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총신대학교신대원 화상 정기총회, 회장 변창국 목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자동차바디


뉴스

미동부 총신대학교신대원 화상 정기총회, 회장 변창국 목사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01-11 16:18

본문

미주동부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동문회는 팬데믹으로 인해 정기총회를 1월 11일(월)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예배와 정기총회, 그리고 신년 화상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월에 뉴저지에서 열린 신년 하례회에는 38명의 동문들과 사모 등 50여명이 참가한 바 있다.  

 

e47284f421e59556055e4e7b7a6208bc_1610399911_03.jpg
 

1부 예배는 인도 정광희 목사(부회장, 82회), 기도 이규섭 목사(부회장, 79회), 성경봉독 김홍선 목사(서기, 89회), 설교 변창국 목사 81회 수삭 부회장, 광고 이윤석 목사(총무, 80회), 축도 구자범 목사(회장, 80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변창국 목사는 데살라니가 전서 3:7-8을 본문으로 "사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변 목사는 “데살로니가 교회 교인들은 지금의 우리보다도 더욱 큰 고통과 환난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정말 ‘모든 궁핍과 환난’(3:7절)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이제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3:8절) 라고 고백을 합니다. 글자 그대로 모든 환난(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가정적)을 겪고 있는 그들이 이제는 정말로 살겠다(Now We Really Love)고 고백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고 도전했다.

 

이어 “그들을 괴롭혔던 핍박자들이 물러났기 때문도 아니요 그들이 경제적으로 잘 살게 되었고 육체적으로 평안하게 되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들은 바로 ‘주 안에 굳게’ 서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이 힘든 시대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들을 괴롭히는 환경이 전혀 비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들이 주님 안에 있을 때에 우리들은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40일 금식기도에 먹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고 말씀을 전했다.

 

변창국  목사는 “또한 사도바울은 ‘너희’가 굳게 선즉 ‘우리’가 살리라 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너 때문에 내가 산다는 말입니다. 우리들은 이기적으로 내가 잘되면 다 잘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바로 이런 이기적인 생각이 우리들에게 문제를 가져다줍니다. 너가 살아야 내가 살고 너가 높아져야 내가 높아 질 수 있습니다. 힘든 시기에 서로 도우면서 사랑하면서 함께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고 말씀을 마무리했다.

 

이윤석 목사는 광고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동문들과 교회에 많은 어려움에 있어 기도가 요청됩니다. 속히 코로나가 종식되어 주 안에서 정상적인 만남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고 광고했다. 

 

2부 총회는 회장 구자범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직전 회기는 2019년 5월에 정기총회를 열어 1년 반 동안 회장 구자범 목사 체제로 운영됐다. 

 

새로운 임원들이 선출됐다. 수석부회장 변창국 목사(뉴욕해뜨지교회, 81회)가 회장, 부회장 정광희 목사(뉴저지영광장로교회, 82회)가 수석 부회장이 되었다. 또 부회장 이규섭 목사(제자삼는교회, 79회)와 장의한 목사(뉴햄프셔장로교회, 79회) 등을 선출했다. 총무 이윤석 목사(부르클린제일교회, 80회)와 서기 김홍선 목사(새은혜교회)는 유임됐다.

 

어려운 시대에 회장이 된 변창국 목사는 “코비드 사태로 사회가 많이 어려워 졌습니다. 우리 이민사회 이민자들도 코비드로 많은 분들이 세상을 떠났고 또 경제적으로도 많은 타격을 입었습니다. 교회도 활동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럴 때가 더욱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총신동문들이 서로 위로하며 격려하여 각 교회를 세워 나가고 또 교회를 통하여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주어질 수 있는 동문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가고 취임 의지를 밝혔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40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 한인 교계… 뉴요커의 마음을 두드리는 7가지 성탄 소통법 새글 2025-12-08
떡과 복음의 '두 날개'로 비상,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025 후원자… 새글 2025-12-08
"교회가 당신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김학진 목사 뉴장 마지막 설교 새글 2025-12-07
이승만기념사업회, 120년 시차 뚫고 뉴욕에 심겨진 ‘우남의 씨앗’ 새글 2025-12-06
이승만기념사업회, 10명의 차세대 리더에게 ‘뿌리’를 선물하다 새글 2025-12-06
퀸즈장로교회의 뚝심... 캄보디아 벧엘국제학교, 유·초등 넘어 대학 설립… 2025-12-04
2025년 세계가 가장 많이 찾은 성경구절, '불안'을 잠재우는 하나님의… 2025-12-04
화려한 트리 뒤에 숨은 '회개와 언약'... 당신이 놓친 대림절 10가지… 2025-12-04
2025년 미국 개신교 성탄 기부 트렌드 분석 2025-12-04
뉴욕교계는 지금 '내전 중'… 증경회장단이 강경론의 기수되나? 2025-12-03
“우린 갈채 대신 눈물을 닦겠다” 뉴욕목사부부성가단, 빗속의 첫 화음 2025-12-03
고립된 섬이 아닌 연대의 숲으로, 뉴욕·뉴저지 한부모 가정의 특별한 만찬 2025-12-03
“KBS 전국노래자랑 대상 목사님?” 뉴욕 흔든 김태군 목사의 반전 찬양… 2025-12-03
빈 강단 채운 한우연 목사의 결단 "찬양은 꾸밈음 아닌 신앙의 본질" 2025-12-02
15개 교회의 '작지만 단단한' 연대… 웨체스터 교협 제29차 정기총회 2025-12-02
3040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무릎 꿇었다… 이민교회 생존 전략 ‘커넥트’ 2025-12-02
말보다 강렬한 몸의 고백, 뉴욕한인청소년센터 바디워십 페스티벌의 '울림' 2025-12-02
칠면조 대신 ‘복음’ 택했다, 시카고로 집결한 NCKPC 청년들의 추수감… 2025-12-02
훼이스선교회, 10개국 어머니들의 눈물을 닦다... "이름 없는 산골 여… 2025-12-01
"세대 이을 리더" 뉴욕장로교회, 1.5세 오세준 목사 청빙 확정 2025-12-01
"소리 지르는 자는 독(毒)을 품은 것" 뉴욕장로교회 향한 노(老) 목회… 2025-12-01
뉴욕장로교회의 역사적 하루, 임직식이 남긴 '침묵의 무게' 2025-12-01
18세 소녀의 결심이 112년 후 160만 명을 먹이다: 라티문이 남긴 … 2025-11-29
숫자라는 마약, 수평 이동이라는 환각… 성장 신화의 그늘 2025-11-29
미동부기아대책, 12월 7일 '후원 감사의 밤' 총력전... "후원 아동… 2025-11-2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