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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식 목사 “심지어 목사조차 왜 말도 안되는 논리의 이단에 빠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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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ㆍ2018-09-0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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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산과 동방번개의 실체> 영문판 출판감사예배가 8월 28일 열렸는데, 집회 참가차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회장 진용식 목사 등이 한국에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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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가 끝나고 한국의 대표적인 이단대책 사역자인 진용식 목사는 뉴욕교계 기자들과 대담을 나누었다.  

 

1.

 

출판감사예배가 열리기 몇 일전 한국의 방송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한국에서 구속된 신옥주 씨에 대한 방송을 했다. 신 씨는 2012년 자신이 담임으로 있는 용인 은혜로교회의 뉴욕지교회 성도의 다리 절단사건과 관련하여 뉴욕 사회와 교계에서 크게 논란이 된 바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올해 1월에도 이단에 빠진 뉴저지 교협 회장 출신 목회자의 비극에 대해 다룬 바 있다.

 

이단들이 도대체 어떻게 하기에 기성교회 교인들이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난 이단의 터무니없는 주장에 빠지고, 심지어 평신도가 아니라 목회자들도 빠지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 진용식 목사는 다음과 같이 이단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이단의 한자는 다를 이(異), 끝 단(端)이다. 끝이 다르다는 것이다. 처음에 보아서는 모른다. 이단들은 정통교회 교인들을 미혹하기 위해 성경공부를 시킬 때 처음 공부시키는 것은 이단임이 쉽게 드러나는 실제 교리를 공부시키는 것이 아니다. 정통교회 교인들이 빠지기 쉬운 내용을 먼저 공부시키고, 교인들이 그것에 빠지게 되면 그때 가서 이단의 핵심교리를 가르친다. 이단들이 처음 가르치는 내용은 대부분 비슷하다. 

 

그래서 이단들은 앞부분에서 가르치는 것과 뒷부분에 가르치는 내용이 다르다. 앞에서 가르치는 교리를 “미혹의 교리”라고 한다. 이것을 통해 정통교회 교인들이 취하게 되면 쉽게 믿어버린다. 심지어는 신학을 한 목사도 믿게 된다. 신천지에 빠진 목회자 350명 명단을 가지고 있는데 기성교단 목사들도 다 있다. 이단에 빠진 목회자들과 상담했는데 성경공부를 통해 다 빠졌다. 처음 성경공부를 하다 보니 너무 재미있고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믿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2.

 

그렇다면 교회에서 어떻게 해야 교인들이 이단에 빠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가? 진용식 목사는 3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이단대책 세미나이다. 교회에서 1년에 두 번 정도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해야 한다. 이단대책 세미나를 통해 최근 활동하는 이단에 대해 듣고 교인들이 경각심을 가지면 이단에 쉽게 안빠진다. 이단예방차원의 이단대책 세미나가 필요하다. 한국교회도 너무 이단 문제에 무관심하다 어려움을 당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하는 한국의 교회들이 많이 생겼다. 뉴욕교계의 시각으로 보면 바로 그 역할을 담당해야 할 뉴욕교협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의 활동이 너무 미미하다.  

 

둘째, 이단예방 책자를 미리 읽고 이단에 대해 아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신천지에 대해 예방 책자를 읽은 사람은 신천지에 대한 지식이 있기에 절대 신천지에 안빠진다. 모든 이단들이 정통교회 교인들에게 접근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 질문이다. 그 질문을 “접근 질문”이라고 한다. 특히 호기심을 유발하는 질문들은 젊은 사람들에게 잘 통한다. 이단마다 하는 질문이 다르다. 전문가들은 질문 내용만 들어도 어느 이단인지 안다. 신천지 같은 경우 접근 질문을 68가지 만들어 놓았다. 예를 들어 “천국의 문이 몇개인지 아는가?”, “해 달 별이 무엇인지 아는가?”라는 질문을 한다. 그런 질문에 대답을 금방하지 못하면 성경공부와 연결시킨다.

 

셋째, 구원의 확신을 확실히 가져야 한다. 일본에 가서 집회를 하는데, 일본 목사들이 한국인들은 왜 이단에 많이 빠지는가를 물어 보았다. 한국교회의 특징은 설교부터 시작해서 교육 프로그램까지 삶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 그러다 보니 교리에 약하다. 그래서 정통교회 교인들이 교리를 잘 모른다. 그런데 이단들은 교리를 가지고 접근하기에 빠지게 된다. 우리가 가진 교리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구원론이다. 제대로 복음을 알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면 이단에 쉽게 빠지지 않는다.

 

3.

 

진용식 목사는 신옥주의 문제점에 대해 “신천지 이만희는 장막성전 유재열에서 배우고 나와 신천지를 만들었다. 그래서 신천지들은 유재열을 세례 요한, 이만희를 주님이라고 부른다. 신천지 교리가 유재열에서 나왔다. 신옥주는 유재열 밑에 있던 신도이다. 장막성전에는 신천지와 동일한 교리가 있는데 육체영생교리이다. 육신이 안죽고 영원히 산다는 교리인데, 영원히 살려면 어느 단계에 도달해야 한다. 영생에 들어가기 위해 피지로 사람들을 데리고 가고, 죄사함 받으려면 타작마당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고 언급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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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기자석님의 댓글

기자석 ()

진용식 목사는  합동이대위 위원장이었을때, 아무런 이단성 없는 이인규 권사님 ( 평이협 대표)에게
이단성이 있다는 ****** 판결을 내렸던 장본인 입니다.  그리하여 이인규 권사님에게 교류금지라는 딱지를 붙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감리교 교단에서 최근에 이인규. 권사님에게 이단성이 없다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처럼 진용식 목사는 ********** 유명합니다.
http://www.km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950

성경대로님의 댓글

성경대로 ()

▲전북노회가 헌의한 진용식 목사(남중노회, 상록교회)의 계시록 강의에 나타난 신학적 문제점 조사 지도의 건

기자석님의 댓글

기자석 ()

네... 맞습니다.  **********

기자석님의 댓글

기자석 ()

기자석 목사님, 아멘넷에서 글쓰기를 자제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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