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강좌 숙제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서 동성애자 자녀가 나올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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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20-10-03 17:4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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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얼바인에 있는 베델교회(김한요 목사)는 제5차 신학강좌를 ‘내 주 반석 위에 든든히 서리라!’란 주제아래 동성애에 대한 이슈를 가지고 9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먼저 4명의 신학 교수들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 “차별금지법의 문제와 미국 상황에서 대처방안”, 함영주 교수(총신대학교)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 교육”, 박응규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동성애 금지에 대한 교회사적 고찰과 우리의 대응”, 김희석 교수(총신대 신학대학원)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이해” 등의 강의가 연속으로 열렸다.
마지막 30일에는 질의 및 응답으로 동성애 관련 강좌를 마무리하는 토크쇼가 열렸다. 김한요 목사는 “무엇이 진리인지 혼돈되는 세상에서 올바른 성경적 기준을 제시하고 예수의 반석위에 확실히 설 수 있도록 신학자들의 강의를 통해 신앙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말씀 속에서 믿음으로 든든히 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강문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쇼에서 김한요 목사와 이진아 전도사의 발언이 진행됐다. 특히 베델교회 교회학교 디렉터인 이진아 전도사는 이 분야에 국제적인 전문가라고 소개를 받았다.
1.
먼저 로마서 13:1의 말씀대로 정부와 크리스찬의 양심이 충돌할 때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이냐는 질문이 주어졌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놓고 한국 교회와 정부의 갈등을 암시할 뿐만 아니라, 청교도 정신으로 세워진 미국이 동성결혼 합법화 등 성경을 떠나는 가운데 미국의 교회들에게도 해당되는 질문이었다.
이승구 교수는 “1세기 그리스도인들을 생각해보라. 로마라는 반기독교 국가 밑에서 살던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태도를 취했는지 살펴보면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히 알아야 하고, 현재 상황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래야 현재 상황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았을 때 분명한 반기독교적인 상황인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분명히 파악하고 나서는 세상의 방식인 로마의 방식 즉 무력의 방식으로 대항해서는 안된다. 예수님이 하신 방식, 십자가의 방식으로 세상문화와 싸워야 한다”고 설명해 나갔다.
김한요 목사는 “이승구 교수의 말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 요즘에는 가짜뉴스가 너무 많기에 상황을 올바르게 분석하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혹시 지나가는 이야기에 깊은 생각없이 반응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현재 특정한 상황 속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 균형있게 사태를 파악하고, 그것에 대해 성경말씀이 주시는 해답을 가지고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코멘트를 추가했다.
2.
이승구 교수는 현재 공교육이 너무 심각한 문제가 있기에 그리스도인들은 크리스찬 사립학교나 홈스쿨링하는 것도 대안으로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많은 성도들이 그렇게 하기에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해 이승구 교수는 교회에서 교육을 잘 시켜 공립학교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으로 말씀을 굳건히 지키는 자녀로 키워야 한다고 했다.
이진아 전도사는 4가지로 미국적인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홈스쿨(온라인 프로그램, 부모가 교재를 사서 가르치기), 홈스쿨 코압(각 가정마다 돌아가며 과목을 가르치는 법), 차터 스쿨 프로그램, 스쿨 초이스 등이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부분 링크: https://youtu.be/TRnUhO7br9E?t=648
3.
현실적인 문제로 만약에 동성애자 부부가 새가족으로 교회에 등록하려고 하면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김한요 목사는 이렇게 답변했다.
“공개적으로 우리는 동성애 부부임을 밝히고 교회에 등록하려고 하는 이유가 교회가 어떻게 동성부부를 어떻게 대하는지 가름해보고 그것에 따라 행동을 하겠다는 의도성이 있는 접근이라면, 신앙의 양심상 우리 교회와 교단(C&MA)이 견지하는 신앙의 가치관을 가지고 교회등록을 거부할 것이다.”
“그러나 등록후 나중에 동성부부라는 것을 알게 되면 그것에 대한 접근도 교회적으로 지혜롭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몰래 등록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나중에 알게 되었어도 정치적인 목적이나 교회를 타켓으로 하여 여론몰이를 위한 의도성을 가지고 등록한 것이 아니라 정말 우리 교회가 좋고 말씀 교육을 받기위해 온 것이라면 추가적인 적절한 교육으로 접근을 해야 할 것이다.”
4.
말만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동성애자나 동성애자 자녀가 있는 교인들을 위해 교회는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가? 이진아 전도사는 캘리포니아에서는 불가능하지만 다른 주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동성애에서 나오도록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그 내용들이다.
캘리포니아 주 같은 경우 자녀가 게이나 레즈비언으로 커밍아웃했을 때 먼저 학교에서는 카운셀러를 만나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하지만 카운셀러를 만나는 순간 아이들은 훨씬 더 악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캘리포니아 SB 1172 법에 의해 아이가 동성애에서 나오게 하도록 상담을 하게 되면 미성년자일 경우에는 불법이다. 즉 상담자가 벌금을 물 수 있고, 상담 라이센스가 박탈당할 수 있다. 그래서 캘리포니아에서는 동성애에서 나오도록 상담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안되니, 이러한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곳을 찾아서 가야 한다. 콜로라도 스피링스에 있는 리스토아 홉 네트워크(restoredhopenetwork.org)에 가면 동성애자를 도와주는 테라피를 하고 카운셀링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 캔사스시티에 있는 디저트스트림(desertstream.org)은 20주간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곳에 가서 도움을 요청하여 아이들을 도와야 할 것이다.
김한요 목사는 “그러한 프로그램들이 도움이 된다면 개인의 비밀을 지켜주는 가운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회차원의 지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5.
다음은 자녀들의 성정체성을 위협하는 공립학교의 성교육과 여러 정책에 대한 질문과 답이다. 대답은 이진아 전도사가 했다.
[질문] 크리스찬으로 공립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가정에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인가?
급진적인 성교육의 문제이다. 성적인 문란과 연관된 교내에서 사고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윤리와 도덕이 결여되고 있고 성병이 엄청나게 증가가고 있다. 낙태를 가르치고 하라고 권장하고 부모 몰래 낙태를 하는 경우까지 나오고 있다. 영국 같은 경우 미국보다 더 일찍 시작하여 10년 만에 성전환 수술을 하겠다는 청소년이 97명에서 2,510명으로 4,000%가 증가했다. 이런 것을 보았을 때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성교육이 가장 큰 문제이다.
[질문] 이런 문제가 되는 성교육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가?
원래 성교육은 이런 정도는 아니었다. 원래는 성병에 걸리지 않도록 금욕을 가르쳤다. 2015년 AB 329 법이 통과되고 나서 캘리포니아 모든 공립학교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에 대하여 가르치는 성교육이 의무화되었다. 나이와 상관없이 원하는 대로 하라는 성교육이 가장 큰 문제이다. 이러한 포괄적인 성교육 문제의 시작은 바로 의사이며 소아성애자인 알프레드 킨제이의 영향을 받았다. 그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금 성교육 교재들이 나왔다.
[질문] 요즘 학교에서 동성애에 대해 가르친다는데 몇 살부터 가르치며 어떤 내용을 가르치는가?
캘리포니아 주는 킨더부터 가르치는 것이 합법이다. 왜냐하면 AB 329법에 의하면 킨더부터 나이에만 적합하다면 동성애에 대해 가르치면 된다. 그 말은 어떤 교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동성애자 교사들도 많다. 이러한 교사들을 만나면 아이들은 동성애에 대해 계속해서 주입되고 가르침을 받는다. 얼마 전에 LA 학군에서 연락이 왔다. 킨더 수업시간에 남자 아이를 HE, SHE, ZE, THEY 라고 부를 수 있다고 가르친다. 프리스쿨에서 사용하는 책을 보면 부모로 여성 둘이 나온다. 엄마가 둘이면 더 행복하다고 가르치게 된다.
[질문] 이러한 내용들을 자녀들이 배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학교에 말할 수 있는가?
퍼시픽 저스티스 인스티튜션에서 만든 폼을 작성하여 내면 성교육에서 제외되지만 도서관에서 다른 공부를 하게 된다. 문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한 번씩 하는 성교육만 빠질 수 있다. 킨더나 초등학교 아이들이 영어 수학 역사 시간에 성교육을 가르칠 때는 빠질 수 없다. 만약 빠진다면 점수가 깎이는 것이 문제이다.
[질문] 요즘같이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 가르치면 그런 성교육을 못하는 것이 아닌가?
아니다. 온라인으로도 그런 성교육을 한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헤드폰을 사용하도록 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교육을 받는 동안 부모들이 방에 못 들어오게 하라고 가르친다. 아이들이 온라인 교육을 받을 때 문을 열어놓도록 해야 한다.
큰 아이들 같은 경우는 이번에 이러한 온라인 링크가 아이들에게 제공됐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학생들의 성적인 건강을 위한 5가지 팁에 대한 내용이다. 섹스팅 하는 법, 자위하는 법, 포르노 보는 방법, 홀로 하는 데이트. 온라인으로 하는 섹스토이나 더티토크 하는 방법 등을 온라인으로 나누어 주는 상황이다.
[질문] 자녀가 게이나 레즈비언으로 커밍아웃을 하면 학교에서 부모들에게 연락을 하는가?
캘리포니아 차별금지법과 연방법에는 학생의 사생활을 보호해야 하는 법이 있다. 그 법 때문에 절대로 부모에게 연락할 수 없다. 하게 되면 위법이다.
6.
이진아 전도사는 자녀들의 성정체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미디어를 통해 자녀들이 받는 영향을 소개하며 미디어의 현실을 소개했다.
이진아 전도사는 “그런 경우가 너무 많다. 연극인데 아담과 하와 대신에 남자와 남자, 그리고 여자와 여자가 등장해 창세기를 완전히 바꾸어 놓은 놓은 연극이 나왔다. 또 마이클잭슨의 딸이 출연하는 영화 ‘Habit’이 나올 예정인데 예수님을 레즈비언으로 표현한 영화이다”라고 소개했다.
요즘 많이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넷플릭스에서도 조심해야 할 문제 콘텐츠가 있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드라마 '베이비시터 클럽'에는 남자 아이지만 여자 아이로 트랜스가 된 아이가 나온다. 그런데 실제 트랜스젠더이다. 드라마를 보면 저런 아이를 도와주어야지 하는 마음을 생기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대안도 소개했다. 이 전도사는 “기독교 문화 컨텐츠를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라잇 나우 미디어(rightnowmedia.org)에는 자녀들이 보기 좋은 영어로 된 4만여 개의 만화 등 기독교 콘텐츠가 있는데 컴퓨터만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교회에서 회원권을 사서 교인이 요청하면 회원권을 제공한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기독교적인 미디어를 소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7.
이진아 전도사는 학교에서 자녀가 부모 몰래 받을 수 있는 문제가 되는 서비스를 소개했는데 충격적이었다.
이진아 전도사는 “너무 많다. 악한 법들이 통과되었다. 미성년자 권리보호라는 명목으로 성병검사, 임신 테스트, 낙태 등이 부모 몰래 가능하다. 법으로 부모에게 알리면 위법이다. 부모는 자녀가 임신을 해도 낙태를 해도 모른다. 학교에서는 학교에서 있었던 것처럼 하고 아이를 데리고 가서 낙태를 시켜주고 온다. 부모의 사인이 없으면 애드빌도 못주는 곳이 학교인데 낙태수술을 부모들이 모르게 하는 것이 큰일이다”라고 소개했다.
김한요 목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한국에서 이슈가 되는데, 물론 차별은 금지해야 한다. 하지만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숨겨진 것은 이런 아이들의 인권과 권리를 존중하고 보장해준다는 미명아래 부모에게 알리지 않고 성교육을 시키고, 낙태수술을 시켜서 아이들의 정체성을 흔드는 교활한 법이다. 그래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심각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반대하고 있지만 캘리포니아에서는 이미 통과되어 심각한 것이다”고 말했다.
또 김한요 목사는 “아이들에게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될 것인가? 아이들이 절벽으로 몰아가는 것을 보고 부모라면 막아서고 방향을 바꾸어 주어야 하는데 아이들의 선택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고 아이들이 절벽에 떨어져 죽는 것을 보는 격이다. 그것은 아이들의 인권이나 선택을 존중해주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에게 성경적인 가치관을 제대로 가르쳐 주는 것이 교회와 가정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8.
이진아 전도사는 최근에 통과된 관련 3가지 심각한 법안들이 소개했다. 다음은 그 내용들이다.
2019년 10월에 주지사가 사인한 SB24 법안은 캘리포니아에서 최초로 대학에서 낙태약을 줄 수 있는 법이다. 더욱 큰 문제는 임신이 몇 개월인지 조사하지 않고 약을 주기에 그 약을 먹게 되면 낙태가 되는데 정신적인 충격이 크고 많은 영향이 있다.
다른 악법인 SB145은 나이차이가 10세 미만의 어린이와 성관계를 가진 사람을 더 이상 성폭행범으로 정부나 경찰에 등록할 필요가 없게 한다는 법이다. 즉 10살만 차이가 안나면 된다는 것으로, 25세와 15세의 성관계도 괜찮다는 것이다.
AB2218 법은 7학년 이상 학생들에게 성 호르몬 주사를 제공하는 것이다. 성 정체성에 문제가 있는 아이가 부모 몰래 현재 자신과 반대의 성 호르몬 주사를 맞는 것이다. 그것에 대한 많은 부작용이 있으며 돌이키기 힘들다.
9.
이진아 전도사는 전체적인 결론을 내리며 자녀를 지키기 위해 부모로서 해야 할 일들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첫째, 자녀에게 성교육을 먼저 해야 한다. 성교육을 자녀가 3-4살 사이에 먼저 시작하면 좋다. 키는 누가 먼저 성교육을 가르치는가 하는 것이다. 세상의 미디어나 학교에서 가르치는 잘못된 성교육이 아이들에게 먼저 들어가게 하면 안된다. 부모를 통해 성경적 성교육이 먼저 아이들에게 들어가야 한다. 관련된 많은 책들이 나와 있는데 그것을 통해 자녀들에게 성교육을 하면 좋다.”
이진아 전도사는 가정에서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의 지침들을 소개했다.
첫째, 부모가 성교육에 대해 교육을 먼저 받아야 한다. 둘째, 부모가 사랑하는 모습을 집에서 충분히 보여주어야 하고, 부모와 자녀와 소통이 중요하다. 게이나 레즈비언으로 커밍아웃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 부모와 관계가 안 좋은 아이들을 많이 만난다. 셋째, 나이에 맞는 적절한 성교육을 해야 한다. 넷째, 자녀가 어떤 미디어에 노출되었는지 학교에서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 알고 대처해야 한다.
다섯째, 성에 대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하며 접근해야 한다. 잘못된 성교육 교재가 있다면 보여주지 말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뭐가 잘못되었냐고 생각하느냐고 물으며 소통하며 분별력이 생기도록 돕는 것이 부모로서 해야 할 역할이다.
10.
김한요 목사도 심각한 내용의 토론 후에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렸다. 크리스찬들이 법제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치계나 정부에 진출하는 것, 성정체성에 문제가 있는 자녀들을 정죄만 하는 것이 아니라 회복을 위한 도움을 주는 것, 교회가 가정들이 성경적 가치관으로 더 건강하게 사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여러 생각들이 교차한다. 먼저 도전되는 것은 캘리포니아 법들이 우리들이 모르게 통과되어 자녀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 부모들은 이에 대한 대처를 위해 애를 쓰는데 이미 법제화가 되었기에 역부족이다. 한인들은 자녀들에게 의사 아니면 변호사가 되라고 한다. 하지만 성도들과 크리스찬 자녀들이 정치계에도 많이 나가고 공무원도 많이 되어야 한다. 연방이나 주 정부에서 법을 제정하는데 크리스찬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그것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 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교회에서 성경교육을 받은 성도라면 동성애가 죄라는 것은 타협할 여지도 없이 선을 그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녀들의 성정체성을 흔들며 교육하는 공립학교 성교육의 문제점으로 혼돈을 일으켜 커밍아웃을 해서 동성애자라고 나올 때 그런 자녀를 둔 가정과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정죄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떤 면에서 무책임하다. 성정체성에 문제 있는 자녀들이 회복되기 원하고 바로 세워주기를 원한다면 법적으로 허락된 주에 보내서라도 교육을 받는 일을 교회가 도울 마음이 있다.
해답이 있다. 불안한 가정이나 화목하지 못한 부부사이에 동성애자 자녀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행복이 있는 건강한 기독교 가정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천국과 같은 가정이 어쩌면 거대하게 쓰나미 같이 밀려오는 세상을 향해 교회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가정이 줄 수 있는 메시지이다. 교회는 성경적 가치관으로 더 건강한 가정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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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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