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러싱제일교회, 맨해튼 청년선교 센터 입당 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후러싱제일교회, 맨해튼 청년선교 센터 입당 예배

페이지 정보

교회ㆍ2021-01-16 03:57

본문

후러싱제일교회(김정호 목사)는 2017년 11월 미연합감리교회(UMC) 뉴욕연회로부터 맨해튼에 있는 1천만 불 상당의 건물을 무료로 받아 화제가 됐으며, 기자회견에 통해 ‘맨해튼 프로젝트’를 알렸다. 

 

3년여 동안 준비와 개조를 거쳐, 1월 15일(금) 오후 1시에는 도시 청년 목회 선교의 비전과 꿈을 담아 ‘맨해튼 청년선교 센터(Jubilee Mission Center)’라고 이름이 정해진 건물에서 입당 예배를 드렸다.  

 

e47284f421e59556055e4e7b7a6208bc_1610787402_89.jpg
 

e47284f421e59556055e4e7b7a6208bc_1610787405_9.jpg
 

김정호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150년 전 독일계 감리교인들이 미국으로 이민 와서 세우고 사용했던 이 건물을 다시 후러싱제일교회 교인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새롭게 한 것은 회복된 하나님의 형상과 같습니다. 예배실 뒤를 장식하는 저 스테인 글라스는 리노베이션 공사 전에 막혀 있었습니다. 공사 후 다시 빛을 본 예수님 형상의 저 스테인 글라스는 너무도 중요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줍니다. 맨해튼에 예수님 모습이 널리 확산되기를 소망합니다”며 입당 예배의 의미를 나누었다. 

 

입당예배에는 뉴욕연회 토마스 빅커톤 감독이 사회를 보며 설교를 했다. 빅커톤 감독은 “이 건물은 지금 너무 깨끗하고 잘 정돈 되어 있습니다.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하지만 다음에 내가 다시 방문했을 때에는 이 건물이 많이 어수선해져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와서 유리알 같은 바닥도 여기저기 흠집도 내고, 많은 아이들이 와서 크레용으로 여기저기 낙서도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다음에 사람들의 손때가 더 묻어져 있기를 바랍니다”며 건물이 하나님의 사역으로 많이 사용되기를 바랬다. 

 

그 외에도 Denise Smartt Sears 감리사, 김성찬 감리사, Marvin A. Moss 목사(Salem UMC), 이용보 목사(뉴욕한인교회), 김성태 장로와 이배욱 장로(후러싱제일교회) 등이 순서를 맡았으며, William Shillady 목사(뉴욕연회 도시선교 책임자)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공사에 헌신한 분들의 이름이 새겨진 현판 제막식이 있었다.

 

e47284f421e59556055e4e7b7a6208bc_1610787418_37.jpg
 

맨해튼 청년선교 센터 건물은  5층 규모의 건물이고 청년들이 많이 오가는 이스트 빌리지(48 Sanit Mark’s Place, New York, NY 10003)에 위치하고 있다. 2018년 1월 미연합감리교회 뉴욕연회에서 후러싱제일교회로 소유권이 이전 되었고, 교인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2019년 가을부터 100만 불 가까운 비용을 들여 리노베이션 공사를 했으며, 2020년 10월 20일 뉴욕빌딩국으로부터 최종 허가를 받고 1년 넘는 공사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2021년 1월 15일 입당예배를 드림으로 도시 청년 선교를 위한 교두보가 마련되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77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베이사이드장로교회 VBS, 여름의 시작을 성경의 축제로 열다 새글 2025-06-28
미주남침례회한인총회, 네 명의 설교자가 전한 깊은 울림과 도전의 메시지 새글 2025-06-28
붕어빵 전도자 박복남 장로, 미주에 ‘부흥의 씨앗’을 심을터…6개월 순회… 2025-06-27
교회내 세속정치 혼란 - 극우 14%가 한국교회 대표? 미주한인교회는? 2025-06-24
김종훈 목사가 10년만에 다시 해외한인장로회 총회장으로 섬기는 이유 2025-06-18
장충렬 목사 “꿈이 없는 목회는 위험하다”, 다시 일어나는 교회를 위한 … 2025-06-17
[인터뷰] 뉴욕목사회 한준희 회장 "뉴욕교계, 본질 회복과 연합 절실" 2025-06-05
싱글 크리스천 청년들 위한 ‘엘리에셀의 만남’ 6/22 그 문이 활짝 열… 2025-05-30
총장에서 선교사로, 김의원 목사의 '움직이는 교회론' 2025-05-29
백운영 선교사, “세계선교의 두 날개, '움직이는 사람'과 '스마트 기술… 2025-05-29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류응렬 목사의 웰다잉과 천국 소망 2025-05-06
전미주대상 ‘동행과 상생' 교회교육사역자 12주 훈련과정 수강생 모집 2025-05-03
2020 팬데믹 5주년 특집: 위기 속에서 빛난 교회의 사명 2025-04-25
광고판에 예수님을 띄운 남자, ‘복음의 전함’ 고정민 장로 이야기 2025-04-07
나눔이 기적을 만든다! 션의 사랑 스토리, 갈보리교회가 감동 2025-04-07
희년 후러싱제일교회, 10만 달러를 지친 교회에 '희망 마중물'로 붓는다 2025-03-28
뉴욕 한인 청소년 신앙탐구생활 2025 보고서 발표, 그 내용은? 2025-03-26
이상원 목사의 “교회의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전하는 울림있는 메시지 댓글(1) 2025-03-21
찬양교회, 다음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7만 달러 규모 장학사업 시작 댓글(1) 2025-02-27
존 파이퍼 목사 “설교작성시 인공지능 사용” 의견에 대한 AI의 응답은? 2025-02-25
20주년 뉴욕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 “당신은 하나님을 만날 준비가 되었… 2025-02-23
"다음세대 신앙 양성의 핵심!" 제2기 기독교육사 자격과정 모집 2025-02-11
뉴욕목사회 포럼 “미래 교계 방향 모색,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의 장 마련… 2025-02-10
이종명 목사 이단대책세미나, 교재에 12개 단체 이단성 담고 경계부탁 2025-02-01
미주한인여성목, 이종명 목사 초청 특별이단대책세미나에 좋은 반응 댓글(1) 2025-01-3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