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 UMC ‘우리의 3.1 – 우리의 선언, 우리의 노래’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메트로폴리탄 UMC ‘우리의 3.1 – 우리의 선언, 우리의 노래’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2-27 10:31

본문

메트로폴리탄 한인연합감리교회(Met Church)에서는 3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에 기미년 독립선언 제105주년을 맞아 ‘우리의 3.1 – 우리의 선언, 우리의 노래’란 제목으로 독립선언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밤을 갖는다.979776d884faa942c1663acca043de79_1709047881_91.jpg


979776d884faa942c1663acca043de79_1709047882_12.jpg
 

기미년 독립선언은 우리 민족의 깊은 정신 세계와 유산을 세상에 알린 큰 역사이다.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의식, 또 더불어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계 공동체를 향한 희망이 담겨있다. 독립만세 운동은 일본 식민통치자를 향해 총구를 겨누거나, 주먹을 휘두르는 대신 우리 민족의 존엄성과 기개를 내보인 성숙하고 승화된 시위 역사의 상징이다. 

 

한민족 공동체가 회복하고 지켜야 하는 민족의 얼을 이번 기미년 독립선언 105년을 통해 되새겨 보는 자리이기도 하다. ‘우리의 3.1 – 우리의 선언, 우리의 노래’ 프로그램은 음악, 말씀, 역사 대담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우리의 민족정서를 담은 노래가 불리고 음악이 연주되면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간다.

 

메트로폴리탄 한인연합감리교회(Met Church) 김진우 담임 목사는 "기미년 독립선언은 하나님이 우리 민족에게 허락하신 축복이며 은혜로서 기쁨으로 축하해야 할 축제”라며 동포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들의 가슴이 뜨거워지며 오늘과 내일의 삶이 조금 더 뚜렷하게 보이는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임에스터 음악 감독은 “특정 곡을 정해 연주가들에게 청하는 형태가 아니라, 독립선언의 정신을 살려 연주가가 이 귀한 역사에 대한 자신의 감동을 전할 곡을 스스로 선곡했다”며 왜 우리가 문화 민족인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기미년 독립선언의 정신과 역사적 의미’란 주제로 대담하는 이길주 역사학 교수는 "독립선언문에 담겨있는 역사의식, 철학, 우주관 및 예술성은 ‘뛰어나다’ ‘독특하다’는 표현으로 설명할 수 없다"며 우리 민족사에 가장 빛나고 감동적인 글과 외침이라고 강조했다.

 

대담을 진행하는 정의현 전도사는 뉴욕대학 (NYU) 박사학위 과정에 있으며 성서와 관련된 고대 언어를 연구 중이다. 정 전도사는 독립선언문이 갖고 있는 언어의 깊이 또한 자부심을 갖게 한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연주: 임에스더

발표: ‘못다 이룬 꿈’ 김진우 

노래: ‘마중’ 이채연 

대담: ‘기미년 독립선언의 정신과 역사적 의미‘ 이길주, 정의현

노래:  ‘내 영혼 바람되어‘  한근형 

노래 : ‘별 헤는 밤’ 지혜인

연주: ‘아리랑’

 

이날 행사에 앞서 6시부터 간단한 식사가 제공된다.

 

‘우리의 3.1’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메트로폴리탄 한인연합감리교회 (Met Church) 교육담당 조나은 목사(naeunjcho@gmail.com)에게 문의 할 수 있다.

 

메트로폴리탄 한인연합감리교회(Met Church)는 맨해튼150 E. 62 Street (Third and Lexington Ave 사이), New York, NY 10065에 위치해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980건 9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교협, 본격적으로 시작한 뉴욕선교대회 준비 - 1차 기도회 2022-04-20
뉴저지목사회, 이용걸 목사 초청 세미나 ‘영성을 회복하자’ 2022-04-20
미주성결교회 제43회 총회: 총회장 이대우 목사, 부총회장 허정기 목사 2022-04-19
미주성결교회 제43회 총회 “일어나 빛을 발하는 미주성결교회” 2022-04-19
후러싱제일교회, 고난주간 맞아 이 시대의 비아 돌로로사 재현 2022-04-18
뉴저지동산교회, ‘예수, 아름다우신” 부활주일 찬양제 2022-04-18
주님의교회 부활감사예배, 100세 지창보 교수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와 2022-04-18
뉴저지초대교회 박형은 목사 “굿바이” 인사 남기고 떠나 2022-04-17
2022 뉴욕지역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현장에서는 2022-04-17
겨자씨 복음 방송 100회 감사예배, 방지각 목사와 김정길 목사의 동역 2022-04-14
[2022 부활절 메시지]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 2022-04-12
뉴욕예람교회 임직 및 취임식, 7명의 교회일꾼들을 세워 2022-04-10
한인 디아스포라 연구소, 포럼열고 한인교회 미래를 고민한다 2022-04-09
12일 전세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비상기도회 열린다 2022-04-09
뉴저지실버미션스쿨, 당신 문 앞에 온 “난민선교”와 “마당선교” 2022-04-06
라흥채 목사, “다니엘과 요한계시록 성경공부” 1기 과정 오픈 2022-04-06
미동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동문회 2022 정기총회 댓글(1) 2022-04-05
영성목회의 스승, 고 이천수 목사 장례예배 2022-04-05
송민호 목사 “선교적교회로 가는 길” 목회자 세미나 2022-04-03
박형은 목사 “교회 사퇴, 하나님께 항복한 자에게 주시는 평안” 2022-04-02
뉴욕교협, 최초로 열리는 뉴욕선교대회 계획 발표 2022-04-02
뉴욕교협 매달 1일을 기도회로, 부활절새벽연합예배 14개 지역에서 2022-04-01
이민자보호교회 5회 심포지엄 “이민자, 그 가치를 말하다” 2022-04-01
노숙인들의 쉼터 더나눔하우스에 사랑의 후원이어져 2022-03-30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월례회 “정직, 순수, 투명성으로 신뢰” 2022-03-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