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허그파운데이션, 한인 입양인 7명에게 시민권 취득위한 도움 제공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월드허그파운데이션, 한인 입양인 7명에게 시민권 취득위한 도움 제공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10-21 17:02

본문

▲[동영상] 월드허그파운데이션 기자간담회

 

월드허그파운데이션(WHF, 이사장 길명순, 회장 안토니오 리베라)은 10월 19일에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최근 한인 입양인 2명이 시민권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WHF는 한인을 포함한 입양인, 특히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신분문제의 어려움을 가진 한인 입양아 2만여 명 등 3만5천여 입양인들의 법적인 신분을 찾게 해 주는 사역에 포커스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일은 빨리 진도가 나가는 일이 아니며, 감사하다는 사람의 칭찬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역도 아니다.

 

WHF는 입양인들을 위한 법적 신분 회복 사역을 물 밑에서 계속하며,팬데믹 기간 동안 푸드박스, 마스크, 세정제 등을 기부 받아 한인사회에 나누었다. 이는 푸에토리코 출신으로 뉴욕에서 40여년 동안 공직생활을 한 안토니오 리베라가 회장이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에 시민권을 받은 한인 입양인 2명은 노스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에 거주 60대이다. 현재 4명이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인터뷰를 대기하는 중으로, 지금까지 총 7명이 시민권을 받거나 바로 앞에 두는 성과를 올렸다. 2019년에는 한국에서 미국에 입양된지 52년 만에 시민권을 받고 상원의원 사무실에 취직되어 새로운 인생을 찾은 케이스가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시민권을 받기까지 필요한 시간과 소요되는 비용은 케이스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년여 시간이 걸리며 일인당 1만 달러에서 1만2천 달러의 비용이 든다. WHF는 이 비용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e381ec6518a52a86f90bef6c5d6af67b_1634850166_69.jpg
 

길명순 이사장은 한국 정부의 관심을 촉구하며 “입양아를 보낼 때는 한국이 어려운 시기였지만 지금은 잘살고 있으니 한국 정부는 최소한 마음이라도 입양아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눈물로 호소하기도 했다. 

 

기자간담회에서 리베라 회장은 자신이 하고 있는 노인아파트 신청과 직업 교육 및 알선들을 소개하고 앞으로 한인사회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을 기대했다. 리베라 회장은 가족 중에 한국전쟁 참전용사도 있어 한국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

사진도 기사이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noPg7bK5KB7fxfyt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604건 5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저지 호산나대회 6월 23일부터, 강사는 시대의 설교자 이동원 목사 2023-06-03
나성순복음교회, 젊은부부에게 출산 장려금 준다 2023-06-03
동영상으로 보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7회 정기총회 2023-06-02
41년 경력의 선교사가 말하는 선교비가 부족할 때의 자세 2023-06-01
리폼드총회신학대, 제17회 졸업 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2023-06-01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5월 월례회 “시간의 의미” 2023-05-31
뉴저지 갈보리교회 2023 말씀나눔축제를 마치며 2023-05-31
2023년 할렐루야대회와 선교대회 강사 - 권준 목사와 류응렬 목사 2023-05-31
제4회 뉴욕 신학세미나, 강사 김지찬 총신대 교수 2023-05-31
뉴욕장로성가단 제17회 정기연주회 6월 4일 프라미스교회에서 2023-05-30
뉴욕동서교회, 김철호 장로 임직식 및 감사예배 2023-05-30
뉴욕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제29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2023-05-30
남침례교 뉴욕한인지방회 야유회 모임 열려 2023-05-30
뉴욕교협, 선교대회와 할렐루야대회 준비 박차 2023-05-24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7회 정기총회, 총회장 김성국 목사 2023-05-24
30주년 예일교회, 케냐 농아인선교 임금희 선교사에게 5만 달러 전달 2023-05-23
뉴욕예일장로교회 창립 3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임직식 2023-05-22
박용규 교수 “팀켈러가 21세기 기독교에 남긴 족적 6가지” 2023-05-22
뉴욕실버선교학교 17명 수료생, 온두라스에 단기선교 다녀와 2023-05-22
암환자 및 가족 위로 공감 콘서트 “5년의 투병중에도 믿음을 잃지 않았다… 2023-05-22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총회 앞두고 바베큐 친교모임 2023-05-18
이보교, 텍사스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분노와 방향성을 제시한 성명서 발표 2023-05-18
뉴욕성령대망회 5월 집회 “하늘로 떨어지기” 2023-05-17
암으로 투병 중에 있는 환우와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공감 콘서트’ 2023-05-17
설교 글쓰기 세미나 “글을 잘 쓰면 설교가 달라진다” 2023-05-1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