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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기 뉴저지교협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너희는 복음을 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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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3ㆍ2024-11-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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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제38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이 11월 12일(화) 오전 11시 한무리교회(박상돈 목사)에서 열렸다.b7e367368b767da3b70d7130b9f6a5f7_1731532159_21.jpg 

 

1.

 

제 38회기 뉴저지교협(회장 박상돈 목사)는 "너희는 복음을 전하라"(막 16:15)라는 회기 표어와 함께 힘차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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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기 뉴저지교협 임원 및 분과위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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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기 뉴저지교협 회장 박상돈 목사
 

취임사를 통해 회장 박상돈 목사는 “뉴저지에 10만명의 한인들을 보내주시고, 250개가 넘는 교회들을 세워 주셔서 교포들에게 복음을 전할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지난 37년동안 뉴저지한인교회협을 세워주셔서 교회들이 연합하고 서로 격려하며 주님을 섬기게 하심을 감사한다. 그 오랜세월 동안 교협을 사랑하고 섬겨 주신 회장님들과 임원들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동역해 주신 모든 교회들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박상돈 회장은 “그동안 힘차게 주님을 섬기던 뉴저지의 교회들이 팬데믹으로 인하여 많이 없어지고 약해졌다. 250개의 한인교회가 팬데믹을 고치면서 현재는 150여개 남았다. 교회를 나오던 많은 교인들이 더 이상 예배를 드리지 않는 ‘가나안’ 성도들이 되었다. 안타깝다”라며 쉽지않은 현실을 나누었다.

 

이어 “이제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다시 한번 성령의 부흥을 사모하며 교포 사회와 온 뉴저지에 복음을 전해야 할 때이다.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 있었던 강력한 성령의 부흥의 역사가 뉴저지에도 속히 임하기를 소원한다. 그래서 10만 한인들에게 복된 복음의 소식이 전해지고 가나안 성도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오고, 불신자들에게 예수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모든 교회들이 꽉꽉 들어차고, 더 많은 새 교회들이 세워 지기를 기도한다”라며 기도제목을 나누었다.

 

박상돈 회장은 “그래서 뉴저지 교협 38회기 표어를 ‘너희는 복음을 전파하라’고 했다. 마가복음 16:15절 말씀이다. 내년에는 뉴저지 모든 교회들이 침체에서 일어나 복음들고 뉴저지를 채울수 있기를 소망한다. 이 일을 위해 함께 기도와 힘을 모으자. 함께 연합하여 복음의 깃발을 들고 세상으로 나아가자. 주님이 우리를 도우실 것이다”라며 기대했다.

 

2.

 

38회기 임원은 회장 박상돈 목사, 부회장 권형덕 목사와 유승화 장로, 총무 오범준 목사, 서기 권기현 목사, 회계 김창연 장로, 선거관리위원장 김동권 목사, 공천위원장 윤명호 목사, 회칙위원장 고한승 목사 등이다.

 

분과위원은 교육위원회 민경수 목사, 선교위원회 권광희 목사, 이단대책위원회 임희영 목사, 청소년위원회 Josiah Chung, 체육위원회 임동열 목사, 음악위원회 박종윤 목사 등이다. 

 

3. 

 

1부 예배는 사회 권형덕 목사(부회장, 참아름다운교회), 기도 정일권 장로(교협 이사장, 시온제일교회), 성경봉독 김정원 사모(뉴저지사모회 총무), 찬양 뉴저지사모합창단, 설교 박근재 목사(전회장, 시나브로교회 원로), 헌금송 뉴저지장로성가단, 헌금기도 유승화 장로(부회장, 베다니교회), 축도 이정환 목사(전회장, 뉴저지순복음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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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장로성가단
 

박근재 목사는 에스더 4:15-17 말씀을 본문으로 "우리 사이 이런 사이"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설교자로 나선 박근재 목사는 절대절명의 위기의 순간 속에서 ‘죽으면 죽으리라’는 비장의 결단과 금식을 통해 자신의 민족인 유대인들의 전멸을 막아냈던 이야기의 ‘에스더서’를 통하여 ‘우리 사이 이런 사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에스더가 죽을 결심을 하고 하나님께 기도와 금식을 하긴 했지만 그래서 통쾌한 구원의 승리를 민족에게 안기게 되는 주인공의 역할은 했지만, 처음부터 자발적으로 그와 같은 역할을 했던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사촌 오빠 ‘모르드개’의 동기부여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따라서, 새롭게 출범하는 38회기 임실행위원단이 서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역할과 그에 따른 결단의 관계 즉, ‘우리 사이 이런 사이’의 관계를 갖게 될 때, 하나님 나라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뉴저지 한인교계와 한인사회에 놀랍도록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2부 이취임식은 사회 오범준 목사(총무, 뉴저지방주교회), 교협기 전달 직전회장이 신임회장에게, 이임사 김동권 목사(직전회장, 새사람교회), 취임사 박상돈 목사(회장, 한무리교회), 임원소개 회장, 축사 주효식 목사(뉴욕교협 부회장, 뉴욕정원교회), 축가 목사회 합창단, 공로패 증정, 폐회기도 장석진 목사(은목회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효식 뉴욕교협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회장 박상돈 목사님, 뉴저지 교계의 대표가 됨을 축하드린다. ‘대표’의 또 다른 표현은 ‘얼굴'이며 얼굴은 이미지로 이어진다. 뉴저지 교계의 이미지는 어떤가? 지역을 떠나 교회와 교계의 이미지는 우려할만한 수준까지 추락했다. 실추된 이미지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다시 회복하시는 뉴저지 교계의  얼굴이 되시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교회와 교계의 머리(대표)가 되시는 예수님을 대신하는 자리에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린다. 예수 그리스도의 통제를 받고 주님의 목소리를 내는 회장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했으며 “끝으로 섬김의 본이 되셨던 예수님처럼 뉴저지 교계를 섬기시는 회장이 되심을 축하드린다. 아무쪼록 ‘대표의 책임’과 ‘대신의 사명’을 ‘섬김’을 통해 잘 감당하여 훗날 주님께 축하받을 줄 믿고 미리 축하를 드린다”고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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