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 2022년 봄학기 개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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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2-02-12 11:2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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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2022년 봄학기 개강예배 현장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 2022년 봄학기 개강예배가 2월 10일(목) 정오 새로 단장한 뉴저지 본교에서 드려졌다.
예배는 인도 조태성 목사(교무처장), 기도 정선희 목사(동문회장), 특송 재학생 및 신입생, 설교 김종훈 목사(학장), 헌금, 광고 및 장학금 전달, 교가 제창, 축도 정석진 목사(이사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2년 봄학기에는 특별히 뉴욕캠퍼스를 신설했다. 뉴욕예일장로교회에서 진행되는 강의에 10여명의 학생들이 등록을 했다. 일부 학생들은 선교지 등에서 줌을 이용한 화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광고 시간에는 교수들이 소개했으며, 봄학기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무처장 조태성 목사는 장학금은 학장 김종훈 목사의 사례와 강의료 일체를 장학금을 내놓으면서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기도를 통해 동문회장 정선희 목사는 “마지막 대에 신학교가 바로서야 교회가 바로 섭니다. 교회가 바로서야 세상이 변합니다. 뉴욕장신을 세상을 바르게 변화시키는 주님의 귀한 도구로 사용하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학장 김종훈 목사는 교회 개척 및 설립기념 예배나 임직식에서 많이 사용되는 마태복음 16:13-19라는 말씀을 본문으로 "주님의 마음이 있는 교회"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29년 동안의 예일교회 목회철학을 나누었다.
김 학장은 자신의 선택과 상관없이 목사의 손자와 아들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교회에서 성장했는데 교회가 어려움도 당하는 것을 보고, 지상의 교회가 행복할 수 없을까 그리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을까를 고민하며 이 말씀을 붙잡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김종훈 학장은 “가장 먼저 중요한 것은 교회는 바른 신앙고백적인 교회가 되어야 한다”라며, 말로만 아니라 삶을 드리는 고백 때문에, 목숨을 걸고 신앙을 지키기 위해, 주님의 자리에 있으려는 히틀러를 거부하다 순교한 본회퍼의 신앙을 나누며, 이런 신앙고백이 교회의 출발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 고백위에 사람이 주인이 되는 교회가 아니라 예수님이 주인이신 교회를 세우는 것”이라며 “주님이 아니라 인간이 주인이 되면 음부의 권세를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지켜본 교회문제는 전부 이 문제라고 보았다”라며 “사람이 주인이 되며 교회가 음부권세에 속아서 아군끼리 싸운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라고 고백했다. 김 목사는 “그래서 인간이 아니라 예수님의 교회이기에 예수님 제일 교회 즉 예일교회라고 교회이름을 지었다”라고 소개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이 제일이시라면 예수님의 몸인 교회가 해야 할 일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몸으로 하신 일을 하면 되겠구나”해서 예수님이 복음전파하시고, 가르치시고, 그리고 고치신 일에 주관심을 가졌으며, 특히 복음전파 사역에 집중하는 예일교회의 선교사역을 소개했다.
특히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요8-29)” 말씀을 나누며, 예일교회의 담임목사로 뉴욕장신의 학장으로 보내신 이가 주님이시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자신이 할 일은 주님이 기뻐하실 일이 하는 것이라며, 그때 혼자 두지 않으시고 이루신 하나님의 역사를 간증했다. 특히 죽어가는 영혼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살리는 신학교의 선지동산의 사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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