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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선교대회 후원위해 “골프대회”에 이어 5월2일 “모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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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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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스] 교협 모금생방송 소개 기자회견 현장

 

48회기 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은 50년 교협 역사상 최초로 뉴욕선교대회 개최를 선포하고 혼신을 다해 준비를 다하고 있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교계 각 행사에서 마이크를 잡는 곳마다 대회후원을 부탁하고 있다. 그것도 강력하게 후원하라고 부탁하고 있는데, 선교라는 당위성을 기초했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분석이다.

 

뉴욕교협은 선교대회 후원 “골프대회”에 이어 이번에는 “모금방송”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교협은 기자회견을 열고, 5월 2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AM1660을 통해 생방송으로 모금운동을 벌인다고 발표했다. 후원을 위한 전화는 718-225-1660 이다. 6시간 동안 교협 회장과 부회장 그리고 임원, 이사장과 이사들이 전화를 받는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모금방송 동안에 카톡을 통해 선교사들과 연결하여 선교보고를 듣는 시간도 가진다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사람의 능력으로 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께서 역사하리라 믿고 기도로 준비했다. 작은 액수라도 괜찮으니 많은 전화를 부탁한다”라며 뉴욕교계와 동포사회의 기도와 협조를 부탁했다.

 

부회장 이준성 목사는 선교대회 후원을 위한 골프대회 책임을 맡아 대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 18일(수) 오후 1시30분, 롱아일랜드에 있는 윈드 와치 골프코스에서 열린다. 회비는 1인당 150불이며, 2천불까지 스폰서십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다. 이준성 목사는 “11시30분까지 모여서 점심을 먹고 필드를 나간다. 목사와 성도들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4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여러 단체들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골프가 아니라 선교를 위한 골프임을 강조했으며, 좋은 날씨를 위해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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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대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회장 김희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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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은 4월 29일 교협회관에서 뉴욕선교대회를 위한 모금방송과 골프대회를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런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규모가 있는 교회에서 많이 협력하고 있으며, 많은 목사들이 후원골프대회에 4명이 한조를 이루어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이사회와 뉴욕장로연합회 등 평신도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알렸다. 김희복 회장 자신도 성도들의 후원가운데 1만여 불을 대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었다. 특히 최근에는 수입이 없는 한 교협 증경회장이 1천불을 약정했다며 크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회견에 참여한 교협 서기 김정길 목사는 뉴욕교협을 출입하며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회기라며 놀라움을 표시하고, 좋은 열매를 맺을 줄 믿는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수석협동총무 하정민 목사는 선교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는 일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는데, 뉴욕을 선교의 도시로 만든다는 주제를 걸고 진행되는 과정을 보며 많은 도전을 받는다고 했다.

 

뉴욕선교대회는 5월 26일 목요일부터 4일간 뉴욕장로교회에서 열리며,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지난 교협의 미스바대회 처럼 하루 4차례 집회가 진행된다. 주강사는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이다. 17명의 선교사 등 25여명이 참가하며 해외에 참가하는 선교사들에게는 항공비, 숙식비, 관광비, 후원비를 제공하는 뉴욕선교대회는 10만 불의 경비를 예상하고 있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처음에는 대회를 선포하고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깜깜한 상황이었지만 많은 분들의 눈물의 격려와 후원 때문에 이제는 그렇지 않다”라며 “세계를 품는 뉴욕이 되면 좋겠다. 한 선교사를 살리면 그 나라를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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