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66만 사역자들이 PPP 융자로 사역 지속 혜택 받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자동차바디


뉴스

최소 66만 사역자들이 PPP 융자로 사역 지속 혜택 받아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07-10 12:37

본문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T)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부가 실시한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Paycheck Protection Program)’ 융자에 대한 보도를 통해 15만 달러 이상 PPP 융자 혜택을 받는 미국 전역의 교회와 사역단체는 최소 11,500개, 66만5천 명의 사역 종사자들이 혜택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관련기사] 한인교회들 코로나19 극복에 도움된 PPP 융자 프로그램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10308

 

CT는 재무부가 발표한 목록에서 ‘교회’, ‘기독교’, ‘가톨릭’ 및 ‘교구’ 등 단어를 키워드 검색을 하여 교회와 사역단체를 찾아냈다. 하지만 15만 달러 이상 대출받은 기관 이름에 기독교 관련 단어가 없거나 15만 달러 이하의 대출을 받은 사역이 포함되지 않아 실제로는 이 보다 더 많다.

 

a4d74304d4f5bad290a502f6a5a32a32_1594398990_59.jpg
 

또 목록에 있는 대부분의 교회와 사역은 15만~30만 달러의 PPP 융자를 받았으며, 평균적으로 융자를 받은 교회는 약 60개의 일자리를 유지했다. 15만 달러 이상의 융자를 받은 리스트에는 교회나 단체 이름에 “교회”라는 단어가 있는 경우는 7,009개였다.

 

인구가 많은 주에서 더 많은 융자혜택을 받았다. 15만불 이상 PPP 융자를 받은 각 주별 교회와 기독교 기관은 텍사스 1,072개, 캘리포니아 1,025개, 플로리다 869개, 일리노이 643개 등이다. 혜택을 받은 종사자는 텍사스 67,730명, 캘리포니아 59,163명, 플로리다 42,562명, 일리노이 35,034명, 뉴욕 26,941명, 뉴저지 14,416명 등이다.

 

당연히 큰 주에서 PPP 융자를 받는 사역단체와 교회들이 더 많았지만, 중서부 지역 주는 다른 지역에 비해 종교단체의 혜택 비율이 높았다. 미주리 주, 캔사스 주, 네브래스카 주에 있는 기독교 단체는 주 전체 PPP 수혜자의 3% 이상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몇몇 대형교회와 교파는 5백만 달러 이상의 PPP 대출을 받았다. 윌로우크릭교회는 대출을 받아 353개의 일자리를 유지했으며 오클라호마 라이프처치는 451개 일자리를 유지했다.

 

가톨릭과 교단으로서는 침례교 회중이 가장 많은 혜택을 받았다. 15만불 이상 PPP 대출 혜택을 받은 교회수는 카톨릭 2,246개, 침례교 1,346개, 루트란 978개, 감리교 807개, 장로교 520개 등이다.

 

산업 전반에 걸쳐 PPP는 15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받는 66만여 조직에서 3,140만 명의 근로자들의 직업을 유지했다.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은 모든 근로자의 2.1%를 차지했다.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경제를 유지하고 어려운 기업이나 단체들의 해고를 줄이는 방법으로 종교단체를 포함한 고용주에 대한 급여비용을 충당하기위한 보조금을 제공했다. 특히 목회자 및 사역자들의 급여를 미국 정부가 부양책의 일부로 제안한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PPP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2개월 반의 급여 비용을 융자받고 급여 및 운영비용에 사용하면 대출을 상환할 필요가 없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T)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회들이 4~6월에 비대면으로 예배를 드리며 재정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PPP를 통해 많은 사역자들이 직업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교회와 사역단체들의 재정문제가 과장되었다는 징후가 있다며, 헌금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는 전문기관의 조사결과를 소개하며 균형을 맞추었다. 오히려 기독교 캠프와 컨퍼런스, 기독교 학교들의 미래가 재정적으로 가장 비관적이라고 했다.

 

한편 급여보호프로그램(PPP) 시행 기간을 오는 8월 8일까지로 연장되었으며, 이번에는 추가 대출 확대, 대출조건과 탕감조건 등이 크게 완화되어 한인교회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아래는 PPP 융자정보이다. 

 

https://www.sba.gov/funding-programs/loans/coronavirus-relief-options/paycheck-protection-program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06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장로연합회 제15회기 마무리는 감사와 기도로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새글 2025-11-21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9회 찬양제, "세상의 노래와 다른 구원의 기쁨" 새글 2025-11-20
추수감사절 앞두고 전해진 붉은 사과 상자, 디모데목회훈련원의 섬김 새글 2025-11-19
워싱턴 교계 이끌 새 리더십… 제51대 회장에 이택래 목사 만장일치 추대 새글 2025-11-19
"양복 대신 야구모자" 美 교계 판도 바꾸는 초교파 교회의 약진 댓글(2) 2025-11-18
2026 뉴욕할렐루야대회 강사로 연예인을 초청한다면? 2025-11-18
이병준 목사 "신앙의 본질은 구호가 아닌 행동하는 믿음" 2025-11-18
뉴저지교협 39회기 출범, 권형덕 신임 회장 "먼저 그 나라를" 2025-11-18
C&MA 한인총회 동북부지역회, 정동진 목사 안수예배 2025-11-18
뉴욕교협 39대 이사회 정기총회, 교협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감당 2025-11-17
갤럽 "미국 종교성 하락폭, 전 세계적 이례적 수준" 2025-11-15
C&MA 정재호 감독 "오늘의 '빌라델비아 교회'는 어디인가" 2025-11-15
워싱턴 교협-웨사본, 50주년 맞아 '선교사 지원' 맞손 2025-11-15
2025 앰배서더스 컨퍼런스, 브라이언 채플 박사 “행위가 아닌 십자가의… 2025-11-15
브라이언 채플 박사, '그리스도 중심 설교'의 본질을 다시 묻다 2025-11-14
"교회 떠난 4천만 명"... 브라이언 채플, 미국교회의 현주소 진단 2025-11-14
전 세계 어린이에게 '사랑의 슈박스'를 / 뉴욕수정교회 11/24까지 수… 2025-11-14
미국인 100명 중 29명은 '무종교'… 기독교는 62명 2025-11-14
뉴욕청소년센터(AYC) 31회 총회, 신임 대표에 김홍석 목사 선출 2025-11-14
양민석 목사 "다음세대에 재미있는 프로그램 아닌 '실제 예수' 만나게 해… 2025-11-14
양민석 목사 "AI는 정보 주지만, 교회는 '임재' 경험케 해야" 2025-11-14
한준희 53회기 목사회 회장 이임 "사업 성공 아닌, '하나 됨'의 과정… 댓글(1) 2025-11-13
뉴욕목사회 54회기 정기총회, 박희근 회장·한필상 부회장 체제 출범 2025-11-13
뉴욕청소년센터 37주년 음악회, 세대와 장르를 넘다 2025-11-13
'별빛 싱어' 김태군 목사, 뉴욕살롬교회에서 간증과 찬양 - 12/2 2025-11-1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