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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2차 임실행위원회, 여름날의 그늘같이 감사결과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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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2-06-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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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장

 

48회기 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은 2차 임실행위원 회의 및 할렐루야대회 1차 준비기도회를 6월 24일(금) 오전 10시30분에 친구교회(빈상석 목사)에서 열었다. 

 

1.

 

1부 예배는 인도 이준성 목사(부회장), 기도 빈상석 목사(목회정보교류분과), 성경봉독 이광모 장로(회계), 설교 허연행 목사(목회자후원위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허연행 목사는 창세기 21:33과 시편 91:1  말씀을 본문으로 “그늘”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허 목사는 “내 힘들다”를 거꾸로 하면 “다들 힘내”라며, 주님이 함께 하시니 힘내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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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운 한여름 날에 “그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도전했다. 세상에는 그늘을 찾는 사람과 그늘을 만드는 사람, 두 종류가 있다며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를 질문했다.

 

허 목사는 “그늘을 찾아다니는 사람은 즐겁지만, 그늘을 만드는 사람은 피곤하고 고단하다. 땀을 흘리며 나무를 심는 사람에게는 자기를 위한 그늘이 아직 없다. 하지만 남들이 못 보는 것을 본다. 심는 나무가 지금은 어리고 힘들지만, 언젠가는 거대한 나무가 되어 생기는 그늘을 보고 울창한 숲을 본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가 누리는 모든 은혜, 그늘은 누군가가 나무를 심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그늘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48회기 교협이 적당히 해도 될 텐데 왜 저렇게 사서 고생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칭찬을 들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사람을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한그루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일하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허연행 목사는 결론적으로 “그늘을 찾아다니는 사람에 비해 그늘을 만드는 사람은 힘들지만, 그런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공급해주시는 특별한 그늘, 전능자의 그늘이 있다. 이 그늘은 가을이나 겨울이 된다고 사라지는 법이 없다”고 희망을 주면서 “이번 할렐루야대회가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출발점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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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합심통성기도가 이어졌다. 박마이클 목사(미스바위원장)는 할렐루야대회 강사와 순서자 그리고 날씨를 놓고 기도했다. 유승례 목사(후원회위원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임지윤 목사(유년분과)는 다음세대를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하고 마무리했다.

 

신현택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3.

 

2차 임실행위원회 회의가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 김희복 목사(회장), 개회기도 박이스라엘 목사(목회자기도분과), 회원점명 이종선 목사(부서기), 각종 보고, 광고 임영건 목사(총무), 폐회 및 오찬기도 이만호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설교를 한 허연행 목사는 48회기의 부지런히 뛰는 모습을 보며 “왜 저렇게 사서 고생하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김희복 회장은 “왜 이렇게 일을 많이 하는가? 교협이 정치적으로 가지 않고 기도와 선교와 전도의 체질로 바꾸기 위해서이다. 이를 통해 교협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자평했다.

 

총무 임영건 목사는 사업보고를 통해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이영훈 목사 초청 조찬기도회 △한장총과 MOU 체결 △뉴욕선교대회 등 4월 이후의 교협사업을 보고했다.

 

뉴욕선교대회 보고를 통해 이준성 목사는 “선교대회가 잘 치러진 것은 어느 한사람의 힘이 아니라 모든 협조에 감사하다. 많은 교회들이 이름도 빛도 없이 기도와 물질로 후원했다. 뉴욕이 그래도 살아있음을 느꼈다”라며 협조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4.

 

감사 김재룡 목사가 “교협 재정운영이 잘 되었다”라고 감사보고를 했다. 이월금은 $30,063이며,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15일까지 총수입은 $369,385, 총지출은 $346,033으로 현재 잔액은 $23,35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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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에 비해 왜 이렇게 수입이 늘었나? 뉴욕선교대회 때문이다. 뉴욕선교대회는 후원골프대회를 포함하여 92개 교회와 개인과 단체가 $186,175를 후원했다. 총지출은 $152,590으로 22개 선교지에 $78,800을 지원했으며, 잔액은 $33,584이다.

 

교협이 주도한 우크라이나 선교를 위한 모금은 14개 교회 및 개인이 $6,825을 냈고, 총지출은 $6,900이다.

 

김재룡 감사는 감사평가를 통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 선교의 장을 이루어 한 마음 한 뜻이 되게 하시어 뉴욕선교대회를 멋있게 훌륭히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선교의 비전이 있는 곳에 주님이 계신다. 우리 모두 교협을 사랑하여 관심과 섬김과 헌신 그리고 봉사로 후원하여 주신 모든 회원교회들과 목사님, 장로님,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리고 “또한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정말 큰 일을 해냈다. 없는 장을 연다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다. 우리는 뉴욕선교의 장을 열었다. 우리는 할 수 있고 해냈다. 너무 감사하다”고 극찬의 감사평가를 했다.

 

(허락을 받지 않은 본사의 기사 전체나 일부의 무단 전재 및 사진사용을 엄격히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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