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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철 목사 “성령과 치유 사역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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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22-02-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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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이성철 목사 강의 현장과 강의 전체영상

 

글로벌 웨슬리 영성목회 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카리스마 리바이벌(Charisma Revival)이 2월 21일(월)부터 4일간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렸다.

 

주강사이며 네트워크 공동대표인 이성철 목사(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는 23일(수) 오후 열린 집회에서 강의의 핵심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강의에 앞서 조셉 양 목사(맨하탄중국인교회)가 찬양을 인도했으며, UMC 뉴욕연회 임연희 감리사가 기도를 했다.

 

이성철 목사는 이번 집회 후에는 주말부터 최근 리더십이 바뀌며 어려움을 겪은 뉴저지 베다니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는데, 김정호 목사의 제안으로 참가한 목회자들은 이성철 목사를 위해 뜨겁게 기도함으로 베다니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은퇴를 1년 앞 둔 이성철 목사의 정열적인 강의는 점심후 진행되었지만 아무도 조는 목사는 없었다. 거대한 성령과 은사와 치유에 대한 사역 등에 대한 강의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놓치지 말아야 할 기본적인 3가지 핵심 주제를 전했다.

 

그 내용은 첫째로 목사가 아니라 하나님이 드러나는 성령사역, 둘째로 간절한 기도가 기본적으로 필요한 성령사역, 셋째로 계속하여 말씀과 동행해야 하는 치유사역을 강조했다.

 

“사도행전 11:19-30”을 본문으로 진행된 메시지에서 이성철 목사는 “우리들은 성령과 치유 사역의 능력이 약한 것이 아니라 교회론이 약하다. 성령의 깨달음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알게 하시고, 교회의 한 자체임을 알게 하시고, 그답게 살게 만드는 하는 것이 성령과 치유 사역의 주 목적”이라고 역설적으로 강조했다. 다음은 3가지 주제의 요약이다.

 

첫째, 목사가 아니라 하나님이 드러나는 성령사역 

 

본문에는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라고 했다. 성령이 역사하셨다는 말이다. 바나바가 파송을 나와 건물과 프로그램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보았다. 저는 교회가 성장하며 교인들이 내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에 관심이 없었다. 교인들이 내 설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만 관심을 가졌다. 그래서 설교를 잘한다는 소리를 듣기를 즐겼다. 그런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 내가 하는 설교와 목회 가운데 성령의 역사가 보여야 한다. 목사가 드러나면 교회가 안된다. 하지만 그런 유혹을 이기기 쉽지 않다.

 

치유사역과 성령사역을 통해 병이 낫고 안 낫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이 드러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유사역을 해도 병이 안 나을 수 있다. 그런데 담임목사가 혼신을 다해 매일 와서 기도하면, 성도가 병이 안 나아도 은혜를 받지 않겠는가?

 

병이 낫든지 안 낫든지 성령의 역사하심, 주님이 함께하심이 드러나는 것이 교회에 가장 중요한 것이다. 교회가 성장하는 것은 그 다음의 문제이다. 치유사역도 교인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건져내고 하나님이 전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소원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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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간절한 기도가 기본적으로 필요한 성령사역 

 

본문에는 기도했다는 말이 안 나오지만 줄과 줄 사이에 숨겨져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기도하지 않는데 주의 손이 함께 하겠는가? 하루에 기도를 얼마나 하는가? 목회는 기도이고 치유사역도 기도이다. 성령사역도 기도 없이는 안된다.

 

기도 없이는 우리들의 아픔을 해결할 방법도 없고 연약함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 목회사역 치유사역 성령사역 모두 기도 없이는 절대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설교는 잘 할 수 있지만, 설교가 듣는 사람에게 영향을 미쳐 하나님께서 목사를 통해 말씀을 전하시는구나 라고 할 정도로 들려질려면, 설교의 내용 준비보다 설교를 기도로 준비해야 한다.

 

병낫음의 역사가 있으려면 기도해야 한다. 전에는 기도를 하다 보면 당신이 잘못했기에 아프다는 마음을 주셨는데, 이제는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마음은 성도가 아프면 내가 잘못해서 아픈 것 같고 불쌍하게 보여 철야를 해서라도 기도하고 싶은 마음을 주신다.

 

기도로 주술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 오래 기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큰 소리를 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다. 저의 문제는 한교회에 오랫동안 있으니 설교도 기도도 대강하게 된다. 정말 중요한 것은 간절한 기도이다. 한 영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

 

기도 없이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가? 오늘날 우리들의 문제는 무엇인가? 화려한 건물과 좋은 프로그램은 있지만 문제는 주의 손이 함께 하지 않으신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과 운행하심이 없다. 저는 우리 교회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건물이 아름답고 하기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보여주는 교회라고 말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우리 관심은 나를 통해 하나님이 드러나고, 건물과 프로그램이 아니라 성도들의 모습을 통해 교회에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은혜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것은 기도이다.

 

셋째, 계속하여 말씀과 동행해야 하는 치유사역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고 그것에만 만족만하면 안된다. 많은 교회가 망하는 이유가 역사가 일어나고 귀신이 물러나는 역사에만 빠지기 때문이다. 역사가 일어나고 바나바는 사울을 데려다가 함께 무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면 말씀으로 풀어서 역사가 일어난 사람에게 가르쳐 주어야 하고, 귀신이 나가면 그 사람을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라 데려다가 지속적으로 말씀훈련을 하는 후속조치가 이어져야 한다. 치유사역을 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 아니라 치유 받은 자를 지속적으로 섬기고 세워서 그가 또 다른 사람을 치유할 정도로 세워나가는 것이 교회에 필요하다.

 

(김성찬 감리사의 강의가 다음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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