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보도, 예배에 참여한 한 교인으로부터 91명이 연속 감염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CNN 보도, 예배에 참여한 한 교인으로부터 91명이 연속 감염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08-05 22:26

본문

CNN의 8월 5일 보도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에서 코로나19에 걸린 한 교인이 예배에 참가한 후 100여명이 연속으로 전염되었다.

 

지난 6월 중순에 오하이오 주의 교회에서 코로나19에 걸린 50대의 남자 교인이 예배에 참석했다. 그와 함께 예배를 드린 교인 53명을 먼저 감염이 되었으며, 감염된 교인들은 집으로 돌아가 18명의 교인이 다시 38명의 가족들을 감염시켜 그 케이스로 인해 총 91명이 감염되었다. 소개한 케이스에 의하면, 예배에 참여하여 감염된 30대의 교인으로 인해 다시 아내와 4명의 자녀가 감염됐다.

 

2907ef5086bc870f6df810325fb04992_1596680796_03.png
 

마이크 드 와인 주지사는 “산불처럼 퍼졌다. 매우 매우 무서운 일”이라고 말했다. 감염된 사람이 어떻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는지 설명하기 위해, 오하이오 주 보건당국은 한 사람으로부터 다른 교인들에게, 그 교인들로부터 가족들에게 전염되는 도표를 발표했다.

 

오하이오 주지사는 교회 예배 등 종교 서비스에 참석하는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촉구했다. 그는 7월 22일에 10세 이상의 사람들을 위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8월 5일에는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는 학교에 있는 아이들에게도 마스크를 쓰라고 명령했다.

 

오하이오 주지사는 교회 등 종교기관에 편지를 보내고 "사람들이 모일 때마다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를 두고, 손을 씻고, 실내에 있는 동안 환기와 공기 흐름이 잘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이크 드 와인 오하이오 주지사는 8월 6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4일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발표하여 비웃음을 받았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76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18년, 5만 4천 개의 복음... 뉴욕수정교회 ‘슈박스’가 남긴 기록 새글 2025-12-26
"오늘이 성탄절입니까?" 플러싱의 추운 공원에서 마주한 '작은 예수'들 새글 2025-12-26
“기쁨은 고여있지 않다” 기아대책이 2025년을 마무리하는 법 새글 2025-12-26
화려한 칸타타 대신 ‘사랑의 쌀’ 100포… 뉴욕청암교회가 증명한 메시아… 새글 2025-12-24
뉴저지 레드우드교회 입당예배, 화려한 세레머니 대신 '본질' 택했다 새글 2025-12-24
성탄의 촛불은 켜졌지만, 예배당은 비어간다: 미국 크리스마스의 두 얼굴 댓글(1) 2025-12-22
교인 수는 줄었는데 침례는 10% 급증... 미 최대 교단의 '기현상' 2025-12-22
"오후 5시에 부름받은 일꾼처럼"… 프라미스교회, 희년의 분기점에서 '초… 2025-12-22
하나님의 '드래프트'에 지명된 6인, 2025년 뉴욕기둥교회 임직식 2025-12-22
"교회는 흙탕물도 품고 흐르는 강이다"… 고신일 감독이 임직자들에게 던진… 2025-12-22
50년의 역사 위에 '사람'을 세우다: 더그 클레이 AG 총회장이 주문한… 2025-12-22
2025년 미국 교계 뒤흔든 10대 트렌드... 이 놀라운 반전의 실체를… 2025-12-19
“아주 적은 금액입니다”… 봉투 속 1만 달러가 뉴욕의 겨울을 녹였다 댓글(1) 2025-12-18
힙합 그룹 45RPM에서 강단으로… 최경욱 목사, 빙햄톤한인침례교회 제7… 2025-12-18
퀸즈장로교회 '사랑의 바구니', 9·11 잿더미 위에서 피어난 25년의 … 2025-12-18
백발의 청춘이 전한 위로… 뉴욕장로성가단, 유니언 플라자 너싱홈서 '섬김… 2025-12-18
2025년 미국 가정의 민낯, 그리고 '유리집'에 사는 목회자의 비명 2025-12-18
기도 속 존칭 삭제, '신학적 겸손'인가 '정서적 무례'인가... 김일태… 2025-12-15
"내가 아니면 누가 교계를 지키나?"… '강재구 소령' 신드롬에 빠진 뉴… 2025-12-15
중세 1천 년간 사라졌던 '장로', 그 복원의 본질은 '행정' 아닌 '목… 댓글(1) 2025-12-15
폭설 뚫고 닻 올린 제54회기 뉴욕목사회… 박희근 회장 "직함 아닌 태도… 2025-12-15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제6회 정기연주회…선교를 위한 울림, 뉴욕의 겨울밤을… 2025-12-14
다시 뛴다~ 뉴욕장로연합회, 송정훈 체제 2기 출범…"선교지 교회 건축에… 2025-12-13
세기언 이영선 신임 회장, 독서 운동에서 AI 시대로의 확장 선포 2025-12-12
지역교회부흥선교회, 제5회 사모 위로의 시간 및 성탄 감사 찬양 예배 2025-12-1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