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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사립학교 OCA, 설립감사예배 및 후원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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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7-2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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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사립학교인 ‘원 크리스천 아카데미’(OCA, One Christian Academy) 설립감사예배 및 후원음악회가 7월 25일(목) 오후 6시 뉴저지 한인타운 중심에서 북쪽 20분 거리에 있는 노스베일(Northvale) 소재 학교에서 열렸다. 이에 앞서 22일 월요일에는 후원 골프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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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CA 이사장 육민호 목사는 “요즘 시대를 가리켜 '초연결시대'라 부른다. 초연결시대는 기술의 발전으로 전 세계가 빠르게 연결되고, 물리적 거리나 언어의 장벽을 넘어 사람들과 쉽게 교류할 수 있는 시대를 의미합니다. 특히 AI 동시통역과 같은 기술이 언어의 장벽을 허물어, 전 세계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강력한 교류가 가능해졌다. 이러한 초연결시대에서 우리 자녀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 절대적 기준이 점점 사라져가는 가운데, 우리 자녀들에게 어떠한 기준을 제시해야 할까?”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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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답을 제시하며 “한 가지, 세상은 변할지라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성경이다. 그리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이다. OCA는 이러한 초연결시대 속에서 성경적 바른 기준을 제시하여, 사랑하는 자녀들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학교가 되기를 원한다. 빌립보서 2장 13절의 말씀에서 하나님은 당신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 안에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는 우리 안에 하나님의 기대가 각자에게 주어졌다는 의미”라고 했다. 

 

육민호 목사는 “OCA는 자녀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소원함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환경을 조성하여 하나님의 기대를 따라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더불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 자녀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존감을 성취할 수 있도록 전인교육을 실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 교직원들은 날마다 말씀 위에 굳건히 서서, 초연결시대 속에서 학생들이 다양함 속의 자신의 것을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기도와 후원 부탁했다. 

 

2.

 

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설립감사예배 1부는 사회 홍인석 목사(가나안하늘문교회), 기도 김태수 목사(세기총 미동북부), 설교 김영빈 목사 (예장 국제연합총회, UPCA 총회장), 축도 황의춘 목사(UPCA 전 총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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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예식은 권기현 목사(드림교회)의 사회로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는 방지각 목사(효신교회 원로목사), 양춘길 목사(필그림선교교회), 김영길 장로(AKUS 한미연합회 총회장), 김동권 목사(뉴저지교협 회장), 아드리안 이(뉴저지한인회장), Brian K. Perkins 박사(콜롬비아대학교 디렉터), 김득해 박사(국제복음신학교 총장), 전기현 장로(세기총 대표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전기현 대표회장은 OCA 이사장 육민호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방지각 목사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성경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케네디 대통령 이후 학교에서 성경공부가 중단되고, 성경적인 남녀를 벗어나는 성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뛰어난 유대인들 뒤에는 쉐마교육이 있다며, 말씀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춘길 목사는 기독교적인 가치관을 소중히 여기는 가정들이 자녀들을 공립학교가 아니라 기독교사립학교에 보내며, 공립스쿨 교사들도 신앙양심으로 베네핏을 좀 잃더라도  기독교사립학교로 이동하고 있다고 했다. 그런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축복”이라며 지역한인들을 위한 OCA의 설립을 환영했다. 

 

김영길 장로는 “교육은 성경의 지지를 통해 마음과 영혼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라며 “21세기의 세속적인 문화와 물질의 문명 속에서 성장하는 자녀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잘 자라날 수 있게 하기위해 크리스찬이라는 정체성과 가치성을 제공하는 것이 기독교 교육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아드리안 이 회장은 “신앙과 헌신 그리고 변함없는 스탭 덕분에. OCA는 학문적 탁월함과 기독교적 가치를 함께 길어줄 장소이다. 이곳에서 우리 자녀들은 지혜와 소양으로 미래의 지도자로 자라날 줄 믿는다. 이 꿈을 현실로 만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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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인사들이 강단에 올라가 테입 커팅식을 가졌으며, 김종국 목사(뉴저지목사회 회장)가 축복의 기도를 했다. 이어 신광수 목사(세기총 사무총장)의 기도후에 만찬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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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후원음악회는 테너 황진호, 바리톤 김차돌, 바리톤 백승현, 소프라노 김재연, 메조 소프라노 김영 등이 출연하여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어 냈다.

 

3.

 

기독교 사립학교인 OCA는 가을학기 오픈을 앞두고 봄부터 이사장 육민호 목사와 김정연 교장 등이 팀웍을 맞추었다. OCA는 △성경 가치관을 기반으로 한 교육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핵심 과목을 중심으로 한 통합 교육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통한 리더십 교육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설립자인 육민호 목사는 “많은 학부모들이 공교육이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대하시는 뜻에서 멀어가는 것을 보고 문제를 느끼고 있다. 이런 학부모들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우리는 기독교 교육으로 하나님의 바른 자녀,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대할 수 있는 귀한 아이들을 양육하는 목적으로 학교를 세우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원 크리스천 아카데미(OCA, One Christian Academy)’에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njoca.org)에서 볼 수 있다. OCA 설립에 후원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이메일(info@njoca.org)이나 전화(201-701-33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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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부모들이 공교육이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대하시는 뜻에서 멀어가는 것을 보고 문제를 느끼고 있다. 이런 학부모들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우리는 기독교 교육으로 하나님의 바른 자녀,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대할 수 있는 귀한 아이들을 양육하는 목적으로 학교를 세우게 되었다”

설립 취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영적으로 고갈된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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