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은 팬데믹 추수감사절에 누구와 무엇에 감사하나?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국인들은 팬데믹 추수감사절에 누구와 무엇에 감사하나?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11-20 09:59

본문

9a14a6b5a58cf46c643bc50c80accbc5_1605884330_59.jpg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올해 추수감사절의 일상을 바꿀 수는 있지만 감사는 바꿀 수 없다. 팬데믹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낸 미국인들은 추수감사절에 오히려 이전보다 ​​하나님과 가족과 친구들에게 더 많은 감사를 표시한다.

 

무엇을 감사하는가?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5명 중 4명(84%) 이상이 가족에 대해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 상당수의 사람들은 건강(69%), 친구(63%)에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개인의 자유(53%), 안정성(47%), 재미있는 경험(45%), 회(42%)에 감사한다. 일부 미국인들은 자신의 업적(33%)과 자신의 부(21%)에 대한 감사를 한다.

 

다른 미국인에 비해 복음주의적 신앙을 가진 사람들의 감사지수가 높다. 가족(90% 대 82%), 건강(80% 대 66%), 개인적인 자유(69% 대 50%), 안정성(56% 대 45%), 기회(56% 대 38%), 성과(38% 대 31 %)에서 감사 비율이 더 높다.

 

팬데믹 전인 2016년 설문조사에 비해 올해 더 적은 미국인이 감사를 표했다. 4년 전과 비교하면 건강(77%→69%), 개인적 자유(72%→53%), 친구(71%→63%), 기회(59%→42%), 재미있는 경험 (53%→45%), 업적(51%→33%), 부(32%→21%) 등 올해 감사의 비율이 줄었다.

 

누구에게 감사하는가?

 

미국인들이 추수감사절에 감사를 표할 때 대부분은 가족과 하나님께 감사를 표한다. 67%는 하나님께 68%는 가족에게 감사한다고 답했다.

 

팬데믹으로 힘들었던 2020년에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답한 비율(67%)은 2016년(63%)과 비교하여 오히려 올랐다. 매주 예배에 참석하는 기독교인은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할 가능성이 94%로 가장 높다. 특히 복음주의적 신념을 가진 사람들(96%)은 다른 미국인들(60%)보다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할 가능성이 더 높다. 개신교(83%)는 가톨릭 신자(72%) 보다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답한 비율이 높으며, 무종교 미국인 32%도 추수감사절에 하나님께 감사했다.

 

68%는 가족에게 42%는 친구에게 감사했다. 자신에 대한 감사(16%)와 운명(10%)에 대한 응답도 있지만 미미하다. 2016년에는 57%가 가족에게 감사하고 31%가 친구에게 감사했는데 팬데믹으로 힘들었던 올해는 오히려 감사 비율이 크게 상승했다.

 

인본주의적인 자기에게 감사하는 비율은 젊은 미국인이 나이든 미국인보다 더 높다. 18~34세의 24%와 35~49세의 19%가 추수 감사절에 자신에게 감사한다고 답한 반면, 50~64세의 9%, 65세 이상은 6%였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49건 7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임형빈 장로, 뉴욕교협 2021 자랑스러운 동포상 수상 2021-01-25
할렐루야대회 강사 마이클 조 목사가 한국 언론에 등장한 이유? 댓글(1) 2021-01-24
미국인의 성직자 신뢰는 사상 최저 수준에 가깝다 2021-01-23
100주년 뉴욕한인교회, 다양한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2021-01-22
30여 한인사회 단체장이 참가하는 뉴욕교협 신년하례회 2021-01-21
뉴욕교협 2021년 수첩, 어떤 변화가 있었나? 2021-01-21
뉴저지 교협과 목사회 연합, 2021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 2021-01-21
뉴저지 교협과 목사회 회장이 말하는 유례없는 연합의 이유와 방향 2021-01-20
미국인들이 비종교화 되어가 “기독교인 64%, 무종교인 28%” 2021-01-19
팀 켈러 "크리스천의 의사결정 원칙: 예배와 자유와 사랑(상)" 2021-01-19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2월 6일 이취임식 열린다 2021-01-19
한 회계의 주장에서 시작된 변화, 교계단체 재정이월 관례 깨지나? 댓글(1) 2021-01-16
후러싱제일교회, 맨해튼 청년선교 센터 입당 예배 2021-01-16
49회기 뉴욕목사회, 제1차 임실행위원 회의 열려 2021-01-15
이상훈 미성대 총장 "팬데믹 시대와 교회 변혁" 심포지움 2021-01-14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대면 2021 신년기도회 2021-01-13
김영환 목사, 20년 사역한 뉴욕 떠나 달라스에서 새 출발 댓글(1) 2021-01-12
뉴저지 교협, 지역교회에 세정제 432개 박스 배부 2021-01-1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화상 신년하례예배 2021-01-12
뉴욕노회 사모들의 팬데믹 극복 간증과 새해 소망들 2021-01-1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화상 신년감사예배 2021-01-12
[퀸장 특강] 이국진 목사 “코로나19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 2021-01-11
미동부 총신대학교신대원 화상 정기총회, 회장 변창국 목사 2021-01-11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화상 신년하례예배 “왜 의심하였느냐!” 2021-01-11
멧처치 수요 역사 배움터 ‘‘미국의 혁명과 건국 정신을 찾아서” 2021-01-0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