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눈물 흘린 뉴욕교협 회장, 목사회 이취임식에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2년 연속 눈물 흘린 뉴욕교협 회장, 목사회 이취임식에서

페이지 정보

화제ㆍ2020-12-19 09:22

본문

▲[동영상] 문석호 교협회장의 눈물

 

뉴욕교협 회장이 목사회 이취임식에서 설교를 하며 2년 연속 눈물을 흘렸다. 지난해 이취임식에서는 양민석 회장이 눈물을 흘렸고, 올해 12월 14일 열린 뉴욕목사회 제49회기 이취임식에서 교협 회장 문석호 목사는 누가복음 2:8~14을 본문으로 “주 오심에 온 세상이 기뻐하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설교 후반부에서 문석호 회장은 로마서 8:26의 말씀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을 읽고 “이것이 우리가 의지해야 할 진정한 위로요, 우리가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부탁해야 할 진정한 위로가 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후 문석호 목사는 한참 말씀을 멈추며 눈물을 닦고 설교를 마무리했다. 전개되는 주제대로 성령의 감동감화인지, 아니면 설교도중 갑자기 그렇게 할 이유가 있었는지는 설교자 본인은 알고 있을 것이다.

 

이어진 문석호 목사의 설교는 이렇게 마무리 됐다.

 

우리 주님은 우리 목회자들의 약함을 아신다.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아신다. 바울도 문제를 다 제기해 놓고 자기도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바울은 그의 말을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아신다”라고 마친다. 이것이 우리가 진정으로 얻어야 할 이 시대의 소망이요 희망이다.

 

그러나 우리의 관심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오늘 교회는 어디를 향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의 능력 대신 우리의 수단과 방법 대신 바울은 이 믿음, 즉 성령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지라고 우리에게 말씀한다.

 

그 어떤 세상의 위로, 백신의 위로 등 모든 것을 뛰어 넘는 성령의 위로를 우리가 받고 성도들에게 나누어주는 우리 모든 목회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세상에서 당하는 근심과 고통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소명으로 인한 또 다른 근심 속에서 성령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해해 나가는 우리 모든 목회자가 되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620242cfeb204c6fd4684abb20189308_1608387711_24.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62건 8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패밀리터치 정정숙 원장, 목회자를 위한 가정 사역 세미나 인도 2021-03-15
뉴욕교협, 10-10 연합기도 운동을 부활절까지 전개 2021-03-15
목사회 특별조사위원회 보고서 “김재호 목사 제명은 잘못” 결론 댓글(1) 2021-03-15
뉴욕과 뉴저지 부활절 2021년 연합새벽예배의 모습은? 2021-03-15
뉴욕초대교회 김경신 사모 장례예배 “우리들의 영원한 사모님” 댓글(1) 2021-03-14
뉴욕센트럴교회 2021 선교대회 "하나님의 선교" 2021-03-12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화상 제36회 정기노회 2021-03-10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제88회 정기노회 2021-03-09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제88회 정기노회 2021-03-09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제20회 정기노회 2021-03-09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제88회 정기노회 2021-03-09
목회적돌봄선교센터와 ‘D Bay 커뮤니티’ MOU 체결 2021-03-09
월드 허그 재단 “푸드박스 나눔, 지금 신청하세요” 2021-03-09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3월 월례기도회 2021-03-09
뉴욕초대교회 김경신 사모,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댓글(1) 2021-03-07
2021 열린말씀 컨퍼런스 “순행과 역행: 변화의 바람 앞에 선 교회” 2021-03-03
퀸즈장로교회 47주년 “다민족과 다음세대를 품는 교회” 2021-03-03
동부한미노회, 차세대를 위한 공동 온라인 주일예배 운영하기로 2021-03-02
아름다운교회 임시목사로 조문길 목사를 2년간 파송 2021-03-02
뉴욕센트럴교회 CC 토크 “2세 이채영의 꿈을 이루는 방법” 2021-03-02
뉴욕 3.1운동 100주년, 뉴욕한인교회 100주년 2021-03-01
미주한인여성목 1차 임실행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2021-03-01
이종수 목사 "정서적인 건강한 교회" 워크숍 인도 2021-02-28
주효식 목사 “작은 교회에게 팬데믹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 2021-02-27
팬데믹으로 줄어든 헌금 질문이 나오자 목회자들이 한 대답 2021-02-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