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임시총회, 49회기 회장/회계 징계를 임원회에 위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목사회 임시총회, 49회기 회장/회계 징계를 임원회에 위임

페이지 정보

탑2ㆍ2022-08-02 18:52

본문

▲[동영상] 뉴욕목사회 임시총회 현장

 

50회기 뉴욕목사회(회장 김명옥 목사)는 임시총회를 8월 2일(화) 오전 10시30분 뉴욕늘기쁜교회(김홍석 목사)에서 열었다. 회장의 사회로 회무를 시작할 때 19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이후 6명의 신입회원들이 인사를 했다.

 

1.

 

가장 관심을 끈 49회기(회장 김진화 목사) 처리 건은 조사위원장 김원기 목사가 개인적인 건강문제로 참가하지 못해, 총무 한준희 목사가 대신 보고했다. 49회기는 감사를 받지 않았으며, 584달러만 넘긴 채 연락이 두절됐다.

 

한준희 목사는 조사를 위해 배달증명 우편메일, 전화, 그리고 메신저 등을 이용하여 수십 차례 각종 연락을 취했으나 49회기에서 아무런 응답이 없어 더 이상 조사를 할 수 없다고 보고했다.

 

750e6bddd056d8945bcdfd0e3d5c5c44_1659480649_96.jpg

 

750e6bddd056d8945bcdfd0e3d5c5c44_1659480668_32.jpg 

 

먼저 49회기에서 징계의 대상은 회장 김진화 목사와 회계 임태현 목사라는 것을 결정했다. 그리고 회원들의 의견을 받은 결과 △임시총회에서 치리 △징계위원회를 구성하고 치리 △임원회에 일임하는 3가지 의견을 놓고 토의를 벌였다.

 

결국 임원회에서 징계의 수위를 결정하고, 오는 11월 정기총회에는 다시 재론하는 것이 아니라 징계내용을 보고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다. 한 핵심임원은 임시총회에서 49회기 회장과 회계의 즉시 제명을 주장하기도 했다.

 

2.

 

법규위원장 노기송 목사의 주도로 뉴욕목사회 회칙수정안이 상정되었으나 만장일치로 서면으로 받았다.

 

어떤 내용이 수정되었나? 먼저 단체의 이름에서 뉴욕교협과 같이 “대”자를 뺐다. 즉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에서 “뉴욕지구한인목사회”로 수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회장과 부회장 입후보 등록비의 변화이다. 그동안 뉴욕목사회는 총회가 아니라 임실행위원회에서 수정할 수 있는 선거세칙에 등록비를 넣어 회장 주도아래 임의대로 수정한 결과 지난 총회에서는 회장 4,000불, 부회장 3,000불의 지나치게 높은 등록비를 내야 하여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선거세칙이 아니라 회칙에 회장과 부회장 모두 2,000불의 등록비를 명시하여, 총회를 거쳐야 금액을 수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등록비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그리고 목사회 이월 재정문제가 부곽되자 “재정감사 이후 총회일자까지의 재정은 감사의 동의를 얻어 집행한다”라는 조항을 추가했다.

 

또 임원의 자격을 가입 3년에서 1년으로 줄였으며, 특별분과위원회를 없앴다. 회장의 자격은 “뉴욕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자”에서 “담임목사로 5년 이상 사역한 자”로 바꾸었다. 또 회장과 부회장은 3회까지만 입후보를 제한하는 조항도 새로 넣었다.

 

나머지 변화는 아래 앨범 링크에서 볼 수 있다.

 

750e6bddd056d8945bcdfd0e3d5c5c44_1659480701_05.jpg
 

3.

 

임시총회를 통해 12명의 신입회원을 받아들였다. 참가하여 인사한 신입회원은 이규섭(제자삼는교회, KAPC), 김인식(뉴욕선민교회, UPCA), 황상하(퀸즈제일교회, KAPC), 유상용(아가페연합교회, AG), 박병승(뉴욕플러스교회, AG), 정창택(늘기쁜교회, ARPC) 목사 등 6명이다.

 

불참한 신입회원은 안재현(뉴욕충신교회, RCA), 박희열(뉴욕빌립보교회, RCA), 이학용(아가페연합교회, AG), 김창홍(아가페연합교회, AG), 김종훈(믿음의교회, 독립교단), 김영인(늘기쁜교회, ARPC) 목사 등 6명이다.

 

총회에 참가하지 않으면 회원이 될 수 없다는 소수 의견도 있었지만, 희년을 맞아 모두 회원으로 받기로 결정했다.

 

4.

 

목사회는 회장이 속한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의 도움으로 11월에 튀르키예(터키) 성지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에는 원로 김남수 목사가 동행한다.

 

750e6bddd056d8945bcdfd0e3d5c5c44_1659480687_2.jpg
 

총회 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김남수 목사는 사도행전 9:3-5 말씀을 본문으로 “주여 누구시옵니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앞선 터키 여행을 통해 만난 사도 바울을 맛깔나게 소개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이 순교 때까지 지치고 않고 달려간 영적인 에너지를 핵추진 엔진에서 찾았다. 바로 그 핵인 복음의 특징은 행위와 상관없는 전적인 은혜의 복음이며, 땅의 복음이 아니라 하늘의 복음이라고 강조했다.

 

예배는 경배와찬양 김인식 목사, 사회 총무 한준희 목사, 기도 특별기획위원장 박진하 목사, 성경봉독 수석총무 박희근 목사, 헌금특주 이인철 목사, 헌금기도 회계 정관호 목사, 축도 자문위원 김용걸 신부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무는 사회 회장 김명옥 목사, 개회기도 자문위원 방지각 목사, 회원점명 서기 현영갑 목사, 회무처리, 광고 수석총무 박희근 목사, 식사기도 노기송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8Rv51tpJACHLuX5h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45건 7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국에 사는 아시아 출신 그룹에 대한 중요한 사실 2021-05-08
뉴욕과 남가주 제70회 국가기도의날 기도회 열려 2021-05-07
미국을 위해 기도할 때, 낙태와 동성결혼에 대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 2021-05-07
기감 미주자치연회 제29회 연회에서 11명 목사안수 받아 2021-05-06
바이든 대통령, 국가기도의날에 “하나님”을 언급하지 않은 첫 대통령 2021-05-06
이윤석 목사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대소교리(요리)문답” 더 알기 2021-05-06
C&MA, 여성목사 호칭 및 안수에 대한 변화의 물결 2021-05-06
‘재파송 불가 통보’로 빚어진 UMC 한인 코커스 비상대책회의 2021-05-06
ATS 동문세미나, 권혁빈 목사 “팬데믹에 최적화 된 선교적교회” 2021-05-05
UMC 목사직 포기 이기성 목사 “타협치 않고 진리를 거룩히 지키고자” 2021-05-04
김성국 목사 “그 많던 예배자는 어디로 갔을까?” 2021-05-04
실버교육, 임현수 목사가 말하는 북한선교의 우선순위는? 2021-05-04
성경읽기가 우리 삶에 끼치는 놀라운 영향들 2021-05-04
예장 합동 미주동부노회 제13회 봄 정기노회 열려 2021-05-03
5월 19일부터 뉴욕과 뉴저지 교회 수용인원 제한 해제 2021-05-03
뉴욕에서 가장 바쁜 교협, 봄맞이 목회자 친목 야유회 2021-05-03
어머니의날, 교회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은 2021-05-03
청소년센터 “온라인시대, 슬기로운 부모 생활” 세미나 2021-05-02
UMC 한교총 이철구 회장 “한인목사 재파송 불가는 부당한 조치” 2021-05-01
UMC 안성주 평신도 회장 “한인교회에 대한 핍박 중단” 호소 2021-05-01
KAPC 신학 포럼 “개혁주의 신학이 성경을 보는 시각” 2021-05-01
평등법 통과의 위험성을 보여준 최근 유럽의 2가지 케이스 2021-04-30
70주년 맞은 ‘국가 기도의 날’에 대해 알아야 할 사실들 2021-04-30
베장 30주년 이종식 목사 인터뷰 “팬데믹 극복한 독특한 방법” 2021-04-30
7월 4일 주일예배, 뉴욕시 교회 100% 수용인원 가능 2021-04-2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