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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카자흐스탄 파송기도회 - 선교는 휴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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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09-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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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은 미국인들에게 가장 큰 휴일이다. 독립기념일을 몇시간 앞둔 7월 3일(금) 오후 9시 뉴욕충신교회(김혜택 목사)에서는 카자흐스탄 파송 연합기도회가 열렸다.

오후 11시가 넘어 기도회가 끝난후에도 기도가 이어져 '미독립기념일'을 '예수의 날'로 만들며 주님의 소원을 성취시켜 드리는 선교는 휴일이 없음을 보여주었다. 더구나 독립기념일 오후에는 마지막 선교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올 여름 카자흐스탄 선교에는 뉴욕과 뉴저지 교계에서 105명등 2차에 걸쳐 141여명이 선교를 떠난다. 7월 5일(주일) 20개팀(순)으로 나누어진 105명이 1차 선교를 떠나게 된다. 팀원들은 1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뉴욕일원에서 카자흐스탄 선교에 참가하는 팀은 뉴욕충신교회, 뉴욕임마누엘선교교회, 한길선교교회, 큐가든성신교회, 뉴욕주양교회, 한인동산장로교회, 뉴욕신광교회, 뉴욕빌라델비아장로교회, 주찬양교회, 주님의 제자교회, 뉴저지 베델교회등이다.

기도회를 통해 두가지 사실이 빛났다.

첫째 뉴욕의 교계들은 연합을 통해 선교를 해 나가고 있다는 것. 이날 기도회에는 뉴욕의 여러교회들과 선교에 참가하는 캐나다지역 교회들까지 선교라는 하나의 목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뜨겁게 기도했다. 노하우를 가진 교회는 선교의 방법을 제공하고, 독립적으로 선교가 힘든 교회들은 연합을 통해 선교의 꿈을 이룬다.

둘째 기도회에는 선교에 나가는 팀원을 포함하여 무려 4백여명 이상의 교인들이 참가했다. 이는 선교는 현지에 나가는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 남는 사람들도 기도와 후원으로 선교에 참가하는 총체적인 선교이다.

올해 카자흐스탄 선교는 지난해와 같이 할렐루야대회와 겹쳐있다. 하지만 뉴욕교협 회장 최창섭 목사는 이날 파송기도회에 참가해 격려를 하며 말씀을 전했다.

최근 뉴욕교협이 지원하는 북미원주민 선교 교육장인 뉴욕충신교회를 방문한바 있는 최 목사는 이날 현장에 오니 3가지가 놀랍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성령의 열기가 가득함 △선교 헌신자로 가득참 △연합으로 선교를 함에 놀랍다며 내년에는 연합선교에 참가하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뉴욕교협은 뉴욕충신교회에서 계속되는 올해 여름 단기선교 훈련자를 위해 2만불을 전달했다. 김혜택 목사는 선교기간이 할렐루야대회 겹쳐 죄송하다는 듯을 밝히고 파송기도회에서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목사는 "뉴욕과 카자흐스탄에서 동시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격려했다.

파송기도회는 사회 정광희 목사, 기도 권순원 목사, 말씀 최창섭 목사(뉴욕교협 회장), 선교전략 소개 김헤택 목사, 통성기도 인도 김희복 목사와 한석진 목사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말씀 뉴욕교협 회장 최창섭 목사
요한복음 4장 35절

여러분들은 이틀이 지나면 멀리 선교를 가게 된다. 아마 그곳의 형편이 열악하리라 생각한다. 언어와 음식도 다를 것이고 잠자리도 편하지 않을 것이다. 길거리에서 잘수도 있다.

그런데 왜 선교지에 가야 되는가? 몸과 시간과 물질을 희생하고 먼곳에 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 이다. 그 하나님의 뜻은 모든 사람들이 믿고 구원받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 내뜻을 굽히고 내고집과 주장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만 나타나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란다.

선교지에 가서 목사님들과 리더들의 인도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각자 생각대로 하면 안된다. 지도자들의 지시에 순종하고 연합할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

중요한 것은 성령의 충만을 힘입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몸만 가있다고 주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선교지에 나가는 분들은 성령의 충만에 입어 나가야 하며, 교회에 남아 후원하는 성도들도 단기선교사들이 영적으로 약해지지 않도록 주야로 기도해야 한다.

영혼구원을 방해하는 마귀의 세력을 제압하는 영적무장 비결은 말씀과 기도이다. 기도하면서 마귀의 세력을 결박해야 한다. 그것을 위해 성령의 충만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현지인들이 마음을 문을 열도록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성령님이 먼저 가신다.

또 선교지에서 더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 올해 천명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추수할 영혼들이 너무 많다. 영적인 눈이 없어 못 본다. 구원받을 영혼들을 주님께서 준비해 놓았으므로 여러분은 가서 추수만 하면 된다.

전도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혼을 추수하는 것이다. 누가 익은 곡식인가? 복음만 전하게 되면 예수에게 무릎을 꿇고 영접하는 역사가 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 기도하면서 가라. 기도하고 말씀을 전할때 성령의 폭발적인 역사가 일어난다.

김혜택 목사 카자흐스탄 선교전략

뉴욕충신교회 김혜택 목사를 중심으로 계속된 카자흐스탄 선교는 14년째 계속되고 있다. 카자흐스탄 선교는 선교사가 있는 도시지역이 아니라 선교사가 없는 오지지역을 방문하여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운다. 현재 100여개가 넘는 교회를 세웠다.

수십시간씩 차로 이동하는등 카자흐스탄 선교로 선교사등 아는 사람이 없는 오지로 가기에 돌을 맞을 각오와 함께 길거리에서 잘 각오로 가는 선교이다.

김혜택 목사는 '영적 전쟁 십계명' '단기선교팀의 팀웍을 파괴 시키는 사탄의 지령' '단기선교팀의 팀웍을 성공시키는 성령의 법'을 참석자들과 같이 읽으며 선교의 자세를 강조했다.

김 목사는 "우리모두 선교사이다"라며 "같이 못가도 기도하면서 같이 선교하는 기쁨을 누리자. 교회에 남아있는 분들은 선교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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