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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예수교장로회(WKPC) 제45차 총회, 신임총회장 나정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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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06-0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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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예수교장로회(WKPC) 제45차 총회가 6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나성열린문교회(박헌성 목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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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개회 예배는 교단 부총회장 나정기 목사의 사회, 회록서기 김성길 목사의 기도, 가주노회 소속인 김춘경 장로의 성경 봉독, 미주 서부노회 연합 찬양대의 찬양 후에 총회장 정우용 목사가 “좋은 것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정우용 목사는 설교에서 “더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하는 목회자가 되자! 세상의 눈을 의식하지 말고 주님의 눈을 의식하는 목회자와 성도가 되자! 더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헌신하자!”라고 강조하며 교회와 성도들이 코로나 시대 이후에 회복을 넘어 부흥과 성장을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서기 서보천 목사의 광고후, 이때 각 지역 총대들과 한국 예장(합동) 총회 사절단 등을 소개하자 축제의 분위기는 고조되었다. 증경 총회장 박등배 목사의 축도로 개회 예배를 마치며 이틀에 걸친 총회 일정을 시작했다. 개회 예배에 이어서 증경총회장 최인근 목사의 집례로 성찬 예식이 있었다.

 

총회장 정우용 목사의 사회로 회무 처리를 했다. 서기가 회원 점명을 하니 목사 총대 261명, 장로총대 80명 총 341명이 참석하여 개회를 선언하고 회무 처리를 시작했다. 이어서 임원을 선출하였는데 선출된 신임 임원은 다음과 같다.

 

신임총회장 나정기 목사(미주서부노회), 부총회장(목사) 김정도 목사(대서양노회), 부총회장(장로) 김대식 장로(가주노회), 서기 성요셉 목사(서가주노회), 부서기 송영일 목사(중남부노회), 회록서기 김곤 목사(뉴욕노회), 부회록서기 김성환 목사(워싱턴노회), 회계 김춘경 장로(가주노회), 부회계 김원섭 장로(뉴욕노회), 총무 하요한 목사(남가주노회).

 

한편, 총회기간 중에 강도사 고시를 통과한 9인은 다음과 같다. 강훈(가주노회), 김신균(미주서부노회), 김청만(대서양노회), 박종명(로스앤젤레스노회), 이이삭(미주서부노회), 제이콥오(가주노회), 최종일(미주서부노회), 황성실(서가주노회), 홍상철(피터)(로스앤젤레스노회).

 

신임 총회장의 취임인사 후 예장 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영상축사가 있었다. 이어진 본국 친선사절단의 인사말이 있었는데 특히 GMS 이사장 이성화 목사, 백남선 목사, 허활민 목사, GMS 총무 전철영 목사가 친선사절단으로 왔다.

 

총회 준비위원회는 총회를 마치고 총회에 참석한 총대들과 그 가족들에게 1박 2일의 여행을 하며 친교를 다지는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본 총회 개회 예배를 기준으로 약 500명의 목회자 평신도 그리고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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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예수교장로회(WKPC) 제45회 총회는 회기 중 선교사 파송을 하는 “세계선교회 선교의 밤” 예배를 총회 둘째 날인 6월 2일 저녁 7시 나성 열린문교회 대예배실에서 드렸다.

 

세계선교회(WMS) 이사장 국남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묵도와 찬송에 이어 정갑식 목사가 기도하고 뉴욕서노회 김상근 목사의 성경봉독(행 20:17-24)과 나성 열린문교회 시온 찬양대의 찬양이 있었다. 이후 예장 합동 총회선교회(GMS) 이사장 이성화 목사의 “우리의 할 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 모두가 선교사다”라며 선교적 사명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GMS 증경 이사장인 박무용 목사의 선교 특강이 있었다.

 

이어진 순서는 선교사 파송식이었다. 이영호 선교사(네팔), 김정필 선교사(코스타리카), 유기정, 조동천 선교사(캄보디아) 총 4명을 파송하는 파송식이 진행됐다. 선교사 서약은 WMS 이사장 국남주 목사, 파송장  수여는 총회장 나정기 목사, 권면은 한미미주노회 복구위원장 허활민 목사, 축사는 GMS 총무인 전철영 목사가 담당했다.

 

한편 총회 둘째 날 오후 회무 처리 중에 미주서부노회가 청원한 노회 정비 청원 건을 가결하여 헌법에 의거 자격을 갖춘 노회로 정비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목사와 총대 장로 각 2인으로 2개 당회 이상이 있어야 노회가 조직될 수 있고, 미비된 노회들은 통폐합되어 운영되게 했다.

 

자료제공 세계복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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