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 현역 한인목회자 839명 “인종과 문화의 경계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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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08-25 17:0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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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C 한인목회강화협의회(사무총장 장학순 목사)는 SNS를 통해 최신 집계된 2020 연합감리교회의 한인목회자 관련 통계를 소개했다.
UMC 현역 목사는 한인교회 파송 277명, 미국교회 파송 507명, 기관사역자 등 839명이다. 은퇴목회자 250명 정도로 전체 1,080명을 넘는다. UMC에는 현역 여성 교역자들은 186명으로 전체 현역 한인목사 중 20%이며, 타인종 미국교회에 파송 받은 수의 35%이다. 또 감리사 18명, 감독 2명 등이 한인목회자들이다.
장학순 목사는 “개신교 역사상, 인종과 문화의 경계를 넘어 이런 규모의 목회자 파송이 이루어진 경우는 UMC 한인목회자의 미국교회 파송이 유일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통해 어떤 뜻을 가지고 계시고 무엇을 이루고자 하시는가?”라고 도전했다.
한편 아멘넷이 보도한 2014년 2020 연합감리교회의 한인목회자 관련 통계에 따르면 현역 699명, 은퇴 192명, 휴직 15명 등 906명의 한인목회자가 있었는데 6년 만에 19%가 증가했다. 2014년 현역 목사 699명중 남성이 554명(81.8%), 여성이 145명(18.2%)으로 여성 목회자의 비율이 약간 늘어났다.
2014년 한인교회 파송은 316명(51%)이며, 미국교회 파송은 307명(49%)으로 6년 만에 한인교회 파송이 16%가 줄고 미국교회 파송이 그만큼 대폭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6년 동안 UMC 한인교회 수는 271개에서 244개로 줄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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