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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나눔하우스, 집단 상담을 통해 입소자의 정신적 어려움 극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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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10-1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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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 노숙인들의 쉘터인 더나눔하우스(전 뉴욕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는 입실한 거주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반부터 1시간 동안의 소그룹 집단 상담 모임인 서포트 그룹이 진행하여 두려움과 절망감 등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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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트 그룹의 진행자는 나약칼리지 교수로 이미 뉴욕 교계단체와 청소년센터 등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상담해 온, 정신건강 전문 상담가이자 레크레이션 치료사인 이수일 박사이다.

 

서포트 그룹의 집단 상담의 큰 장점은 함께 이야기를 하며 그리고 그 이야기를 통해서 누군가의 마음을 알아가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게 되면서 문제에 맞설 용기를 갖게 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철저한 비밀유지가 원칙이다. 현실에서는 솔직하다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용기를 가지고 털어 놓음으로써 참가자들은 마음 열기의 유익을 체험한다. 즉, 수치심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솔직함의 개방성이 중요함을 인식하면서, 어떻게 마음을 여는지를 다른 참가자들을 통해서 보고 배운다.

 

프로그램을 통해 고민을 토로했던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서포트 그룹에 지속적으로 참가함으로써 심리적으로 안정과 더불어 서서히 현실과 맞설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신뢰하는 생각과 감정의 표현으로 소통 및 관계 기술 개선으로 자신이 속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된 경우들도 많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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