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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선교대회를 위한 2차 기도회 “왜 선교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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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2-05-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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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2차 기도회 현장

 

48회기 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은 5월 5일(목) 오전 10시30분 뉴욕그레잇넥교회(양민석 목사)에서 다목적 집회를 열었다. 세계기도의날 기념, 48회기가 매분기마다 열고 있는 감사예배인 2/4분기 교협사역감사, 48회기가 매월 초에 열고 있는 기도회인 5월 시작, 그리고 뉴욕선교대회를 위한 2차 기도회를 함께 열었다.

 

1부 예배는 인도 임영건 목사(총무), 찬양과 경배 김정길 목사(뉴욕엘피스장로교회), 기도 노재화 목사(전 성결신학대학장), 성경봉독 심화자 목사(중보기도분과), 설교 정방영 목사(뉴욕제자교회), 합심통성기도, 봉헌특송 안경순 목사(재정후원분과), 봉헌기도 임지윤 목사(유년분과), 광고 김정길 목사(서기), 축도 조의호 목사(시문학분과)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단에 선 정방영 목사는 에스겔 18:23 말씀을 본문으로 “왜 선교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정 목사는 “모든 성도들은 선교를 해야 한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문제는 선교를 열심히 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또 “‘가라 아니면 보내라’라는 모토를 가지고 목회를 해 왔다”며 선교를 강조하고 선교지향적인 목회를 소개했다. 특히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하나님 아버지의 한 영혼을 향한 안타까운 심정을 회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방영 목사는 설교 제목대로 선교를 해야 하는 이유를 나누며 주님의 지상명령이기에, 교회존재의 궁극적인 목적이기에, 하늘나라의 상급을 쌓기 위해 선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합심통성기도는 박황우 목사(부회계)가 교협 2사분기 사역을 감사드리며, 김희숙 목사(안내분과)가 고국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하여, 정숙자 목사(원주민선교분과)가 한인디아스포라와 뉴욕을 위하여, 이진아 목사(친교분과)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종식을 위하여, 박이스라엘 목사(목회자기도분과)가 전세계 영성을 위하여, 박마이클 목사(미스바위원장)이 뉴욕선교대회를 위해 기도했다.

 

경배와 찬양에서 축도까지 2시간여가 걸린 진정성을 가지고 드려진 예배였다. 문제는 일부 기도 순서자가 교협이 고심하며 정한 기도 주제에 전혀 맞지 않는 내용의 기도, 골방이 아니라 연합단체 공예배에서 기도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는 지극히 정치적인 내용의 기도들은 교협의 기도회 취지를 무색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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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사역보고는 사회 김희복 목사(회장), 환영사 및 개회기도 양민석 목사(증경회장), 국가제창 김영환 사역자, 회장인사,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호스트인 양민석 목사는 “팬데믹으로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화풀이를 많이 하는데 우리들은 예수풀이를 해야 한다”라고 했다. 또 “팬데믹으로 선교사들이 많이 어려운데 이들을 돕기 위해 선교대회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다”라고 격려했다.  

 

전날 뉴욕선교대회를 위해 가족과 성도들의 쌈지돈을 모아 1만 불을 마련하여 교협에 전달하는 솔선수범을 보인 회장 김희복 목사는 회장 인사를 통해 기도하는 가운데 “내가 네 마음을 안다”라는 위로의 마음을 주셨다고 했다.

 

김희복 회장은 뉴욕선교대회 참가를 위해 뉴욕에 오는 28명의 선교사(부부포함)들에게 항공비, 숙식, 선교비를 전달하는데 항공료가 올라 예상된 10만 불 이상의 예산이 들지도 모르지만, 한 증경회장이 2만 불 그리고 여러 교회에서 1만 불을 약속하는 등 협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뉴욕에 오는 선교사들을 뉴욕의 한인교회 강단에 서는 것을 연결시켜 주고 있다며 신청을 부탁했다.

 

먼저 총무 임영건 목사는 2사분기 교협사업들을 보고했다. 이어 이준성 목사(선교대회 공동준비위원장, 부회장)은 전체 선교대회 준비, 유승례 목사(행사 담당)는 선교대회 기금모금 1660방송, 이창종 목사(골프대회 준비위원장)는 선교대회 기금모금 골프대회, 김경열 목사(준비위 총무)는 뉴욕선교대회 준비에 대해 보고했다.

 

이준성 목사는 “골프를 위한 골프대회가 아니라 선교대회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골프대회를 통해 3만 불 이상의 모금이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모금을 잘해 “걸어 다니는 달러”라고 불린다고 자신을 소개한 류승례 목사는 1660 모금방송을 통해 23,200불이 모금되었다고 보고했다.

 

이창종 목사는 “뉴욕선교대회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 준비가 끝났다. 이제 기도만 남았다. 100여명이 참석하며, 넉넉히 3만 불 이상 모금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김경열 목사는 모금이 앞장서 희미해 진 선교대회의 본래 취지에 대해 나누며 “대회를 통해 선교사들이 힘을 얻고 선교지로 돌아가 마지막까지 달려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라고 했다.

 

한편 교협이 진행한 우크라이나 후원을 위한 모금은 7천여불이 모금되었으며, 4명의 선교사들에게 전해진다고 소개됐다.

 

이어 폐회 및 오찬기도를 통해 안창의 목사(증경회장)는 전례 없이 여러 사업들을 통해 수고하는 회장 등 48회기 임원들의 수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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