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이스선교회, 가정회복 기도회와 함께 자립경제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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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21-09-27 21:0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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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이스선교회(회장 전희수 목사, 사무총장 권케더린 목사)의 중점사역인 세계가정회복 기도운동이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별히 9월 24일 열린 정기이사회 모임을 통해 가정회복 기도회에 참석하는 현지인들의 가정에 자립을 돕는 사역을 적극적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제1차로 네팔(새빛들이 선교사)에 1가정에 2마리씩 염소를 제공하는 사역에 이어, 제2차 자립경제 사역으로 한 가정에 염소 5마리씩을 제공하여 가정이 완전한 자립경제를 할 수 있도록 이사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훼이스선교회에 속한 7개국 선교지에도 계획을 받아서 자립경제를 위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훼이스선교회 후원으로 가정회복 기도회를 열고 있는 세계 각지역 선교사들의 3분기 선교현장소식을 전해 왔다.
네팔(새빛들이 선교사)은 지난 4월부터 심하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와 함께 산사태와 홍수로 위기상황이다. 현재 교회에서는 피해자들을 돕는 일과 집을 잃은 성도를 찾아가서 위로하며 중보기도를 하는 일에 사역을 집중하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에서도 어머니 기도모임이 계속되며 기도하고 있다.
탄자니아(정현 선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제한받는 다른 나라에 비해 오히려 자유롭다. 예방 백신이나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히려 백신보다 능력이 있으신 하나님만 의지하며 어머니기도회를 매달 모이고 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집에는 신주단지를 가지고 있는 토속신앙과 악령에 시달려 왔으나, 어머니 기도회를 통해 말씀을 듣고 기도하며 영적인 자유함을 얻고 있다. 늘 받는 것이 익숙해 진 이들은 이제 오히려 다른 지역을 위해 중보기도를 하고 있을 정도로 변화가 일어났다.
엘살바도르(황은숙 선교사) 뽀뜨레디오스 산골마을에서 사역하는 황 선교사는 매월 한 번씩 드려지는 가정회복 기도회를 통한 기쁨과 소망을 전해 왔다. 8월 기도회에서는 황영진 선교사가 창세기 1:27-28을 본문으로 “믿음의 가정에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들은 가정 복음화와 자녀들의 신앙성장을 위하여, 엘살바도르 국가 복음화와 위정자들을 위하여, 엘살바도르 교회회복과 영적지도자를 위하여, 훼이스선교회 사역을 위하여 계속 기도하고 있다.
콜롬비아(김혜정 선교사)는 지난 8월에는 31명의 많은 어머니들이 모여 기도회가 진행되었다. 특히 자녀의 성품교육에 부모님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깨우치게 하고, 부모님들의 키워야 할 성품들에 대해서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들이 먼저 자녀들의 본이 될 수 있도록 기도와 말씀을 통해 부모들이 좋은 성품을 키워야 한다고 교육했다. 여전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들이 많아서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기도의 어머니들은 받은 생필품을 더 어려운 원주민 마을에 나누는 사랑도 보여주기도 했다.
괴테말라(박윤정 선교사)는 코로나19의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쉬지 않고 두 곳에서 매월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도회를 통하여 가정이 회복되며 자녀들이 믿음으로 성장하는 변화가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해왔다.
엘살바도르(조사라 선교사)는 매월 첫 수요일에 전 성도가 오전에 금식하고 저녁에 가정기도회를 열고 있다. 현재 교회가 많이 안정이 되어서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고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지방의 여러 도시를 다니고 있으며 조만간 새로운 개척지가 정해질 예정이다. 가정회복 기도운동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훼이스선교회를 통하여 엘살바도르 전역에 퍼져나가기를 기도하고 있다.
파라과이(이명화 선교사)는 9월 어머니기도회를 통해 어머니들도 다윗의 신앙을 본받아 살 때에 같은 은혜로 팬데믹 기간에도 축복받는 삶이 될 것이란 메시지를 나누었다. 현재 파라과이는 여러 나라에서 백신 원조를 해주어 젊은 층까지 백신 공급이 되어 확진자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중환자와 사망자 수도 많이 감소되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사회 치안도 많이 불안한 상태여서 기도요청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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