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전 출석 수준으로 돌아가는 교회는 거의 없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팬데믹 이전 출석 수준으로 돌아가는 교회는 거의 없다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10-21 07:10

본문

라이프웨이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미국 개신교 교회가 팬데믹 이전의 출석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라이프웨이는 팬데믹 이전인 2월과 9월을 비교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cc8577eac44bfea9930d97a9eb48267a_1603278638_65.jpg
 

미국의 개신교 목사 중 87%가 9월에 교회에서 대면 모임을 가졌으며, 13%는 대면으로 모이지 않았다고 답했다. 교회에서 아직 대면 모임을 가지지 않는 그룹은 메인라인 계열 교회는 31%로 높았지만, 복음주의 계열 교회는 7%로 낮았다. 교파적으로는 감리교(22%), 장로교/개혁교(23%), 루터교(12%), 침례교(9%) 등이 대면 모임을 가지지 않았다.

 

대부분의 개신교 목회자들은 9월과 팬데믹 이전인 2월과 비교하면 70% 이하가 출석한다고 답했다. 지난 2월과 비교하면 개신교 목회자 9%는 출석률이 30% 이하, 20%는 출석률이 30~50%, 34%는 출석률이 50~70%, 21%는 출석률이 70~90% 이라고 답했다. 출석률이 2월과 비슷하다고 말하는 목회자는 많지 않았다. 11%만이 9월 출석률이 2월의 90~100%라고 답했으며, 이전보다 높다고 답한 비율은 4%였다.

 

팬데믹 이전에 목회자의 45%는 전형적인 주말 예배 참석자가 100명 미만이라고 답했다. 현재는 그 비율이 늘어 72%가 예배 참석자가 100명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2월에는 개신교 교회의 20%가 250명을 넘는 회중들이 출석했으나, 9월에는 6%만이 같은 출석률을 보였다. 2월에 250명 이상 모인 교회의 목회자들은 현재 출석률이 올해 초의 30% 미만이라고 말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많은 목회자들은 팬데믹이 교회에 변화를 가져 왔다고 말한다. 가장 일반적인 변화는 계획된 재정 지출을 중단하거나 연기하는 것이다. 목회자의 12%는 건축 프로젝트 또는 유사한 지출을 미루었다. 교회 8%는 일부 사역을 중단했으며, 6%는 직원의 급여나 혜택을 줄였으며, 6%는 직원을 해고했다. 6%는 교단에 대한 기부 수준을 줄였고, 5%는 선교나 외부 사역을 지원을 중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3% 개신교 목회자들은 팬데믹 가운데에서로 재정지출을 줄이지 않았다고 답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40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동부개혁 총동문회 세미나, 이용걸 목사 “목회자 건강의 비결” 새글 2024-04-19
조낙현 목사 성경세미나 “말씀으로 돌아가는 운동이 지역마다 일어나야” 새글 2024-04-19
달라진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구체적인 3회기 사업내용 발표 댓글(1) 새글 2024-04-19
윤숙현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새글 2024-04-19
예장 백석 미주동부노회 제66차 정기노회, 노회장 이인철 목사 새글 2024-04-19
황하균 목사 “10년 후의 미주성결교회는 어떻게 될까?” 새글 2024-04-18
글로벌뉴욕여성목,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 강사 노기송 목사 새글 2024-04-17
플루티스트 제시유 교수의 봄밤 힐링 콘서트 새글 2024-04-17
미남침례회 뉴욕지방회 40주년 감사예배 “믿음으로 변화와 도약 선언” 새글 2024-04-17
시나브로교회, 박근재 목사 은퇴와 윤양필 담임목사 취임예식 새글 2024-04-17
쉐퍼드콰이어 '십자가상의 칠언' 2024 공연, 박요셉 단장 목사안수 받… 2024-04-16
완전히 달라진 교역자연합회 제3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댓글(1) 2024-04-15
허장길 목사 담대한교회 개척 “맨하탄에서 사도행전 29장 쓴다” 2024-04-14
뉴욕목사회 은퇴목회자 위로모임 “영화의 면류관을 기대하라” 2024-04-10
더라이프장로교회 유태웅 목사 홈 카페 오픈 감사예배 2024-04-09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5)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4-09
퀸즈장로교회 50주년 임직예배, 50명의 임직자 세우고 100주년 향해 … 2024-04-09
나무교회 교회설립 10주년 임직식, 16명 일꾼들과 다시 10년을 향해 … 2024-04-08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신임 부학장으로 김남중 교수 임명 2024-04-06
“더 많이, 더 뜨겁게” 뉴욕한인청소년센터 제8회 청소년 찬양의 밤 2024-04-06
뉴욕교협, 사임 유경희 간사에게 감사패 / 유승례 총무 임명장 2024-04-05
미국은 얼마나 종교적인가? 가장 큰 영적문제는 무엇인가? 2024-04-05
박태규 뉴욕교협 회장 “세계할렐루야대회와 뉴욕할렐루야대회 따로 개최” 댓글(2) 2024-04-04
이기응 목사, 뉴욕성결교회 사퇴하고 휴스톤에서 교회개척한다 2024-04-04
교회 하향 평준화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 - 한국교회 2024-04-0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