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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수도원 수도회, 창립 14주년 감사 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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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5-07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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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가 창립 14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경건한 목회자상에 강원호 목사를 시상했다. 김에스더 원장은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라 고백하며, 앞으로도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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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잉글우드에 위치한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원장 김에스더 목사)가 5월 4일 주일 오후 5시, 창립 14주년 기념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새로운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회원들과 지역 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년간 수도원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원장 김에스더 목사는 창립 14주년 소감을 통해 지난 세월을 회고하며 모든 것이 예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했다. 김 목사는 "세월은 물 흐르듯이, 하늘의 흰 구름이 사라지듯이 흘러가지만 개신교 수도원의 영성은 너와 나를 이어 우리로 번져간다"고 말하며, "지난 14년 동안 크고 작은 일, 어렵고 벅찬 일들 모두 예수님께서 친히 해결해주셨다"고 간증했다.

 

김에스더 목사는 십자가의 고난과 구속, 연단과 승리를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항상 곁에서 묵묵히 지켜보시는 예수님께 기도드릴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이어 "연륜이 쌓여갈수록 알찬 열매로 영글어, 내년 15주년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환하게 비춰내는 개신교 수도원으로 벅차오를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신교 수도원 헌신자들은 정직과 검소, 겸손과 희생의 삶을 추구하며, 가능한 한 말을 아끼고 정확하게 사용하며, 언제 어디서나 작은 예수가 되어 영혼을 살리는 메신저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소개했다. 이러한 다짐은 수도원 회원들이 매일 드리는 세 번의 기도와 성경 읽기, 선행 실천을 통해 구체적으로 삶 속에서 구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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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배에서는 2025년 경건한 목회자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의 수상자로는 지난 45년간 미국과 한국, 그리고 제3세계 장애인들의 영혼 구원과 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강원호 목사가 선정됐다.

 

강원호 목사는 뉴저지 밀알을 창립했으며, 세계밀알선교회를 창립에 기여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기도와 말씀 전파에 힘써왔다. 장애인들의 아버지로서 희생과 봉사, 정직과 겸손의 삶을 통해 이민 사회에 큰 모범을 보였으며, 현재 세계밀알선교회 부총재로 섬기며 전 세계 장애인들을 위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고 수상이유가 소개됐다.

 

강원호 목사는 “제가 한 것은 오래 인내한 것 밖에 없고 밀알의 열매는 주님께서 주셨습니다. 더 인내하라는 주님의 격려로 인정합니다”라고 겸손한 답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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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최다니엘 사관(렉시오 디비나 5대 회장)의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눅 17:11-19)라는 제목의 설교로 은혜를 더했다. 최 사관은 말씀을 통해 감사를 아는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우석 후원회 이사장의 대표기도, Walk 132 Duo의 찬양, 한동원 목사의 성찬식 인도, 뉴저지목사중창단의 축가, 이광희 목사(원로성직자회 8대 회장)의 축도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미국장로교 뉴저지북동부노회  총무 스티브 휴스톤 목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14년간 개신교수도원은 지역의 목회자와 사모,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쉼과 통찰, 공동체를 제공해왔다. 단지 한 교회가 아닌 그리스도의 몸 전체를 섬기며, 지친 사역자들에게 피난처가 되어 주었고, 각 세대에 맞는 돌봄을 실천해왔다”고 격려했다.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이후, 말씀과 기도, 노동과 섬김을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영성을 추구하며 지역 사회와 한인 교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특히 매년 경건한 목회자상을 시상하여 귀감이 되는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성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평신도 지도자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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