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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속, 뉴욕 할렐루야대회와 뉴저지 호산나대회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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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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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주말에는 뉴저지교협이 주최하는 최대 연합집회인 호산나대회가 예정되어 있었고, 다음 주말에는 뉴욕교협이 주최하는 할렐루야대회가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정이 달라졌다. 현재 뉴욕은 예배당 수용인원의 25%~33%만 모일 수 있고, 뉴저지는 최대 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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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뉴욕 할렐루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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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뉴저지 호산나대회

 

7월 10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뉴저지호산나대회는 최소됐다. 강사로 예정되었던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는 지난 5월에 열린 국가기도의날 뉴저지 기도회에서 설교하는 것으로 대회를 마무리한 셈이다.

 

뉴저지교협 회장 장동신 목사는 “임원회를 통해 현재 상황에서는 호산나대회를 개최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라며 “부활절새벽기도회나 국가기도회를 온라인으로 해보았으나 실제 참석인원은 많지 않았다. 단지 대회를 치룬다는 것 외에는 의미가 없다고 보았다”고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7월 17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뉴욕할렐루야대회는 임원들의 만장일치로 9월 중순으로 연기되어 2~3일 동안 실내 현장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곧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예년 같지 않은 상황 가운데 구체적인 방법을 찾으며 진행한다. 한국에서 오기로 했던 강사는 대회참가가 취소되었으며, 현지 강사였던 브루클린 태버너클교회 짐 삼발라 목사와 일정을 다시 조율한다.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 목사는 “상황은 쉽지 않지만 요즘같이 교회와 예배가 힘을 잃고 있는 상황에서 할렐루야대회를 통해 교회들에게 용기와 힘을 내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싶다. 계획은 사람이 하지만 하나님이 하시면 된다는 것을 그동안 절감했다”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했다.

 

2.

 

뉴욕교협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받아 어려운 교회 등을 돕기 위해 사랑의 모금을 하고, 마침내 65개 교회에 1천~1천5백 불의 성금을 전달한다. 7월 13일(월) 오전 뉴욕그레잇넥교회에서 열리는 전달식은 기도회로 진행된다. 10시부터는 회원교회들, 11시부터는 비회원교회들을 위한 기도회가 드라이브인으로 진행된다.

 

뉴저지교협은 1차로 23,500불을 모금하여 전달했다. 7월말까지 진행되는 2차 모금에는 벌써 1차 모금액을 넘어섰다. 지난 1차 모금에 1만 불을 전달한 교협 이사회는 이번에도 1만 불을 전달했다. 또 1차에서 필그림선교교회가 1만불 기금을 전달했는데, 2차에도 1만 불의 기금을 전한 교회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주소를 통해 기금전달 및 후원신청을 할 수 있다. https://forms.gle/FpF2yzAbSqB2xiVq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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