음 후원금을 보낼 수 있는 쿠폰을 보내도록 했다.

 

회계 한준희 목사의 보고, 서기 한필상 목사의 광고가 이어졌다. 이어 박차숙 목사가 폐회기도를 했다.

 

----------------------------------------------------------

 

shorts.gif
아멘넷 유튜브 1분 쇼츠 영상 전체보기(클릭)
- [현장뉴스] 고난주간에 열린 미동부기아대책 월례회
- 조상숙 목사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목회의 어려움을 이겨내라"
- 조상숙 목사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더욱 힘내고 겸손하라"
- 합심기도 - 우리를 위해 고난을 받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우리의 사명을 위해 

 

----------------------------------------------------------

photo.gif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D3c9eFSjke7ruGJp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659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AG 패널들, 사역의 부르심과 능력 그리고 성령의 역할에 대한 통찰 새글 2025-07-14
소형교회의 든든한 동역자, 에제르 미니스트리 3주년 예배 새글 2025-07-14
김종훈 목사 "한인교회, 미국 주류 교단의 전철 밟을 것인가?" 댓글(1) 새글 2025-07-13
미 성서공회 “말씀 묵상이 운동이나 만남보다 나은 최고의 자기 관리법” 새글 2025-07-12
겸손과 섬김의 목회자, 조정칠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댓글(1) 새글 2025-07-12
뉴욕교협 공천위원장 김명옥 목사 연임, 배경과 과제는? 댓글(1) 2025-07-10
김한요·마크 최·이혜진 목사, 2025 할렐루야대회 강사 확정 2025-07-10
배움의 선순환, 산돌교회 섬머캠프가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기적 2025-07-09
1년 7개월의 대장정, 65개 교회와 함께 한 블레싱 USA 캠페인 2025-07-09
골프 챔피언의 그립과 사역의 기초, TEE 지도자 과정 개강 2025-07-09
"과거의 지도는 버려라" 2025 할렐루야대회, 새 길을 열다 댓글(1) 2025-07-09
미국과 한국 교회 헌금 문화, 그리고 한인교회는 2025-07-08
사회보다 빠르게 늙어가는 교회, ‘노인 돌봄’이 최우선 과제 2025-07-08
뉴저지 동산교회, 창립 40주년 음악회로 감사 및 미래 선교 비전 선포 2025-07-08
미 IRS, "교회 강단서 정치 후보 지지 가능" 입장 밝혀 2025-07-07
한준희 뉴욕목사회 회장 “표류하는 기독교, 복음의 본질을 되찾을 때” 2025-07-07
뉴저지·필라 달군 장태규 교수의 창의 교육, 새로운 길을 열다 2025-07-07
텍사스 대홍수, 절망 속 피어나는 교회의 사랑! 한인교회도 동참해야 2025-07-07
뉴욕센트럴교회 독립기념일 축제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참된 자유" 2025-07-07
미국 교회들의 새로운 시도, ‘영적 조부모’가 되어주세요 2025-07-07
동성결혼은 OK, 성별 다양성은 NO… 미국 사회의 딜레마 2025-07-05
퀸즈장로교회 여름수련회 “전도의 대상이 아닌 사랑의 대상으로 다가가라” 2025-07-05
미국의 독립기념일, 퀴즈로 푸는 미국 독립과 기독교 신앙 2025-07-04
미국 독립선언서, 정치 문서를 넘어선 건국의 신앙 고백서 2025-07-03
미주 한인 정체성을 새로운 관점으로 열다, '미국 건국정신'으로 다시 서… 2025-07-0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