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기아대책 4월 월례모임, 황영진 선교사 선교보고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미동부기아대책 4월 월례모임, 황영진 선교사 선교보고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04-29 13:01

본문

af0b68c5786e1df8c4e3c6de424744ea_1619715639_67.jpg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4월 월례모임이 4월 28일(수) 오전 10시30분 퀸즈침례교회(박진하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엘살바도르 황영진 선교사 부부가 참석해 선교보고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사무총장 박진하 목사 인도로 기도 황영진 선교사, 말씀 권캐더린 목사, 합심기도, 축도 최창섭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권캐더린 목사는 딤후4:1-2를 본문으로 “생애 최고의 날”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무엇을 위해 사는가’라는 에세이를 쓴 박진영은 세상적으로 성공했지만 그 답은 성경에서 찾았다”며 “나 스스로도 마음속에 생각한 대로 살고 있는가 묻는다”고 말하고 “사도바울처럼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 일을 발견한다면 생애 최고의 날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권 목사는 “죽음 앞에서 말씀선포를 주저하지 않았던 사도바울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가장 중요한 사명인 말씀전파를 하며, 기아대책이 투명성과 순수성을 갖고 어린이를 섬기는 기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권 목사는 설교에 이어 합심기도(미동부기아대책 회장 및 회원을 위하며, 결연아동과 후원자들을 위하여, 선교사들을 위하여: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 페루 김중원 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 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코트디부아르 김형구 이선미 선교사, 엘살바도르 황영진 황은숙 선교사)를 인도했다. 

 

2부 회무는 회장 유상열 목사 사회로 조상숙 목사의 개회기도 후 시작됐다. 유상열 목사는 후원아동 명단을 정확하게 확인할 것을 언급하고 뉴욕방문 길에 참석한 본기구 회장을 역임했던 황영진 선교사 부부를 소개했다.

 

황 선교사는 현지 상황을 알리며 “2천명 주민이 사는 마을에 코로나 사망자가 1명밖에 없었는데 선교지를 떠난 지난 한 주 사이에 100명으로 늘고 7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받았다”며 돌아가면 방역사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작년 3월부터 1년간 코로나로 2개 교회 후원이 중단돼 사역을 못할 위기였으나, 눈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 은혜로 다른 곳에서 후원금이 답지해 식량 패키지 600개를 주민에서 전달하고 마스크(자체 제작 4천장, 후원 2천장), 손소독제 등 방역제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 기간 중 더 많은 일을 하게 하셨다”고 보고했다.

 

황 선교사는 “교회건축을 진행 중에 있었으나 현지인 담임목사가 사망하는 등 사고로 지연되다가 최근 건축을 마쳤다”며 “기아대책이 보내준 후원금(1,500달러)으로 목사님 방, 화장실, 성전의자 등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박진하 목사의 사역보고와 1/4분기 회계보고가 있었으며, 신입회원 한필상 목사를 소개했다. 이어 임병남 목사의 폐회기도, 한준희 목사의 식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의 주 사역인 아동후원은 1명당 월 30달러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breadngospel.org)를 참고하면 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93건 7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국을 위해 기도할 때, 낙태와 동성결혼에 대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 2021-05-07
기감 미주자치연회 제29회 연회에서 11명 목사안수 받아 2021-05-06
바이든 대통령, 국가기도의날에 “하나님”을 언급하지 않은 첫 대통령 2021-05-06
이윤석 목사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대소교리(요리)문답” 더 알기 2021-05-06
C&MA, 여성목사 호칭 및 안수에 대한 변화의 물결 2021-05-06
‘재파송 불가 통보’로 빚어진 UMC 한인 코커스 비상대책회의 2021-05-06
ATS 동문세미나, 권혁빈 목사 “팬데믹에 최적화 된 선교적교회” 2021-05-05
UMC 목사직 포기 이기성 목사 “타협치 않고 진리를 거룩히 지키고자” 2021-05-04
김성국 목사 “그 많던 예배자는 어디로 갔을까?” 2021-05-04
실버교육, 임현수 목사가 말하는 북한선교의 우선순위는? 2021-05-04
성경읽기가 우리 삶에 끼치는 놀라운 영향들 2021-05-04
예장 합동 미주동부노회 제13회 봄 정기노회 열려 2021-05-03
5월 19일부터 뉴욕과 뉴저지 교회 수용인원 제한 해제 2021-05-03
뉴욕에서 가장 바쁜 교협, 봄맞이 목회자 친목 야유회 2021-05-03
어머니의날, 교회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은 2021-05-03
청소년센터 “온라인시대, 슬기로운 부모 생활” 세미나 2021-05-02
UMC 한교총 이철구 회장 “한인목사 재파송 불가는 부당한 조치” 2021-05-01
UMC 안성주 평신도 회장 “한인교회에 대한 핍박 중단” 호소 2021-05-01
KAPC 신학 포럼 “개혁주의 신학이 성경을 보는 시각” 2021-05-01
평등법 통과의 위험성을 보여준 최근 유럽의 2가지 케이스 2021-04-30
70주년 맞은 ‘국가 기도의 날’에 대해 알아야 할 사실들 2021-04-30
베장 30주년 이종식 목사 인터뷰 “팬데믹 극복한 독특한 방법” 2021-04-30
7월 4일 주일예배, 뉴욕시 교회 100% 수용인원 가능 2021-04-29
미동부기아대책 4월 월례모임, 황영진 선교사 선교보고 2021-04-29
한인 다음세대가 “조용한 탈출”이라면 미국 다음세대는? 2021-04-2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