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 온라인 총회보다 관심 끈 이문희 장로 총회장 출마 > 아멘넷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국장로교, 온라인 총회보다 관심 끈 이문희 장로 총회장 출마

페이지 정보

교계ㆍ 2020-05-28

본문

미국장로교(PCUSA)의 한인교회와 목회들의 모임인 NCKPC는 코로나19 사태로 총회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하지만 미국장로교 224차 총회는 온라인을 통해 3일간 총회를 개최한다. 6월 19일에는 총회장을 선출하고, 26일-27일에는 회무를 처리한다. 

 

미국장로교(PCUSA) 역사상 첫 화상 총회라는 특징도 있지만, 한인교회들의 주목을 받는 것은 동부에 있다가 서부로 이주하여 지금은 시애틀형제교회에 속한 이문희 장로가 총회장으로 출마하는 것이다.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2000년 고 이승만 목사가 총회장이 된 바 있다.

 

02fe72af8b9717aa6bdc5de6697c2d19_1590666939_84.jpg02fe72af8b9717aa6bdc5de6697c2d19_1590666857_25.jpg
 

이문희 장로는 단독으로 총회장으로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산드라 헤드릭 목사와 함께 동사 총회장으로 입후보하여 다른 팀과 경선을 벌이게 된다.

 

NCKPC는 이문희 장로와 산드라 헤드릭 목사 팀을 지원하고 나섰다. 특히 이번 총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기에 후보들이 총대들을 만나 자신들을 홍보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NCKPC 회원들이 속한 노회에서 선출된 총대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지원해 주시기 부탁했다. 또 주보에 출마소식을 실어 총회장 선거에서 230년의 미국장로교 역사상 최초로 한인교회 평신도 지도자가 총회장에 당선되도록 기도로 후원해 주기를  부탁했다.

 

이문희 장로는 동부한미노회 출신이다. 이문희 장로는 1996년 노회 행정전권위원회 위원장으로 동부한미노회 탄생에 기여했다. 노회의 정서기, 목회 전권위원회 위원장, 사법 행정전권위원회, 선교 위원회, 행정전권위원회, 대회 위원회들의 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헌법 자문위원회 위원, 3번에 거친 총회 총대, 2번의 총회 위원회 위원장, NCKPC 사무총장으로 섬겼다.

 

이문희 장로는 신경과학자이며 임상 심리학자로 뉴욕주립대와 시립대 등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그 외에도 자살예방 상담자들과 정신건강 자원봉사자들을 훈련하고 커뮤니티 이슈들에 대한 강사로, 청소년센터와 연장자 프로그램들을 설립하는 넓은 범위의 커뮤니티 봉사에 참여하여 활동했다.

 

[관련기사] 이문희 장로, PCUSA 총회장 출마선언 “한인교회 역할 강조”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7031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아멘넷 뉴스 목록

Total 12,051건 1 페이지
제목
'언처치드' 75%는 옛 교인, "예배보다 봉사 초대가 효과적" 새글 탑2ㆍ2025-11-04
GBC, '박해받는 중국 가정교회' 돕기 특별 생방송 새글 탑2ㆍ2025-11-03
508주년 종교개혁, 조문휘 목사 "오늘날의 개혁: 말씀, 사람, 예배의… 새글 탑2ㆍ2025-11-03
AI 시대, '인격'이 답이다… 임흥섭 목사 신간 <나를 빚어 세상을 채… 댓글1 새글 탑3ㆍ2025-11-03
"다음 세대인가, 다른 세대인가" 뉴장 김학진 목사, 신앙 계승의 안일함… 새글 탑1ㆍ2025-11-03
"신앙 유산 위에 세운 자유" 미주 이승만 기념사업회 10차 크루즈 연례… 탑2ㆍ2025-11-01
'글로벌 리유니언 크루즈 콘서트', 선상에서 울린 감동의 메시지 탑2ㆍ2025-11-01
"4/14 세대를 선교의 동역자로" 루이스 부시 목사의 파송 축도 탑2ㆍ2025-11-01
김남수 목사, "다음 세대가 골든타임, 4/14 운동은 선택 아닌 필수 … 탑2ㆍ2025-11-01
웨스 스태퍼드 박사, "아이들은 힘이 없지만, 천국과 지옥은 그들을 주목… 탑2ㆍ2025-11-01
[4/14 나이지리아] 8천만 아동, 훈련된 사역자 절실 탑2ㆍ2025-11-01
허연행 목사 "17년 신앙교육, 대학 1년에 무너져"... '나의 하나님… 탑2ㆍ2025-11-01
[4/14 캄보디아] 킬링필드에서 리빙필드로... '예수마을' 통해 부는… 탑2ㆍ2025-11-01
[4/14 탄자니아] 36년간 850개 우물... 손광주 선교사, "아이… 탑2ㆍ2025-11-01
[4/14 유럽] "유럽의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를 멈추지 말아달라" 탑2ㆍ2025-11-01
게시물 검색


아멘넷 시각게시물 관리광고안내
후원안내
ⓒ 아멘넷(USAamen.net)
카톡 아이디 : usaamen
(917) 684-0562 / USAamen@gmail.com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