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철 목사, 임마누엘 칸트의『순수이성비판』번역 출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이민철 목사, 임마누엘 칸트의『순수이성비판』번역 출간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2-11 07:03

본문

이민철 목사는 세계 철학계의 3대 난서(亂書) 중에 하나인 "칸트의 『순수이성비판』(Kritik der reinen Vernunft, 1787)을 번역 출간했다.  

 

이 목사는 3년 전에 역시 3대 난서인 마르틴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Sein und Zeit, 1927) 번역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이 목사의 주요 역서로는 John G. 메이첸의 『기독교와 자유주의』(2018), 『기독교의 기원』(2018), 『기독교란 무엇인가?』(2019) 등이 있다.

 

84089a90808c9ab11efa899d9db27627_1707653024_26.jpg
 

이민철 목사는 “칸트의 책은 매우 합리적이며, 이성적이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내가 아는 이성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철학의 4대 명제는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무엇이 옳은가. 무엇을 할 것인가 이다. 칸트의 생애는 지극해 평범했다. 그의 이성은 곧 삶이요, 삶은 곧 이성의 글인 것이다. 결국 신의 계시를 알기 위해 이성을 바로 알자는 것이며, 하나님의 궁극적인 계시를 바라보며 이성의 한계를 극복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이민철 목사는 “역서의 특징은 일반 철학적 의미에서 벗어나 더욱 객관적이며 더욱 그 본문 자체의 그 생각의 더욱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책의 사모함이 잘 드러나 있다”라며 “이성의 악한 길에서 돌아서서 오직 하나님 나라의 밝은 길을 비추기 위함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민철 목사는 NYTS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뉴욕총신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맨해튼성도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뉴욕 및 뉴저지 소재 한인신학교들에서 교수로 있다.

 

책의 구입에 대한 문의는 뉴욕크로스출판사(212-736-5252, miJuPrint@gmail.com)나 역자 이민철 목사(kbarthlee@gmail.com)에게 하면 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466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주뉴저지한인여성목, 이용걸 목사 초청 바른 목회 세미나 6/3 새글 2025-05-09
UPS 후원의 밤, 성벽을 다시 세우는 기도의 불씨(5/24) 새글 2025-05-09
노진준 목사와 정민영 선교사가 전한 참된 평강과 샬롬의 길 새글 2025-05-09
이보교, 감동의 이민자를 위한 촛불기도회 'Kindling Hope' 새글 2025-05-09
C&MA 한인총회 제42차 정기총회, 14가지 부흥 프로젝트 새글 2025-05-07
박성일 목사, 열린말씀컨퍼런스서 전한 복음의 위로 새글 2025-05-07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 창립 14주년 감사 예배 드려 새글 2025-05-07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류응렬 목사의 웰다잉과 천국 소망 2025-05-06
미래로 나아가는 NCKPC, 회칙 전면 개정으로 새 틀 마련 2025-05-06
프라미스교회 50주년 “다음세대를 향한 신앙전수의 중요성” 2025-05-05
“PCA, 다시 뛴다” 2024년 성장세로 본 회복의 징후 2025-05-05
뉴욕미션콰이어, 시니어 사역 후원을 위한 음악회 2025-05-05
목회자의 아내였던 홍혜경 사모가 노인사역을 시작하게 된 이유 2025-05-05
퀸즈한인교회, 뉴욕신학세미나 및 초청집회 등 5~9월 행사 풍성 2025-05-05
전미주대상 ‘동행과 상생' 교회교육사역자 12주 훈련과정 수강생 모집 2025-05-03
라틴 아메리카, 복음주의의 부상과 가톨릭의 위기 2025-05-03
뉴욕장로연합회 월례기도회 및 고정민 장로 초청 전도세미나 2025-05-02
뉴욕어린양교회, 새성전 기공하고 2년 사용 임시 예배처소로 이전 2025-05-02
예장 백석 미주동부노회, 새 노회장에 이창남 목사 선출 2025-05-02
미남침례회, 교인 줄어도 침례·예배는 증가하는 의미? 2025-05-02
뉴욕장로성가단 제19회 정기연주회, 남가주장로성가단과 연합 2025-05-02
미국내 한인 200만 명 시대, 한인 59% "나는 크리스천" 2025-05-01
AI와 라이브 스트리밍, 미국교회 사역의 핵심된 기술 2025-05-01
역대 최연소 UPCA 총회장 육민호 목사 “다음세대와 선교중심 지향” 2025-05-01
UPCA 신임 총회장 육민호 목사 취임 “나는 죽고 내 안에 예수가 사는… 2025-05-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